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자와 이야기/가나자와에서 먹다

가나자와역 추천메뉴시원한 "가라아게 냉소바"<현지인 추천 /"오라가소바">

2020. 9. 1.

✎ Writer_maruko

서울출생, 디자이너출신의 한국인 아내 , 일본에서 작품활동을 하며 일본인 남편의 점심도시락을 만듭니다

가나자와역 추천메뉴시원한 "가라아게 냉소바"<현지인 추천 /"오라가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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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자와현지인 추천소바집 가나자와역에서 먹는 시원한 "가라아게 냉소바"

 

 

오늘 포스팅에서는 가나자와역에서 시원한 소바가 먹고싶을때 가면 좋은 곳, 그 가게를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려합니다.

가나자와 역은 동해바다를 마주하고있는 바다지역 정거장중에서 일본 내 가장 멋진 역으로 소개되고있기도합니다. 때문에 방문객에게 추천하는 가나자와를 품은 이시카와현의 특산물들을 가득 , 가장 쉬운방법으로 접할수 있는 쇼핑센터도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국분들에게는 UCC비행기를 타고 접하기 쉬운 도야마가 굉장히 많이 언급되고있지만, 사실 고마츠 공항을 이용해서 가나자와역 방문으로 시작하는 여행의 경험을 하고계신 분들이 머릿속에 담으시는 인식은 많이 다르실거라 생각이듭니다. ☺️

때문에 제 기준으로는 UCC비행기를 이용해 도야마를 먼저 접하게된뒤 도아먀 근교인 가나자와 가 아닌, 인천공항에서 대한항공으로 늘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로의 직행이 기준이되어 설명하게됩니다.

 

한국의 종로 도심에 전통 건물과 유적지가 고스란히 남아 공존해있는 문화를 사랑했듯이, 전통 공예문화의 도시로 알려진 가나자와의 매력에 점점 빠지게되었고, 한국인으로써 "윤봉길선생"의 암장지, 기념비, 순국지가 존재하는 지역에 살고있다는. 자부심이라고 표현하기엔 마음이 아파 속이쓰린 역사의 공간이로나 때마다 작은 꽃이라도 사들고 가서 묵념하고 올 수 있는 역사적인 공간이 있다는것에, 조금은 감사하고 다향으로 여기게됩니다. 

 


 

 

 

* 저의 블로그에서 기사를 보시고 타 사이트에서 검색후 기타 별다른 후기가 나오지 않으신다며 , 정말 맛있는것이 맞냐고 문의하신 분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드리고싶습니다. ☺️

(아래의 접은글을 펼쳐주세요)👇🏻

더보기

현재 한국 사이트에 검색해서 나오는 가나자와의 정보는 너무나 모두 같고 한정적이라는 사실을 말씀드리고싶습니다.

사실 가나자와 역을 떠나 자동차로 이동하는 거리에 맛집들이 숨어있는것이 바로 가나자와입니다. 산중턱에 가야 세상 처음보는 맛있는 스파게티집을 한달전부터 겨우 예약할수가 있기도합니다. 저는 현지에 살면서 현지인들에게 입소문난 맛집을 방문하거나, 이곳에서 나고 자라 수십년간 살아오신 분들께 추천받아 방문해서 그중에 저에게 맛있는 집을 선정해서 블로그에 기록하고있습니다. 

제가 딱 한번 방문해서 먹어본뒤 맛있었다는 이유로 무턱대고 블로그에 바로 업데이트는 하지 않는다는점 알아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가나자와에대한 기록은 현 시점 인터넷에 무척 부족한 상황입니다. 저는 조금이나마 가나자와를 궁금해하시는 분들께 제가 살고있는 곳의 현지정보의 소식을 알려드리고자 노력하고있습니다.  유튜브를 운영하고있으므로 블로그의 소식은 조금씩 늦어지지만,

최대한 유난히 주관적인 관점이 아닌, 정말 이곳을 대표할만한, 꼭 가보면 좋을 곳만을 선정해서 알려드리려고 노력한다는점, 꼭 알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  때문에 제 블로그에 있는 가게들의 정보는 타 사이트에 아무리 검색을 하셔도 나오지 않을수밖에없는 것 같습니다 😢 차라리 일본어로 구글에 검색하시고 현지인들의 의견을 들으시는것이 더 빠를 것 같습니다. 

 

 

 

 

 

가나자와현지인 추천소바집 가나자와역에서 먹는 시원한 "가라아게 냉소바"

 

 

2020년 여름의 분위기는 이제껏 30수년 평생 살아온 여름과는 정말 너무나도 많이 달랐던 계절이었습니다. 올해초부터 시작되었던 코로나 19 사태로인해서 모국인 대한민국을 더불어 전세계적으로 많은 분들이 목숨을 잃고 또 고통에 시달리고있기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네 생활에서는 마스크와 손씻기 소독하기, 사회적거리 두기 등등이 하나의 생활 패턴으로 자연스럽게 자리잡았습니다. 이제껏 경험한적 없는 장마인줄로만 알았던 폭우 , 침수 현상은 지구의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까지 나오는 상황에, 어떻게해서든 우리는

더이상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며 평범하지 않은 평범한 하루를 지내고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 ⠀⠀⠀⠀⠀⠀

 

 

한두달 전만해도 가나자와역 역시 사람한명 찾기 힘든 모습이었습니다. 얼마전 시작되었었던 일본의 오봉연휴때는 반대로 이곳은 여행을 온 일본 자국내의 타지 방문객들로 바글바글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나 예상대로 오봉 연휴가 끝난 뒤에는 정말 많은 감염자수가 확인이 되었고, 게중에는 당당하게 마스크를 쓰지 않는 이들, 그리고 마스크만 쓰면 괜찮으니 여기저기 편하게 놀러다니고 싶다는 인터뷰를 하는 사람들까지, 정말 얼마나 위험한 상황이었는지 눈으로보고 귀로 들으며 지난 몇개월을 살아왔을 적지 않은 사람들. 

 

요즘엔 어딜가도 테이블을 홀수로 않거나 짝수로 앉는등, 띄어 앉기 캠페인을 활용하고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조금은 안심이 되지만,

그래도 이전에 앉았던 손님이 어떤 컨디션이었는지, 그리고 직원들은 그들이 떠난 자리를 얼마만큼 잘 관리하고있는지에 따라서도 띄어앉기가 효과가 있느냐 없느냐 참 중요한 요소로 언급되겠지요. 

 

감염자수가 나오면 가게 문을 닫아야하는 상황이오기때문에 점주들역시 매장의 직원들에게 철저히 일러두는것은 참 당연한일이고 강하게 지켜져야하는 업무중 하나라고 생각되어집니다. 

 

 

 

가나자와현지인 추천소바집 가나자와역에서 먹는 시원한 "가라아게 냉소바"

 

가나자와 역은 크게 3개의 쇼핑몰로 나뉩니다. 린토, 앙토, 그리고 메인 쇼핑몰이라고 할 수 있는 백화점 포러스.

모두 가나자와역에서 진입이 가능하며 포러스는 역 밖으로 나와 입구에따라 10미터 혹은 50미터정도 별도로 떨어져있어 조금 걷게되는 이미지입니다. 

 

오늘 포스팅해볼 가게는 이시카와현을 대표하고 가나자와를 대표하는 전통 음식이나 기념품 상점이 가득하고 이를 사려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앙토" 라는 공간 안쪽에 위치한 먹거리공간에 위치하고 있는 소바 전문점 "오라가 소바" 입니다. 

 

 

 

 

오라가 소바는 일본의 주식회사 구루메기네야 에서 운영하는 소바 전문 브랜드입니다. (이 회사는 소바, 우동및 양식 기타 아시아 음식등의 레스토랑을 운영중입니다.) 니가타, 후쿠이, 토쿠시마, 야마카타, 아오모리 등등, 9개정도의 현을 제외하고는 전국에서 볼 수 있는 대형 체인점이라는 것을 새로 알게되었네요. 

 

역의 중앙 광장에서 봤을때에 신칸센이나 기타 열차의 티켓을 판매하는 쪽에만 앙토로 진입하는 입구가 여러개 존재합니다. 앙토에 들어간 뒤, 줄곧 직진하게되면 바로 간단히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들이 즐비해있는것을 알 수 있는데요, 그 유명한 가나자와 우동 전문점(유튜브 영상에서도 기록한적이있습니다) 코바시 오타후쿠의 가게나 가나자와 카레의 정점인 고고카레 등의 가게도 있기때문에, 가나자와이기때문에 맛볼 수 있는 그런 식당들이 위치해있어 타지에서 방문한 방문객들에게 시선이 쏠리지요. 

 

공항에서는 나리타공항을 비롯해 7개의 공항에도 레스토랑이 준비되어있어 일본에 자주 방문하셨던 분들이라면 한번 쯤 본적이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가나자와의 소바 , 우동 전문점 "코바시 오타후쿠"에 방문한 기록은 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05부터 시작>

youtu.be/Kg6O_-DFMo8

 

 

구글이미지 참고金沢市木ノ新保町1-1 金沢百番街あんと1F

 

올 여름에만 같은 메뉴를 몇번이나 먹었는지, 하나가 맘에 들기시작하면 그 메뉴만 한달 이상 먹는 취향을 가진 저로써는, 덥운 날씨 속을 씨원하게 해주는 메뉴, 곧바로 이곳으로 달려갔습니다. 여러가지 메뉴를 챌린지 해보는 남편에 비해서, 저는 더도말고 덜도말고 좋아하는 닭튀김역시 맛있게 식어 시원하게 후루룩 먹을 수 있는 단 한가지 메뉴만 곧바로 주문해버리는데요. 이곳에서는 메뉴를 오오모리 (곱빼기) 로 주문이 가능하기애, 정말 필이 꽂힌날에는 오오모리로 주문해 아주 아주 배부르게 먹게됩니다.

 

참고로 오라가 소바는 제가 앞서 언급한 코바시 오타후쿠(우동전문점)⠀와 고고카레 맞은편 가게라 아마도 찾게가 쉬울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가나자와현지인 추천소바집 가나자와역에서 먹는 시원한 "가라아게 냉소바"

 

 

점심시간에 근처에서 근무하던 사람들의 식사 방문이 많고, 혼자 와서 먹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가 있습니다. 나무로된 칸막에 하나를 두고,

다른쪽에는 타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어요. 안타깝게도 띄엄띄엄 앉는 모습은 몰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안내를 해주면 개인이 원하는대로 옆사람과 떨어져 앉거나 해야했어요. 

 

가게가 아담한 사이즈다보니, 띄워앉기를 하다보면 정말 많은 고객들을 놓칠수 있다 라는 생각에는 동의하지만, 그래도 때가 때이니만큼 그것은 참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되네요. 

 

 

 

 

가나자와현지인 추천소바집 가나자와역에서 먹는 시원한 "가라아게 냉소바"

 

 

메뉴는 점포의 위치에 따라 가격이 다를 수 있고, ㅋㄹㄴ의 영향으로 일부 판매하지 않는 가게들도 있다고합니다. 사실 저는 가게에 들어가면 잡다한 메뉴 읽어보지도 않고 , 곧바로 주문하는것이 바로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토리텐 소바. 토리텐 소바는 이 가게의 늘 상시 준비되어있는 인기 메뉴이며 적당히 식어 뜨겁지 않은 닭튀김과 더불어 진한 육수에 비벼먹을 수 있는 여름철 별미라고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저또한 이 가게에서는 다른메뉴는 취향에 따라다르지만, 이 토리텐 소바를 한번 먹어보는게 좋을 것 같다는 주민분의 추천에 남편과 함께 먹기 시작했던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왼쪽은 제가 늘 주문해서 먹고 있는 소바는 "鶏天そば”토리텐소바입니다. 637엔 (오오모리 873엔)

오른쪽은 남편이 먹은 메뉴는 메카부토로로소바 기본 628엔 (めかぶとろろそば)

 

 

남편은 늘 한정메뉴에 도전하는 정신이 있으므로, 좋아하지 않거나 먹어본적이 없는 메뉴들도 기간 한정메뉴로써 한번씩 모두 먹어보는 타입이예요. 

 

메카부는 미역의 부분적 이름인데요, 흔히 미역은 일본어로 와카메로 알고계실거예요. 전체적인 미역 자체를 와카메라고 칭한다면 그 미역의 제일 밑의 뿌리같은 부분의 바로 위, 굵은 부분을 바로 메카부 라고 일본에서는 칭하고 있습니다. 미역 하나가 펼쳐진 모양이 잎사귀라고 예를 든다면 잎사귀 제일 아랫부분에 뿌리처럼 흩어진곳이 보이고, 그 바로 위의 부분이 메카부의 부분입니다. 

 

메카부 토로로의 한정 메뉴를 먹은 남편.

 

 


 

 

 

 

 

 

가나자와현지인 추천소바집 가나자와역에서 먹는 시원한 "가라아게 냉소바"

먹기전에 레몬을 골고루 쭉- 즙을 짜내고 파와 갈아낸 무를 고추냉이와 버무려 아래에 잔잔하게 깔려있는 시원한 다시 국물에 비벼 후루룩 후루룩 먹으면 잠시동안 테이블엔 말이 없어지지요. 

 

이 닭튀김은 적당히 식혀 나오는데에도 딱딱하거나, 거친 느낌이 나닌 폭신하고 또 동시에 바삭함을 가진 별미의 메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워낙 몸에 열이많아서 한여름에는 꼭 주기적으로 시원한것들을 많이 많이 먹어줘야 왠지 겨우 더위가 가시는 느낌을 받을수 있는 저에게 꼭 필요한 메뉴인 것 같아요. 물론 여름이 아닌 계절에도 주문해서 먹을 수 있을만큼 이 가게의 상시 인기메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올해 겨울 초가 끝날 무렵에도 정말 맛있게 먹었거든요. 추운 겨울에도 시원한것을 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나는야 몸에 열이 많은 뇨자... ㅠㅠ

 

이날은 제가 주문의 마지막이었는지, 저희 다음에 들어온 손님이 저와 같은 메뉴를 주문하려고하니 재료가 다 소진되어 주문이 어려울 것 같다는 직원의 안내를 받으시더라구요 , 줄서서 먹어야할만큼 금방 동이나거나 하는 메뉴는 아닙니다만은, 보고있는 제가 조금 안타까워지는 기분이었습니다. 

 

 

 

가나자와현지인 추천소바집 가나자와역에서 먹는 시원한 "가라아게 냉소바"

린토와 앙토에서 모두 적립및 사용 가능한 햐쿠방가이 포인트 카드, 아마 가나자와시민이라면 하나씩은 가지고 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거예요. 저희역시 역에 올때에는 반드시 소지하고 있는것이 바로 햐쿠방가이 포인트카드입니다. 이온몰이 있는 생활을 하는 분들에게 이온몰 포인트 카드를 하나씩 만들게 되는 것 처럼 필수적으로 소지하고 포인트 적립등을 하고 있습니다.  

 

 

매번 생각나기보다는 아주 가끔 강하게 땡길때가 있는데, 그때 먹고나면 컨디션이 무척 좋아진다라는것을 느낄 수 있어요 . 

그언젠가, 가나자와역에서 시원하게 두둑 한그릇 배 채우고 싶으신 날엔, 꼭 방문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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