[일본집] 우니코 겨울러그와 크리스마스트리 다리 보자기

보통의 살림/인테리어메이크

[일본집] 우니코 겨울러그와 크리스마스트리 다리 보자기

2020.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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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uko ✍🏻金沢在住・ソウル出身のデザイナー・スイーツ系の工芸作家を兼ねており金沢の情報を韓国に発信。

[일본집] 우니코 겨울러그와 크리스마스트리 다리 보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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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의 최초 작성일은  2019. 11. 12. 8:37입니다, 시기적인 내용이해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가나자와 쿠라시중인 한국인 아내 마루짱입니다. 어제는 최근에 왔었던 태풍때보다 더 심한 바람이 불면서 정말 불안불안한 오후를 보냈었어요. 2층이 아주 조금이었지만 매서운 바람에 흔들리고 있음을 알아채고 등꼴이 오싹해 지기까지 했었죠.

내가 어지러운것인가, 아니면 정말 집이 흔들리고 있는것인가, 싶은느낌이었어요. 가나자와는 뜬금없이 가을에 태풍이...;;

나무로 지어진 일본의 잇코다테 특성상, 바람이 심하게 불면 대부분 사람이 감지할만큼의 미세한 흔들림이 있을수 있다는것은

어쩔수가 없는 부분이고, 결국 하늘에서 얼음도 떨어졌다던데, 오늘아침 날씨는 "내가언제?" 라며 새들이 지저귀고 새파란 청명한 가을 하늘 날씨를 보여주고 있어서 조금 약올라요 🤪ㅋㅋ 근데 오늘또 비 소식이라는거.

#가나자와 에 살다보니, 하늘이 정말 재빠르게 변해 제가 마치 영화속에 들어와있는 느낌을 받을때가 있을정도입니다. 처음 맞이하는 가을, 제대로 알게된것은 여름에는 오히려 장마가 잠잠하지만, 가을로 넘어설때 계절갈이가 참 요란하고 매섭다는것. 😄

얼마전 현재 가지고 있는 데롱기를 같은 제품으로 하나 더 구매하면서 1층 거실에 두었어요. 겨울이되면 어떻게해서든 에어콘을 사용해서 온풍을 유지할텐데, 그 바람이라는게 정말 따뜻하긴 하지만 단점도 많은 것 같아요.

피부도 건조해지고, 거실에 두는 식물도 금방 말라버리구요. 또 저희처럼 기관지가 예민한 사람들에게는 최고의 적이 아닐 수 없어요.

때문에 덩치큰 가습기도 함께 틀고있지만,  온풍기 바람을 시원시원하게 틀어두면서 가습기도 시원시원하게 틀어두며 밸런스를 맞추는게 뭔가 모순적인 느낌이 들기마져 했답니다 😂

때문에 당분간은 견디는때까지는 에어콘 온풍이 아닌, 데롱기를 사용할 예정이예요.

정말 따뜻하더라구요. 오일 히터라 가끔 오일 튀기는 소리가 나서 놀라긴하지만.

크리스마스트리는 참 예쁘고 벌써부터 전구를 달아 반짝반짝 빛나 설레임을 주기도하지만,

신경쓰지 않는다면 않을 수 있어도, 은근히 신경쓰이기 시작하기도 하는것이 바로 크리스마스 다리 부분이예요.

저희는 3단 조립의 트리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크리스마스 다리부분은 가위모양으로 벌리고 사용하는것이라

만약 그 다리가 접혀버리면 크리스마스 트리가 쓰러져버릴 가능성이 많아요.

자잘한 충격에도 그렇게 될 가능성이있으니, 보호차원에서 저는 언젠가부터 크리스마스 트리 다리부분이

신경쓰이기 시작했고 , 얼마전에 참 괜찮은 크리스마스 트리 커버를 발견해서 데리고 와봤어요.

종류는 두가지였어요. 벽돌 패턴이 박힌 박스타입의 조립 케이스와 이렇게 포대처럼 생긴 큰 주머니 타입의 트리 커버였어요. 마치 땅에서 방금 파내온 나무 뿌리를 감싸 보관하는 것 처럼 보이는 흥미로운 디자인이라서 박스 상자보다는 이쪽이 더 예쁠 것 같았어요 .

커버 안에는

비닐이나 남는 종이, 헝겊으로 풍성하게 채우기

덩그러니 크리스마스트리의 발 부분만 넣는게 아니라, 풍성해보이도록 설치하는것도 중요 포인트인 것 같아요.

집에 남아도는 비닐들이 많고, 매번 분리수거할때에 일정 양은 버리고 , 집에는 비닐들이 쌓여있는데요,

평상시에 마이백을 사용하더라도 기기물건을 담아오거나, 큼지막한것들을 구매해올때는

언제든 비닐봉지를 받아오게되어서 벌써 또 이만큼이나 쌓여있답니다.

일본에서는 정말 정신 팔고있으면 순식간에 제 손아귀에 쥐어지는것이,

마트 점원이 샤샤샥 고기 패키지도, 두부도 모두모두 예민한 식거리는 작은 봉지에라도 넣어버리기때문에

미리미리 빨리 부탁하지 않으면 집에 비닐봉지 1개정도는 들고 오는게 기본이 되는 것 같아요 ㅠㅠ

 

 

비닐을 크리스마스 트리 발 사이사이에 골고루 배분해 넣어 담아주고요.

요롷게 풍성한 모습이 완성 되었어요.

양쪽에 끈을 잡아당기면 주머니처럼 입구가 쫙- 오므라들지요. 귀엽네요

자, 이렇게해서, 깔끔하게 크리스마스 발 부분의

커버 설치가 완료!

새 러그로 겨울준비

우니코에서 장만한 러그

제 최애의 인테리어 소품가구 메이커이기도한 우니코에서 지난 여름때부터 봐두었던 러그를 새로 장만했어요.

지금까지는 봄 , 여름, 그리고 최근까지 둥그런 사이즈의 원형 러그 위에 코타츠를 얹고서 , 그리고 방석을 이용하며 보내왔는데요,

봄이나 여름에는 시원한 바닥에 앉아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니, 오히려 시원해서 러그 밖에 앉기도 했었어요.

원형이여서 깔끔하기도하고 좋은점도 있지만, 점차 가을이 되고 겨울이되면 코타츠의 이불도 삐져나오기도하고

좀더 편하고 넓게 따뜻히 앉고 싶다면 당연히 사각형의 좀더 큰 러그를 준비해야하는 것 같아요.

가나자와에서 새로 맞는 가을과 그리고 겨울이고. 좀더 따뜻하고 포근한 러그 준비를 위해 저희 부부는 지난 여름부터 ,

우니코에서 봐둔 러그를 구매하기로 계획한 상태였답니다.

우니코는 제가 참 좋아하는 메이커예요. 일단 이곳의 커튼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정말 희미할정도로 은은한 컬러의

파스텔톤 산뜻한 컬러들의 커튼은 아직까지도 정말 언젠가는 꼭 구매하고자 하는 상품으로 머릿속에 저장되어있어요.

워낙 인테리어에도 관심이 많고, 그래서 관련된 메이커들을 알아보고 찾아가게 되다보니

매번 가는 니토리 이외의 메이커들에 더 관심이 가게 되는 것 같아요. 누구나 그렇겠지만, 일본에 살다보면 기존에 알고있던 니토리나 무인양품 이외에 더 매력적인 가게들을 알게되고 또 그곳을 더 많이 이용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번 러그를 구매한 우니코같은 경우에는 아주 저렴하지는 않지만 정말 센스있고 감각적인 색감이나 가구들이 줄을이어

카탈로그만 몇시간 보고 있던 적도 있어요. 머릿속으로 무한한 상상을 하며, 값은 좀 나가는 편이지만 한번 사용하면 매년 겨울마다

질리지않는 색감으로 줄줄이 사용할테니, 한번 사두면 좋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가 구매한 우니코의 러그는 BLARG 라는 디자인이예요.

사이즈는 140에 200 !

컬러는 따뜻한 느낌의 핑크와 블루, 그리고 레몬컬러와 푸르름이 적당히 배색된 느낌의 옐로우가 있었어요.

핑크도 마음에 들었지만 , 사랑스러움이 첨가된것 보다는 뭔가 좀더 상큼하고 깔끔한 느낌을 원해서 오른쪽의 노란 컬러로 선택하게되었습니다. 사실 두컬러모두 넘나 예뻤어요, 저희는 코타츠이불이나 소파가 그레이 컬러라 어느쪽도 다 잘 어울릴 것 같았죠,. 그레이컬러는 모든 색을 소화하기 때문이예요. 핑크계열보다는 라임이나 머스타드 컬러가 좀더 세련된 감각이 있다고 판단해 선택하게되었습니다 

총 4~5 사이즈가 있는데요, 매장에 기본적으로 작은 사이즈들은 구비가 되어있는데요 , 혹시라도 큰 사이즈를 원하면

따로 오더를 넣게됩니다. 금액도 물론 천차만별입니다.

왼쪽이 설치전, 작은 원형의 니토리 러그였을때에, 오른쪽이 우니코 러그 설치 후 공간이 좀더 넓어진 모습을 볼 수 있죠 

왼쪽은 마치 원형 러그 안에서만 옹기종기 모여야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이예요. ㅎㅎ 찬 바닥 밖으로 나가기 싫어서 꼭 붙어있는 그런 모습.

오른쪽은 설치 후 보드랍고 포근한 면적이 넓어져서, 맘놓고다리 쭉 뻗고 러그 위에앉을 수 있는 모습이지요. 실로 감촉이 너무 보드럽고 좋았지만, 그렇다고 러그의 털 자체가 약하거나 얇은 느낌은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꽤 튼튼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실 소파를 러그 위에 일부분 올려두었는데 그쪽이 노란색 컬러가 또 들어가 있는 부분이라

노출이 안되고 소파에 가려져서 좀 아쉽지만은, 남편이 종종 소파에 기대다보면 소파가 뒷걸음질 칠때가 있어서

(소파 뒤에가 벽이없고 비어있는 복도예요) 그것을 좀 방지하려고 러그 위에 소파를 올려두었어요.

 

자 이것으로 거실의 겨울나기는 다 끝난 것 같습니다.

거실에서 사용했던 원형 러그는 청소한 뒤 제 개인 방에 옮겨 두고 잘 사용하고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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