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살림/인테리어메이크

일본 무인양품 디퓨져 에센셜오일 수납박스 추천

2021. 3. 8.

✎ maruko

[Director l Dosirak decorator] 서울 출생. 모바일디자인과 의류업을 거쳐 공예사업으로 독립. 유튜브 "도시락이있는 생활" 편집자

일본 무인양품 디퓨져 에센셜오일 수납박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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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라 (ムジラー)

무인양품을 각별히 사랑하고 있는 사람을 일컫는 일본의 신생 유행어입니다. 무인양품의 MUJI + 사람을 나타내는 접미사"ラ"

>> 결국 태어난 단어는 바로 MUJIラー 인 것입니다.

그동안 1~2주동안은 블로그에 접속을 간간히 했어도 이런저런 일상에서 있었던 다양한 것들을 올리지 못했었는데, 어제부터 시동이 걸렸는지 두달치가 밀려있는 블로그 포스팅에 열심히 힘내고 있는 저 입니다. (웃음)

20대부터 알바부터 시작해왔었던 옷가게 일을 시작한 뒤로 지금까지 콧물, 코막힘을 번갈아가며 영원한 동반자인것처럼 찰떡같이 붙어지내는 비염이라는 후천적 비염이라는 녀석 덕분인지, 늘 집안을 건조하지 않게 만들어주고 있어요. 비가 오는 날이라면 비가 들어오지 않을만큼 창을 열어두고 더더욱 땡큐-!

나이먹을수록 귀는 예민해지고, 뭔가 그 어딘가에서 본 문구처럼, 30대 중반이 넘어가면 새로운것들을 찾기보다는 개인의 확고한 취향이 생겨버린다는 말이 몸소 와닿고 있는 요즘이예요.

새로운것들은 계속 경험하고 접하게되는 생활을 하고 있는 한일부부의 한국인 아내이지만, 지금까지 살아온 환경으로 만들어진 "저 " 라는 존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이제는 꾀 저의 마인드만으로, 저의 삶을 꾸려나가기위해 확고한 주관? 그리고 취향 등이 견고하게 생성 되어져왔다 라는것은 무시못하는 것 같아요.ㅎㅎ 때문에 호감이 있거나 좋아하는것은 꼭 사두거나 수집하게되거나 하는 것 같습니다.


무인양품 에센셜 오일 수납박스

무인양품 디퓨져 에센셜오일을 한번에 정리 싹-

깔끔하게 정리하기 좋아요.

 

 

제가 일본 생활에 있어서 가장 가까히 두고 있는것은 가습기와 바로 무인양품디퓨져 초음파수분아로마 인데요, (지름 168 × 높이 121mm)

제가 가지고 있는 무인양품 디퓨져 같은 경우는 집안의 가습담당을 위함이라기보다는 향기나 수분을 더하기위해 겸사겸사 사용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한번 틀면 3시간동안 틀 수 있고, 3시간이 경과하면 삐-삐- 소리를 내며 멈추게되어요. 물이 있던 없던 관계없이 타이머기능으로 멈추게됩니다.

일본에서는 꽃 알러지계절용으로 박하, 티트리, 유칼립투스 등의 향기도 추천 제품으로 제안하고 있을정도로 무인양품의 아로마를 더불어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하고 있는 제품들이 인기가 대단한 것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애정을 가지고 사용하고 있다보니, 안에 물 350ml와 함께 몇방울 떨어뜨릴 디퓨져 에센셜오일의 종류도, 하나, 둘, 셋, 하더니 지금은 제법 늘어나게 된 실정이예요.

사이즈 적당한 케이스에 모두 넣어 오일병 케이스를 보관해도 좋지만, TV선반서랍에 넣어도 열고 닫을때마다 부딫히는 소리가 싫어, 지금까지 몇번을 봐두고 고민해왔던 무인양품의 에센셜 오일 수납 박스를 구매하게되었어요.

자주 입점하고 있는 가나자와 베이타운 무인양품. 4월달에 근처 노노이치점에 일본 최초의 교외형 매장이 생겼지만, 오픈날 갔었던 악몽이 떠올라, 무인양품 쇼핑은 정말 점잖고 조용하게 끝내고 오고싶은 마음에 , 가던 가게만 계속 가게 되는 것 같아요.

에센셜 오일이 진열되어있던 선반 한편에 참 예쁘게도 진열되어있었던 수납 박스. 2,290엔의 금액입니다.

수납박스에 그려진 라인은 실제 수납박스의 사이즈 가늠할 수 있도록 재밌는 요소를 부각시켜줍니다. 내부의 수납케이스 안에는 정말 저 이미지처럼 , 무인양품의 에센셜오일 두가지 사이즈가 , 큰사이즈(30ml) 4병정도 넣으면 대충 차버리는 사이즈, 그리고 작은 병은(10ml) 5개정도가 들어가는 사이즈였어요.

같은 큰 사이즈병이라면 엇갈려서 넣는것이 정답! 박스에 그려진 그림으로, 몇개의 오일 병이 들어갈 수 있는지 소비자 입장에서는 보기 쉽고 용량을 가늠하기 쉬운것.

정말 이거 하나 사는데 몇주를 고민했는지 모르겠어요. 이유는 물론, 이게 과연 필요한 것이냐 아니냐에대해서 고민하는 시간들 이었겠지요?

몇주동안 보기만 했는데도 불구하고 집에가서 계속 생각난다?. 더는 고민 안하고 구매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안에는 간단한 설명서가 들어있어요.

 

사이즈 : 가로16.5cm x 세로 10.5cm

박스에서 꺼낸 너란녀석. 정말 박스 사이즈랑 꼭 맞게 들어있어서 뒤집어서 꺼내야 제대로 꺼낼수 있었어요.

바보같이도 상자에서 꺼내든뒤, "오잉?" 하고 딱 2초정도 순간적으로 당황했습니다. 플라스틱 미닫이 디자인인 문? 덮개? 부분이 크래프트지 소재로 되어있어서 놀란것이었어요. 잘못샀나? " 라는 생각을 하기보다는 제가 뭔가 발견하길 놓친 것 같은 기분이 들었지요

네, 그래요.

모두가 예상하신 그것이요. 종이를 벗겨내면 투명한 플라스틱 판이 나타납니다. 유리가 아닌, 무척 단단한 아크릴판이라고 해야할까요?

투명한 이 유리같은 미닫이 문밖으로, 케이스 안에 어떤 향기의 오일병들이 진열되어있는지 매우 잘 볼 수 있고, 고를 수 있으니. 시각적으로도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TV를 올려둔 수납장또한 비슷한 톤의 네츄럴 목재 컬러의 수납장이었기때문에 함께 올려두면 딱 좋은 어울림이라고 생각되었어요.

저희집에서 재구매율 100프로를 자랑하고 있는 그레이프후르츠(30ml) , 벌써 세번째 리오더하고있는 ,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향기의 에센셜 오일이예요.

사실 저희집에는 지금 현재 존재하는 향기들이 모두 상큼하고 상쾌한 향기들이거든요. 그레이프후루츠, 혹은 레몬향기, 혹은 시트러스 등등. 공통적인 향기를 가지고 있어서 제가 어떤 향기를 좋아하는지 남편도 깊이 깨달았죠. (남편은 시트러스 향을 좋아해요)

그리고 이번에 신상이라하여 다른 작은 병의 향기들과 용량은 똑같은 10ml 인데 금액은 더 비싸게 나온 "미캉" 향기도 한번 작은 사이즈로 구매해봤어요. 확실히 색이 다른 오일들과는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죠.

지금까지는 집에 가지고이던 스위트 오렌지 오일이 가장 어둡다고 생각했는데, 미캉 오일이 승!

 

새로 구매해온 향기들과, 집에 있었던 향기들,

지금까지 딱히 집이 없어 갈곳없이 수납함 열때마다 서로 부딫히느라 바빴던 녀석들에게 예쁜 집이 생겼습니다.

무인양품의 에센셜오일 수납함은 두가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한가지 방법은 위의 사진처럼 슬라이드방식의 케이스 문을 정면으로 두고

좌우로 열면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

또 한가지의 방법은 , 30ml의 큰 사이즈가 아닌, 10ml의 작은 사이즈를, 이 수납박스를 바닥에 눞혀 슬라이드형식의 케이스문이 하늘을 보게끔 열고닫으며 사용하는 것입니다. 10ml의 병들은 뚜껑 윗부분들이 보이게될것이고,

무인양품의 에센셜 오일 뚜껑에는 각각의 향기 종류별로의 컬러 스티커와 이니셜이 새겨져있으니 위에서 내려다보아도, 뭐가 어떤 향인지 쉽게 알 수 있겠지요?

남아있는 양은 발견하기 어려우니 그점은 조금 아쉽지만, 저는 기본적인 방법으로 정면을 향하게하여 액체의 남은 용량도 확인할 수 있도록 배치해두었습니다

신제품인 미캉 향기를 한번 사용해봅니다. 350ml의 물을 넣어주고, 그리고 원래는 3~4 방울이나 7방울 이하정도를 취향별로 떨어뜨리면 좋은데, 가끔 제가 과하게 넣을때가 있어요 , 한번 넣을때 두방울씩 떨어지는경우도 있는데, 인지하지 못하고 10방울은 떨어뜨리는 것 같아요 

이런경우에는 다음 물을 넣을때 오일을 아예 안넣거나 적게 넣거나해서 지난번 왕창 넣은 분을 만회하곤 합니다. ㅎㅎ 앞서 말씀드린 바와같이 스위트오렌지보다 좀더 노란 빛이 돌고있는 노란빛이 강한 미캉 오일이예요.

 

매장에서 오일의 향기만 직접적으로 맡아봤을때보다, 역시 초음파 아로마로 수분가득 거실에 공급하고있을때 퍼지는 향기가 무척 향기롭고 좋습니다.

확실히 집에 이런 초음파 아로마가 아니더라도 정말 작은 디퓨저라도 있을때와 없을때의 사람의 기분 차이는 꽤 크다고 느끼고 있어요. 아직 필요성을 못느껴 그냥 아무 향도없이 지내고계신 분들께서도 많으실것이라고 생각들지만,

여자남자 할것없이 , 다이소에 가서 디퓨져들 한번씩 향기 맡아보고, 아- 좋다. 라고 느낀적 한번씩은 있으실 것 같아요. 여름에는 시원하고 개운한 향으로, 가을이나 겨울에는 포근하고 달콤항 향기들 등으로,

생활하고 계신 공간에 조금이나마 가벼운 향기들로 변화를 주시는건 어떠실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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