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자와 이야기/가나자와에서 먹다

가나자와항 크루즈터미널 바다카페 "bay arce 海の食堂”

2020. 7. 14.

✎ Writer_maruko

서울출생, 디자이너출신의 한국인 아내 , 일본에서 작품활동을 하며 일본인 남편의 점심도시락을 만듭니다

가나자와항 크루즈터미널 바다카페 "bay arce 海の食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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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海の食堂

bay arce

(바다식당 베이아루세)

6월 1일인에 오픈한 가나자와의

크루즈터미널 바다카페 바다식당

가나자와항 크루즈 터미널 레스토랑 "바다식당 베이아루세"가 오픈했습니다. 

이시카와현 현지의 해산물을 살린 식사 메뉴와 여름에 딱 맞는 음료와

귀여운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가게에 다녀왔어요 :)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요즘, 딱히 작년의 여름보다는 덥다는 느낌도 덜하고, 확실히 에어콘을 틀어야겠다 라는 마음을 먹은적조차없이 선풍기역시 사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비가 내리면 내리는대로, 그치면 그치는대로. 개인적으로 날씨를 느끼게 되는 감각이 둔해진것인지,

작년 한차례 무더운 가나자와의 여름을 겪고난 뒤, 그 온도에 맞춰 온몸의 시신경들이 익숙해진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웃음)

 

지난 주말 양일간 남편과 은행상담 업무로 "기가 빨려" (적절한 표현) 집에 돌아가려던 찰나의 길에, 6월 말즈음 남편이 귀뜸해주었던 카페가 갑자기 생각나 바람도쐬고 머리도 식힐겸 다녀오자하여 "Kanazawa Port", 가나자와항의 크루즈 터미널에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메이플 하우스라는 가나자와에 존재하는 이 브랜드 카페를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그 카페회사에서 운영하는 서브 브랜드의 카페가 이곳 가나자와항의 크루즈터미널 2층에 오픈했다는 소식을 들었기때문에 무척 기대하고 있던 중이었어요. 게다가.. 제가 애정하는 주물냄비 브랜드인 "스타우브" 냄비에 메뉴가 제공된다는 무척 신나는 소식또한 들었기때문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스타우브 냄비에 메뉴를 직접 제공하는 가게를 접한적이 없어서, 집에서도 적극 사용하고 있는 브랜드의 냄비에 맛있는 메뉴가 담겨 나올것을 상상하니, 집에 가던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어요. 

 

 

 

 

Kanazawa Port

(가나자와항)

 

가나자와 항은 동해 연안의 중앙부 이시카와 현 가나자와시에 위치한 가나자와시를 관류하고 있습니다.

생활에 빠뜨릴 수없는 식료품, 의류, 가솔린 등의 유통을 지원하고 또한 배후 지역의 기계 산업 등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물류 거점 여객선 승선 객이나 시민이 모이는 활기 공간 등 역할을하고 있습니다.

 

 

 

 

 

가나자와의 주 관광지에서 떨어진 거리를 이야기해보자면

겐로쿠엔 약 8km 자동차 약 25 분 

오미 초 시장 약 6km 차량 약 20 분 

히가시 차야 약 6km 차량 약 25 분 

(니시차야로부터는 거리가 + 될 것입니다)

가나자와 21 세기 미술관 약 8km 자동차 약 25 분

 

 

 

 

 

 

 

 

 

 

 

 

때가 때이니만큼, 입구에 들어서면서 몸의 온도 체크를 하게됩니다. 저희가 도착했을때에는 다행히 사람들이 많이 없을 때였어요.

한사람당 5초도 안걸리는 체온 온도측정을 마치고, 무사히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저희가 집으로 돌아가려고 나서려던때에는

건물 밖에까지 입장을 위한 긴 줄을 서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ㅋㄹㄴ는 종식하지 않을거라고 판단하고 있어요. 폐렴이나, 감기등의 질병으로 , 단지 정말 위험군에 속하는 질병으로써 아프로 인간들의 세상에서 늘 공존하는 상태로 사람들 또한 그에 맞춰 살아가는 시대가 이미 시작된것은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아무튼 제가 살고있는 가나자와에서도 마스크나 손 소독등의 사람들이 내 자신과 타인을 위해서도 기본적인 지켜야할 사항이 생활이 이미 크게 자리잡았으니까요. 

 

 

건물에 입장하면 정 중앙에 가장 크게 자리잡은 홀을 볼 수 있습니다. 때마침 연주회가 준비되고 있었던 찰나였는데요.

이날 재즈음악 공연이 있었더라구요. 저~기 저만치 보이는 곳에선 진작에 호쿠리쿠지역 기사로도 싣렸던 작은 미니아쿠아리움 공간.

 

 

 

 

1. CIQ 지역

승선 객 4,000 명의 출입국 절차를 2 시간 이내에 대응할 수있는 넓은 공간. 어린이들의 스포츠와 기업의 전시회, 각종 이벤트에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2. 대합실영역

구다니야키, 카가유젠, 와지마도루, 야마나카칠기, 가나자와칠기의 이시카와를 대표하는 작가(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인간국보)와 일본예술원 회원)의 대작 8점, 우수 명주, 가가수 소품 16점과 금택박으로 제작한 상징 기둥 2개. 주제는 '바다', 너비 1.3m, 높이 4.2m의 전통 공예작품으로 이루어진 표면을 만날 수 있오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놀이터'로도 이용 가능합니다. 외화환전기, 자판기 코너, 우체통, 와이파이 있음.

 

3자판기 코너

4터미널 사무실

5관광 안내

 

 

 

코엑스 아쿠아리움이나 남편과 자주 데이트 했던 롯데타워 아쿠아리움에 비해서는 정말 비교할것은 안되지만, 나름 신기한 형태의 바다생물들을 전시해두어 잠시 들른 사람들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특히 눈을 사로잡았던것은 두번째 손가락보다 작던 블랙해마였어요. 과거에 방송에서 해마가 새끼를 낳는 장면을 본 적이있었는데 정말

신기하리라만큼 인상깊었던게 떠오릅니다. 보는 코스가 정말 짧았기때문에 10분 이내로 이 미니 수족관의 관람은 끝날 수 있었어요 . ⠀⠀⠀⠀⠀⠀⠀ ⠀⠀

 

 

 

 

저희는 다시 반대편쪽으로 돌아와 2층에 올라가기위해 에스컬레이터를 탑승합니다. 2층은 대략 아주 큰 테라스의 외부 공간과 바다카페, 그리고 전시장 등이 있었고, 사실 이때만해도 2층에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생각할 이유가 없었거든요. 

 

 

 

1전망대 

2레스토랑 바다 식당 Bay Arce

3세미나 실

4가나자와 항 체험

5회의실

16회의실 2

 

 

 

 

두두둥- 2층에 올라가자마자 깜짝 놀랐습니다. 동네 주민들 다 여기모였나 싶을 정도로, 다소 이곳까지는 자가용을 타고 이동해야할 거리인데도 모두 가나자와역쪽이나 집근처 카페들이 아닌, 이곳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바다카페에 몰려버린것은 좋은 경치때문에라도 당연한 결과였던걸까요. 

 

저희 앞에는 2페이지 분량의 대기자 인원이 있었고, 모처럼 왔으니 남편과 이름을 적어두고 기다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빨리 대기자들이 줄어드는듯했어요. 모두 도중에 취소를 하고 돌아갔기때문이예요. 

 

그런데도 기다린 시간은 약 1시간 30에서 2시간 사이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멀리 가지않고, 남편과 2층에서 서성이기로 하고 일단 바로 옆에 붙어있던 가나자와항 체험룸쪽으로 향했습니다. 

 

 

 

 

카페와 체험룸 사이에 있었던 작은 전망대. 이곳은 내부에 있는 전망대로 밖에 크게 있는 전망대와는 또다른 공간이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잠시 쉬어가기도, 그리고 우리처럼 바다카페의 입장 순서를 기다리는 대기자들이기도했을거예요. 

사람들이 정말 작게 보이는 흐린날의 사진속 가나자와 항의 모습입니다. 

 

 

 

 

자잔- 반대편에 있었던 마음 확- 트이고 바람이 시원시원하게 통과하는 외부 전망대 에서 대부분의 웨이팅 시간을 보냈어요. 바다카페 대기인원들은 모두 번호를 적지않고 이름과 인원수만 적어두고 기다리기때문에, 직원이 부르면 바로 들어가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어요.

 

한국처럼 핸드폰 번호를 적고가거나, 진동벨을 들고 기다릴 레벨이 아니었기때문에 대충 사람들이 줄어드는 타임의 길이를 계산해서

알아서 때되면 카페 앞에 가서 기다려야했지요.

 

이곳 전망대에 앉아서 남편과 여러 수다를 진득하게 떨고도 , 한참을 있다가 카페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사람들이 이곳에 몰린 이유는 이정도로 푸짐하고 맛있게 사진이 싣리며 더군다나 일본 주부들이 좋아하는 스타우브 주물냄비에 메뉴가 나온다는 비쥬얼적인 쇼크가 진작에 기사화 되었었기때문에 반드시 먹어보고싶다! 라고 느낀 가정이 많지 않았나 , 싶었습니다. ⠀⠀⠀⠀⠀⠀⠀ ⠀⠀⠀⠀⠀⠀⠀

 

그래도 매장의 모든 식탁에 스타우브 로고가 적힌 주물냄비를 제공하는걸까? 반 의구심이 들기도했어요. 씻기도 불편할 것 같은데 특정 메뉴에만 내오는것은 아닌지, 그리고 스타우브로 보이진 않지만 내부가 법랑으로 코팅된 냄비도 보였기때문에 적당히 가게 사정에 따라 배치해서 제공되는거라고 예상은 하고 있었어요. (주문했을때 스타우브에 안나와서 제가 실망할까봐요 ㅎㅎ)

 

 

 

 

 

 

海の食堂

bay arce

(바다식당 베이아루세)

6월 1일인에 오픈한 가나자와의

크루즈터미널 바다카페 바다식당

 

 

 

 

 

바다카페 바다식당인 베이아루세에 입장하면 우측에 이렇게 바다와 관련된 많은 식기, 잡화들이 진열되어 함께 판매하고 있는것을

알수가 있어요. 정말 예쁜 귀걸이도 볼 수 있었어요. 약간 고등어처럼 생긴 파란 물고기그림과 똑같이 생겼었던 매력적인 식기들.

 

사실 카페 입장하기 전 웨이팅을 하면서도 줄곧 구경했던 구역이기도합니다. 사람들은 줄어들 생각을 안하고, 저희가 입장을 한것이 오후 2시가 좀 너었을 무렵이었는데 3시 30까지 1차 영업을 한다고 공지하던 직원들의 이야기와는 전혀 어울리지않는 대기인원들이 가득이었어요. 

 

저희도 갈까말까했다가 차 돌려서 잠깐 와본거였는데, 정말 조금이라도 빨리 왔던것을 다행으로 여기고있었죠.

 

 

 

 

 

이미지 구글

 

가게의 내부 인테리어는 마치 지중해의 백사장에 와있는 느낌의 물결 인테리어였어요. 블루와 화이트,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목재느낌의 바닥과 벽 기타 테이블. 

 

무엇보다도 창 밖으로 가나자와항과 바다가 보이기때문에, 식사를 하는 사람으로써는 정말 엉덩이를 테이블 의자로부터 떼어내고 싶지 않을 그런 분위기의 레스토랑임이 분명했습니다. 

 

 

앉자마자 메뉴를 보기 바빴어요. 어떤 메뉴들이 준비되어있는지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주물냄비인 스타우브에 나오는 메뉴들은 또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했거든요. 워낙 스타우브 주물냄비로는 뚜껑 꾹 닫고 수분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음식을 좀더 맛있게 만들어주는 역할로 맛있는 찜요리들의 레시피들이 존재하기애, 해산물 찜과 같은 요리들을 기대하고 있었어요. 

 

또한 매장 분위기도 그렇고, 지중해의 느낌이 가득했기때문에, 빠에야나 부야베스도 있다면 한번 맛보고 싶은 생각이었습니다. 메뉴를 보니 한눈에 확 들어오는 주물냄비의 비쥬얼 :)

 

사진상의 고기는 이곳 바다카페의 간판메뉴라고 자랑하고 있던 그날 잡은 생선의 아쿠아팟챠(1,800엔) 였어요. 메뉴 사진만으로 이미 아는 맛처럼 느껴지고. 바게트는 따로 100엔정도면 추가할 수 있는데 , 수프이 담가 먹어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その日獲れたお魚の アクアパッツア1,800yen)

 

 

 

 

이날 저희가 대기한 시간은 2시간 좀 안되는 시간이었어요. 딱 점심시간때즈음 도착했지만, 이름을 적고 대기를 하다가 입점을 했던 시간은 2시가 좀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점심런치의 레스토랑은 오후 3시 30분까지만 가능했기때문에 (그다음에는 저녁타임 운영)

시간은 1시간정도의 식사시간을 직원으로부터 당부받고 매장으로 들어섰어요. 

 

 

 

제가 메뉴에서 봤던 노란 주물냄비에 들어있던 빠에야와 같은 단품 메뉴는 저녁 디너 타임에만 주문이 가능하다고 해서 주문할 수 없었답니다 (눈물) 대신에 다양한 메뉴들을 먹을 수 있는 런치세트가 눈에 들어왔어요. 사실 메뉴에있던 블랙스타우브 주물냄비를 보고 이건 주문해야해! 라며 선택했지만, 결국 같은 냄비에 나오진 않고 , 다른 주물냄비(내부가 법랑냄비) 에 제공되어 나왔어요.

 

모둠샐러드와 작은 샐러드세트(+바게트)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저희는 모둠 샐러드를 선택했고 식전에 제공되었어요. 

 

보시다시피 음료가 붙어있는 세트는 200엔 추가, 디저트가 함께 나오는 세트는 500엔을 추가해야해요. 빵을 더 주문할땐 100엔정도가 추가되니 먹을만큼 취향껏 주문하면 됩니다. 

 

이번에 저희가 먹을 점심세트는 작은 부야베스가 메인인 세트 1개와 남편이 먹을 토마토소스 파스타가 메인인 세트 1개 였어요. 

샐러드, 음료, 메인음식. 이렇게 구성되어있습니다. 

 

 

 

 

 

 

데님을 연상케하는 시원시원한 블루냅킨은 처음 봅니다. 

우미노쇼쿠도 라고 써있는 일본어 필기체가 전체적인 디자인을 더 경쾌하게 살려주는 것 같아요 . 

 

 

 

 

사람들간의 거리가 있어서 식사하는데에도 조금이나마 안정적이었어요. 단체석에는 대부분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고객들이 앉아서 창밖을 보며 여유있게 식사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직원들은 확 몰린 손님들의 비중에 참 분주하고, 실수도 하고, 긴장한 것 같았지만 말이예요. 

 

 

 

 

 

 

식전에 나온 数量限定 / 前菜盛り合わせ (수량한정 전채모둠 샐러드)

수량이 종료되면 아까 메뉴에있던 다른 코스인 작은 샐러드+바게트 로 변경되어 제공되요.

 

정말 자잘한 종류들이 조금씩 접시 위에 어우러져 제공되었어요. 남편것에는 처음에 오쿠라 반쪽이

올라가있지않아서, 서빙하면서 체크하던 직원이 알아서 솔직하게 말해준 뒤 다시제공받아 맛있게 먹었습니다.

 

서빙하는 사람으로써 참 눈썰미도 좋은 것 같아요.

그냥 모르는채 올려두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직원칭찬을 얼마나 했는지.

 

 

 

 

 

 

구글이미지

여름이라그런지 더 청량감있게 보이는 여러가지 레모네이드중에서 제가 주문한것은 블루컬러의 블루하와이 레모네이드예요.

초록색은 그린티레모네이드, 하얀것은 스탠다드 레모네이드, 그리고 붉은 음료는 베리체리(블루베리들어있음) 레모네이드입니다.

 

 

 

주문한 음료는 시선을 확 사로잡는 블루하와이 레모네이드 (아이스/550엔)

 

 

 

그리고 남편과 주문한 세트가 제공되었어요. 아까 먹었던 식전 모둠샐러드와 그다음 제공되는것이 바로 이 메인 요리들. 남편은 스파게티를 골랐고, 저는 시원한 해산물 국물이 가득한 부야베스를 주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페세쥬빠라는 요리를 굉장히 좋아하는데요, 대학시절 레스토랑에서 서빙을 이어가던 때에 판매했던 메뉴중 얼큰하고 매콤한 해산물 페세쥬빠를 점심시간 메뉴로 정해서 먹을정도로 좋아했었어요. 그냥 저는 해산물 덕후인 것 같습니다. 얼큰한게 빠지면 섭하지요. 

 

때문에 바다카페에 와서도 단번에 골라버린 메뉴이기도해요 :)

 

 

 

 

바다카페 베이아루세에는 정말 비쥬얼적으로 인스타바에 (인스타에 올릴 각) 의 귀엽고 아기자기한 아이스크림, 파르페메뉴, 그리고 귀여운 패키지의 테이크아웃 음료 등등 sns로 미리 화제가 된 메뉴들이 가득합니다. 이런것들이 입소문을 타고 이렇게 긴 대기시간들을 만들어낸 것 같아요. 메뉴도 대부분 맛있었어요. 오매불망 스타우브 냄비는 만나기가 어려웠지만,

 

다음엔 또 언제올지, 뭘 먹어볼지 미리 생각해보구 조금이나마 즐거울 수 있었지요. 제가 먹었던 부야베스수프도 너무 맛있었고 맵거나 얼큰함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시원한 수프에 제공된 바게트를 쿡- 찍어 적셔먹는맛이 또 그렇게 일붐이더라구요. ⠀⠀⠀⠀⠀⠀⠀ ⠀⠀⠀⠀⠀⠀⠀

 

 

 

 

 

 

집으로 돌아가기전에 잠시 바다쪽 광장 (1층) 까지 다녀왔습니다. 나갔다가 다시 건물에 들어갈때에는 최초에 체온 체크한사람은 별도의 체크를 안하고 있어요. 처음 들어오는 분들께만 담당 직원이 온도체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비가 와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가나자와항의 첫 인상은 바다에서 아주 살짝 악취가 풍겼다는 것이었는데요, 오늘만 그랬는지 아니면 늘 이정도의 컨디션인지는 앞으로 올일이 있을때에 와보면서 천천히 알아갈 것 같습니다. ㅎㅎ

 

이시카와현은 동해바다와 마주하고있고, 가로로 굉장히 길죽한 모양의 지역입니다. 때문에 어디를 가나 제가 좋아하는 동해바다를 표면적으로 마주하고 있는 지역이라 때마다 바다를 보고싶을때에 어렵지않게 동해바다에 다다를 수 있는것은 제가 이곳에 살면서 최고의 장점으로 꼽고 있기도합니다.

 

바다바람이 굉장히 좋았기때문에 , 그리고 오늘 먹지 못했던 메뉴는 조만간 꼭 디너타임에 방문해서 맛보고싶어요.

 

 

 

 

 

 

바다식당"bay arce" 메뉴보기

https://www.e-maplehouse.com/contents/shop/menu/bayarce_20200701.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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