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오히츠(おひつ)관리방법과 장점

보통의 살림/오일한스푼 식초두방울

가정용 오히츠(おひつ)관리방법과 장점

2021.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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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uko ✍🏻金沢在住・ソウル出身のデザイナー・スイーツ系の工芸作家を兼ねており金沢の情報を韓国に発信。

가정용 오히츠(おひつ)관리방법과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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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사용하는 목재 오히츠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합니다.
올해들어 오히츠에 관심이 많아진 탓에 조금 성급한 감으로
도자기 소재로 된 오히츠를 자주가는 잡화 점에서 저렴하게
구해 사용해 왔었는데요.

소문으로 듣던 오히츠의 여러가지 장점을 아무래도 일반 생지 목재의 오히츠의 레벨까지 도달하지 못한다라는 것을 느끼게 된 것으로
목재 오히츠를 다시 제대로 구매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오히츠는 소재나 사이즈에 따라, 그리고 브랜드에 따라 금액이 천차 만별입니다. 도자기 소재가 저렴한 편입니다.


저는 오프라인 숍에서 사이즈를 직접 체크하고 나서 구매했으며 담는 밥의 양 (1홉 180ml)인원별로 사이즈나 금액도 다르기 때문에 평소 남은 밥의 양, 보관하는 밥의 양 등을 체크하시고
평균적인 사이즈를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구매한 오히츠는 가장 일반적인 생나무 오히츠이며
1만엔 좀 안되는 금액입니다. 최대 3홉까지 가득 담기는 양이기도 합니다. 3홉용 이상부터는 거의 1만엔 이상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구매한 모양(디자인)은 대부분 금액이 같은 편입니다.

2인가족이기도해서 밥을 오래, 그리고 많이 남기는 편도 아니어서 늘 1,5홉 혹은 그 이하의 밥을 보관하게됩니다.
하지만 이마져도 저녁 전에는 모두 소진 하는 편.


오히츠란 ?
일본의 飯櫃(いいびつ/이이비쯔),
끓인 죽과 밥을 넣어 보관하기 위한 원형 또는 타원형 모양의 식기로, 메시츠기(めしつぎ), 메시바치(めしばち)라고도 불립니다. 대부분 목재, 금속에 옻칠이 칠해져있으며, 현재에는 플라스틸이나 보온병 같은 것들이 출시되고 있지만 이들은 흡수성, 조습작용이 적기 때문에 밥이 쫀득하지 않은 단점이 있습니다. 전통적인 목제의 것은 유용할 정도로 흡수성을 자랑하고 따뜻한 밥을 넣었을때 여분의 수증기를 흡수하기 때문에 밥이 맛있게 보관될 수 있습니다.

우리집 오히츠 (2인가족용)



오히츠 관리방법


✔︎ 구매한 직후, 가볍게 물로 헹구고 쌀뜬물을 가득 받아 (뚜껑에도)2~3시간 둔 뒤 물로 헹구어 밝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말려줍니다.(그 뒤부터 사용) / 목재가 너무 건조해도 컨디션이 깨질 수 있습니다.
완벽히 말려주되 직사광선(햇볕) 등에 장시간 방치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 띠처럼 표면에 부착되어있는 구리부분은 초반에 끈적일 수 있지만 몇번 물로 씻고나면 자연스럽게 없어져요.

✔︎ 이후 사용하기 전에는 꼭 물로 내부를 한번 헹군 뒤, 마른 천으로 최대한 물기를 닦아주고 밥을 담는다.

✔︎ 이후 갓지은 밥의 남은 분량을 담을때에는 밥의 따끈따끈한 김이 어느정도 빠진 뒤에 뚜껑을 담아  서늘한곳에 보관 합니다

✔︎ 까맣게 곰팡이가 올라올때에는 레몬 즙을 바르고 방치 뒤 헹구거나 식초를 뭍혀 방치 뒤 씻어냅니다.
저는 씻어내기 전에 천연 솔로 그 부위를 어느정도 문질러준 뒤 씻어냅니다.

✔︎ 넣어둔 밥은 무더운 여름에는 하루이상 방치하지 말것, (반드시 서늘한곳에 보관할것)
겨울에는 이틀정도까지 보관 가능합니다만 되도록이면 하루 이내 모두 먹도록 합니다.

✔︎ 혹시라도 좀더 오랜시간 담아두고싶은 분들이라면 나무 오히츠가 아닌,
도자기류의 (냉장보관 가능한) 오히츠를 알아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나무 오히츠는 냉장고에 넣지 않습니다.

✔︎ ⧹사용한 뒤에 내부에 밥풀이 들러붙었을때에는 오히츠 본체 가득 물을 채우세요.⧸
곧바로 쌀알들이 바닥으로 떨어져 옹기종기 모이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겁니다. 너무 오래방치하지마시고 그것이
발견되는 즉시 쌀알들을 흘려보내고 부드러운 솔 등으로 나무 표면에 아직 부드럽게 들러붙은
밥풀으 흔적을 닦아주시면 됩니다.
설거지가 끝난뒤에는 마찬가지로 깨끗한 천으로 내부의 물기들을 최대한 닦은 뒤, 직사광선을 피해 바람 잘 통하는곳에
말립니다.


✔︎ 도자기 소재의 오히츠의 경우 냉장보관 편안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 저는 가끔 랩으로 감싸둔 식재료들을 넣어두기도 합니다.  밝은 생의 경우 자연스럽게 기스가 생길 수 있으며
되도록이면 목재 스푼, 젓가락, 목재 밥 주걱을 사용합니다.




목재 나무 도시락통으로 잘 알려져있는 마게왓빠를 관리해오셨던 분들이라면 좀더 관리가 익숙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마루짱의 마게왓빠 이용 가이드 포스팅은 다음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https://marukokurashi.com/59⠀⠀⠀⠀⠀⠀⠀ ⠀⠀⠀⠀⠀⠀⠀

일본 나무도시락통 "마게왓빠"의 종류, 사용방법과 관리 (초보자 입문용 추천 마게왓빠)

지난 도시락 포스팅 다시보기 2020/10/15 - [보통의 살림/도시락 만들어요] - 라자냐&곰돌이 함바그도시락 만들기부터 촬영, 편집까지, 오전의 도시락루틴 2020/10/02 - [보통의 살림/도시락 만들어요] -

marukokurashi.com

밥의 온도를 살짝 식히고 있는 오히츠.

오히츠의 장점


✔︎ 무엇보다도 오히츠의 장점은 나무의 조습효과로 밥을 촉촉(?) 윤기있게 보관해준다는 장점입니다. 이는
이상적으로 보관했을때에 그 모습을 볼 수 있어 요리하는 주부로써도 참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뚜껑을 열었을때에, 밥이 참으로도 윤기가 흐르고 고슬고슬하게 보관되어있어서 한숟갈 떠내면
찹살을 떠내는 느낌, 사용해보신 분들은 저의 말을 이해하실겁니다.

참고로 1인 생활을 하시는 분들께서는 완벽히 같진 않아도 이 오히츠의 기능을 일반 마게왓빠로도
경험하실 수 있어요. 마게왓빠 사이즈도 더 작고, 1인용 소량 사용량으로도 적합하다고 생각되거든요.
단지 마게왓빠 도시락통은 코팅된 경우가 많아서 이렇게 목재 오히츠처럼 생지,
그러니까 생나무 표면인 경우보다는 효과가 덜하다는점.
물론 마게왓빠에도 생지 소재의 마게왓빠가 존재합니다. :)

"아, 아침에 남은밥 있지, 뭐먹지" 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마른밥을 먹어왔던 때와 비교하면
"아, 꼬들하게 잘 식혀진 밥이 있으니 뭐먹지" 라는 생각으로 바뀌게 되는 포인트. 바로 나무 오히츠의 사용을 시작하면서부터입니다.







목재 오히츠의 사용에 굳이 단점을 뽑으라면 별로 생각나지 않습니다. 워낙 마게와빠 사용에 익숙한 저 이기도하고

사실 목재 식기들에 문제가 생기는건 오로지 내 자신이 부주의했기에 일어나는 일들이라고 생각하는 편이기 때문입니다.

지나치게 건조하게, 지나치게 습하게, 물에 방치, 날카로운 것들로 긁거나 떨어뜨리기, 강한 충격 등등
나무소재인 물건을 섬세하게 관리한다면 굳이 단점이 될만한 상황들을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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