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살림/인테리어메이크

북유럽스타일 2인 테이블에서 시간보내는 일요일

2021. 1. 27.

✎ Writer_maruko

서울출생, 디자이너출신의 한국인 아내 , 일본에서 작품활동을 하며 일본인 남편의 점심도시락을 만듭니다

북유럽스타일 2인 테이블에서 시간보내는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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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의 최초 작성일은 2019. 12. 15. 11:30 입니다 내용 이해에 참고해주세요

 

얼마전에 주문한 2인 테이블이 도착했다는이야기를 듣고, 마침 밖에 나와있던 저희부부가

곧바로 쏜살같이 달려가 의자 2개와 테이블 1개를 차이 싣고 왔어요.

네, 리빙룸에는 이곳 가나자와로 이주올때에 무의식중에 구매했던 리빙 테이블로

"4인용" 이 자리를 찾이하고 있었는데요, 왜 4인용을 구매했는지는 지금 생각하면 잘 모르겠지만,

아마도 섣불리, 그리고 고민할 시간도없이 이주를 해온 탓을 들어보자면,

앞으로 생길 식구들을 생각하면서 아마도 무리하게 처음부터 4인용 식탁을 구매한것은 아닌지 싶습니다.

 

저는 계절별로 리빙룸의 구조를 바꾸고 있는데요,

크리스마스 트리가 들어서는 계절인 겨울, 코타츠의 이불을 거두어내는 봄과 여름에따라

가구의 배치를 조금은 엉뚱하게 대각선으로, 혹은 사이드로 내몰거나, 정중앙에 배치하기도해요.

그럴때마다 은근히 방해가 되었던것이 넓다란 4인용 테이블이 었다는것.

지금도 그리고 앞으로 향후 2인 가족을 꾸릴 계획인 저희부부에게 좀더 현실적으로

성인 둘을 위한 2인 테이블이 필요한것 아닐까, 라는 고민에,

마침 내년부터 여러가지 작품 활동을 예정하고 있는 제 작업 테이블을 비싸게 새로 사는 것보다는.

리빙룸에 있던 4인 테이블을 작업실로 올리고,

운좋게 발견한, 세일하고있지만 그동안 찾고 있었던 2인 테이블과 의자 2개를

별도로 구매해 리빙룸을 꾸미는것을 결정하였어요.

작업실로 올라간 4인용 테이블은, 워크숍 테이블처럼 넓직하게 사용하게될 것 같아요.

 

뭐니뭐니해도 테이블은 원형 테이블이 완소템이라고 처음엔 생각했었고,

여기저기 인테리어 가구점을 둘러보며, 가로넓이 평균 80센치부터 110센치까지의 원형 테이블을

실제로 만져보고 , 육안으로 확인하고, 앉아보고하면서 서서히 원형 테이블로 결정을 굳혀갈때즈음,

무심코 들렀던 인테리어 상점에서 (한국의 코즈니랑 꽤 닮은 분위기 좋은 인테리어 숍이었어요.)

생각지도 못했던 괜찮은 의자와 테이블이 세일한 금액으로 판매하고 있어서

마음이 순식간에 쏠리기 시작했죠.

아무리 그래도 원형 테이블을 사고싶은데... 근데 이 테이블 너무 매력있다.

테이블 하단부분에 수납을 할 수 있는 공간에 숨어있다는것이

저에게는 너무나 큰 매리트로 느껴졌어요.

차후에 이 테이블 옆 벽에 수납장 가구를 하나 더 들일 계획이 있지만,

평소 리빙룸 테이블에 앉아 작업을 하는 시간이 많은 저에게 노트북이나 책 등을 심플하게 넣을

수납공간이 있다는것에 원형 테이블의 계획은 이미 저만치 사라지고...(웃음)

북유럽풍 뿜뿜 풍기는 의자는 테이블과는 별도의 다른 브랜드였는데,

조합해서 따로따로 주문한것이예요.

한가지 좀 찜찜한것은, 사각 테이블인 이 테이블의 다리부분이 같은 나무가 아닌,

검정색 매트한 표면의 철재로 되어있따는 부분에서 아주~ 조금은 찝찝하기도했는데요,

기왕 구매할거라면 매리트를 더 크게 보자! 라는 마음으로 단숨에 미련은 안녕.

 

 

지난 날을 돌아보면,

오전에 남편 도시락을 만들면서 주섬주섬 야채만을 주어먹고 😝

저를 위한 아침밥상을 딱히 남편에게 차려주는 것만큼 만들어먹은적이 없다는걸 느끼게 되었어요.

오늘은 남편도 출근했겠다. 일요일이겠다.

도시락 만들고 남은 밥도 좀 있으니, 간단하게 카페놀이하며 차려보자, 하여

새로온 테이블에서 첫 식사를 시작해보았어요.

남편은 티비 보며 코타츠에 따끈~ 하게 하반신 담그고 식사하시는 스타일이셔서 ㅋㅋㅋ

새 테이블 위에서 아직 밥을 먹은적이 없거든요.

 

 

우메보시 후리카케 섞은 밥으로 오니기리를 만들었어요.

계란, 소세지, 고마콘부, 그리고 야채 조금.

카페 샐러드는 다 먹어버려서 새로 만들어야하는데 일요일 아침 느닫없이 게으름 피우기.?

밖에 페인트칠한 가구 조립이 남아있어서,

현재 바니쉬 말리는 중이라 야채 손질은 늦은 오후즈음 하지 않을까 싶어요.

꺠작깨작 움직인 일상 루틴은, 다음 유튜브 영상에서 함께 기록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참, 새롭게 업데이트한 유튜브 영상도 확인해주세요 🥰

 

이번 영상에서는 집에서 불량장난감으로 인공눈을 만들거나,

달큰한 감자구이를 만드는 등, 일상 루틴을 기록했어요.

https://www.youtube.com/c/marukoV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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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살림/인테리어메이크

일본 무인양품 코타츠와 SUS 유닛 선반으로 집 꾸미기

2021. 1. 26.

✎ Writer_maruko

서울출생, 디자이너출신의 한국인 아내 , 일본에서 작품활동을 하며 일본인 남편의 점심도시락을 만듭니다

일본 무인양품 코타츠와 SUS 유닛 선반으로 집 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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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의 최초 게시물은  2019. 3. 8. 23:35에 작성되었습니다. 내용 이해에 참고바랍니다.

 

 

 

3월 8일 금요일,

오늘은 집안에 좀더 포근해졌고, 좀더 아기자기하게 갖춰진 듯한 느낌입니다.

몇일 전 무인양품과 니토리에서 주문했던 가구 및 집기들이 드디어 도착하는 날이었어요. 니토리에서 주문한 일부 가구는 4월달까지 딜레이되어 나머지 가구/집기들이 우연찮게도 같은날 배송되었거든요.

4월까지 거진 한달이상을 기다려야하는 가구들 이었지만, 그렇게 기다려서라도 꼭 구매하고싶은 디자인들이었기애, 도중 변경하지않고 계획대로 그대로 주문하고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니토리의 침대 프레임과 주방 수납가구),

나머지 가구들은 바로 오늘.

 

 

 

 

"모든것은 계획대로, 한치의 오차없이"

제 1 화

한국인아내의 카나자와 생활 안착을 위한 집착적인 목표

 

 

 

벌써 카나자와에 온지 순식간에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곳에 도착한 첫날, 집에 아무것도 없는 상태로 정말 추운바닥에서 입돌아가며 잘뻔 했던 순간을, (지금 생각해도 아찔...) 오후10시까지 운영하는 근처 이온몰에서 겨우겨우 이불 하나와 온열이불, 그리고 배게 두개를 구매해 벌벌 떨며 힘겹게 잠들었던 극적이었던 시간. 너무 춥고, 불편하기 짝이없었죠. (웃음)

(전기매트는 니토리에서 사려고 꾹꾹 참았어요)

가나자와에 도착하자마자 집 입주를 완료하고, 자동차 계약및 수령을 완료하고, 핸드폰 개통에만 수시간 보내다보니, 날은 이미 어두컴컴해져 기본적으로 오후 9시정도가 되면 문을 닫아버리는 니토리와 무인양품 및 쇼핑몰의 영업 종료 시간이 다가옴을 느끼고는,

핸드폰 개통하며 머릿속으로는 "오늘 잠자리는 어쩌지?" 라는 불안감이 치솟기 시작했습니다.

SUMMO 어플로 찾게된 이 집을 우리부부가 부동산 담당자와 함께 계약 완료하기까지의 시간을 보내기 전, 한국으로부터 잠시 집을 보러왔을때에 현장 공간을 확실히 눈에 담고, 사진을 찍거나 메모하여 기록했지만, 막상 한국에 돌아가니 정보가 턱없이 부족했고 기억이 안나는 것들도 있었습니다.

결국 최대한 정보를 머릿속에 담거나 알아보거나, 출력을 해서 준비한뒤에 가장 최선으로 할 수 있는것은 이주를 한 뒤에 직접 가구를 보러다니며 주문을 하는 것이었지요.

때문에 집에 입주한 뒤 가구및 집기가 들어갈 공간의 위치, 선호하는 사이즈와 디자인, (실제 존재하는 가구들중 선호하는 가구들의 사이즈가 집과 맞는지) 등을 하나하나 눈에 새겨가며, 줄자와 노트를 들고다니며 좀더 체계적으로 구상하고 메모했었던것으로 기억해요.

애초에 미니멀라이프를 계획하고 구상하고 있었었고, 남편 히로시상은 저에게 인테리어 가구/집기 의 디자인이나 레이아웃결정권을 모두 넘겨줬기때문에 좀더 욕심있고 수월하게 즐기며 결정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A4용지 3장정도 분량의 집기 리스트를 뽑아 출력했지만, 조금은 예산 초과가 진행된것도 있었어요. ^^;;

조금은 집착적으로 작은 소품들까지 결정짓던 저의 심적 바다에는 , 설렘과 동시에 눈에 보이지않는, 그리고 자각되지않는 그 무언가의 두려움이 섬렵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의 모든생활을 정리하고 온만큼, 집 안에서는 내가 정말 행복할수있고, 가족들이 포근함을 느낄수있고 더불어 잡다한 것들은 존재하지않는 공간을 만들고자하는데에 불필요하기까지한 욕심이 났던것은 아닐런지요.

 

 

 

 

 

 

 

 

 

 

무인양품 타원형 코타츠 

네츄럴컬러 목재 + 코타츠이블/플란넬 차콜체크 타원형 구매지 : JAPAN [ 아피타타운 카나자와베이점 무인양품]

 

 

"가나자와에서 생활을 시작할 때 즈음에는 날씨가 포근 해지진 않을까? " 라는 예상이 너무나 안일한 생각이었을까요, 일본 겨울날씨를 과소평가한 의견이었구나! , 할정도로 낮에는 덥고 밤에는 정말 쌀쌀했습니다.

더군다나 일본의 잇코다테 생활을 준비하면서 여러방면으로 알아보거나, 남편에게 조언을 받은것을 토대로, 절대적으로 구매가 필요한 필수 아이템들을 모아 정리해봤었어요.

한국인으로써 온돌빵빵한 집에서 따뜻하게 생활한 삼십수년의 인생이 한순간 바뀌게 되는 날. 진작에 시댁에 갔을때 추위가 무엇인지 실감나게 경험했기도했고, 서울에 살면서도 전기 아낀다고 한겨울에 보일러 끄고 입김 나오는 방에서 잠들었던 어린시절의 기억도 있지만.

어쨌건 감기 한번 걸리면 난리나는 체질인 저는 추운 집의 공기에 감기라도 걸릴까 , 또 건조하면 비염이 난리를 치는 저질체력에 앞으로의 일본집 생활에서는 생활 온도,습도 조절이 관건일수밖에 없었죠.

일본에서는 고급 맨션, 혹은 몇몇 집에서도 온돌을 사용을 하는 집이 존재하지만 결코 다수가 아니고, 잇코다테같은 경우에서도 자신의 집을 짓고 살 때 온돌 기능을 옵션으로 만드는 경우 제외하고는, 그렇게 많지 않기때문에 (홋카이도같은 곳에서는 표준인 경우도 있음) 슬리퍼를 기본적으로 사용하거나 바닥에 러그를 필수적으로 깔고 코타츠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죠.

에어콘에 히터 기능, 저에게 가장 필요하기도한 가습기, 썬룸이 존재하기 때문에 건조기계 (빨래 건조용), 그리고 바로

"코타츠"

일본으로 오기 한달 전부터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고 여러가지로 고민했었던 코타츠 디자인, 남편은 줄곧 이온몰, 혹은 주변의 리사이클센터도 가보자고 했지만, 시간 낭비가 될까봐 어디서 살지, 가격은 얼마인지, 예산을 어떻게 측정해야하는지 결정해두었습니다.

(카나자와에는 꽤 큰 교외형 타입의 귀엽고 세련된 가구 매장이 많아요.)

코타츠에 대한 최초 인식은 , 중학교 1학년때부터 일본어를 취미로 두었다고 하기애는 너무나 무지할 정도로 내나이 23세때의 일이지만, "노다메칸타빌레" 에서 노다메가 치아키선배의 집에 코타츠를 가지고온 장면에서부터였습니다.

"그때는 코타츠가 집에있으면 일본 드라마나 영화처럼...."이라며 낭만을 떨었을지 모르겠지만, 정말 코타츠가 왜 존재하는지를 직접 몸소 경험하게 된 이후로는 그냥 정말 "온열기계",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 테이블 위에서 귤은 안먹어도되니 제발 따뜻하게만 해다오. 라는 입장.

오전 일찍, 무인양품으로부터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니토리처럼 무인양품에서 자체 전문 직원이 방문하는것이 아닌, 기타 택배 회사 로부터 배송 받았습니다.

무인양품에서 가구를 주문할때에, 직접 설치까지 돕는것에는 몇만원 정도의 기타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데요, 그럴경우에는 무인양품 전문 담당 직원이 배송하고 설치까지 끝내겠지만,

저희는 충분히 저희가 제작할수 있다고 생각했고, 가구 주문을 받는 매장 직원으로부터 "아마도, 충분히 직접적으로 설치가 가능하실거예요" 라며 추가비용을 아끼는것을 추천을 받았기애, 배송만을 요청 했고, 꽤 큰 택배회사인 야마토운수(ヤマト運輸) 로부터 배송되었습니다. ^^

박스 까고, 꺼내고, 설치하는것 모두 셀프!

매장 직원으로부터 추천받은 플란넬 타원형 코타츠 이불. 차콜체크컬러

초반에는 블루체크로 결정하고 싶었지만, 집안의 포근함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차콜 컬러가 이번에 니토리에서 구매한 차콜컬러의 2인 소파와도 잘 어울릴것이라고 생각했어요. 타원형의 난로 본체에 사용하기 편한 크기의 코타츠 이불입니다.

※ 주의 ※

세탁시 세탁 그물망에 넣어 세탁할것.

정기적으로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 매달아 말릴것.

소재의 특성상 마찰 문제로 보풀이 발생될 수 있음.

 

집의 인테리어 컨셉은 대표적인 주 컬러라 할수 있는 아이보리화이트벽면과 네츄럴 목재컬러에 맞춰졌습니다.

구매하고 있던 모든 가구들과 대부분의 집기들, 소품들은 라이트 네츄럴 , 혹은 네츄럴 목재가 주가 되었으며 그 이외에 선택지에서는 차콜컬러의 이불 및 그레이컬러의 냉장고 등 "모노톤"에 집중했어요. 잡다해보일 수 있는 그 어떤 것들도 두지 않았으며 , 분위기를 깰만한 것들은 정해진 모듈안에 다 넣어버렸지요.

[사진]남편이 외롭지 말라며 인터넷 채널로 틀어준 tvn 인생 드라마 "미생"과

지난번 도쿄 마네키네코 숍에서 구매한 목재 고양이 트레이.

그리고 무인양품 머그컵과, 컵받침

 

 

 

 

 

 

 

무인양품 스테인레스 유닛 선반 ​ 

SUS선반 세트*떡갈나무*와이드*L 구매지 : JAPAN [ 아피타타운 카나자와베이점 무인양품] ​

 

 

내가 가장 행복 하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은, 남편과 함께하는 공간 그 모든 곳이 되겠지만. (웃음)

시원시원하게 뻗어 넓다란 일자형 부엌에, 고슬고슬한 밥을 식기에 잘 담아내고, 따끈한 국을 퍼 목각 식기에 담고, 막 구어진 전갱이 구이를 적당하게 차려진 식탁위에 내놓을 준비를 하는 주부만의 공간 "주부의 방" 이 아닐까요.

이번주 가장먼저 도착했던 냉장고 옆에 놓여질 무인양품의 유닛선반, 그리고 4월달에 도착할 니토리의 키친 가구, 이렇게 세덩이의 가전제품과 가구들이 저의 "주부의 방" 을 안락하게 해줄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니토리 가구는 4월달에 다시한번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언젠가 한국에서 살아가면서도 "전업주부"라는것은 꿈꿔본적도 없거니와 딱히 인생 계획에 넣어본적도 없다지만,

당분간은 집을 지키며 비자 심사를 기다리고, 집안일에 충실하며 인테리어에도 큰 관심을 키워가며 일본에서 다양한 생활을 할만한 정신력을 길러볼까해요.

그래도 일단 남편의 배를 따뜻하고 건강하게 채워줄 밥을 만드는 것. 그게 부인으로써 내가 할일.

 

 

 

남편은 옆에서 함께 배송 도착한 코타츠를 조립하고 있었고, 저는 유닛 선반 박스를 조심스럽게 꺼내봅니다. 냉장고와 같은 높이의 선반 철재길이에 감탄사를 뿜어냈지만, 이건 도저히 혼자서는 무리다! 라는 결론에 남편의 20kg의 코타츠 조립을 도우며 작업이 끝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또한 이번 일본집에 오면서 엄청 신경쓰이는 부분은 바로 바닥의 기스자국이나 움푹 패인 상처가 나진 않을까 걱정되는 것이었어요.

한국 집을 떠나면서도 부동산에서 나와 집에 상태를 체크하는것이 엄청 신경쓰였기때문에 (워낙 둘이 조심하는 스타일이라 문제는 없었음) 더군다나 나무로 지은집. 새하얀 벽, 밝은 네츄럴 컬러의 목재부분 이라는 요소는 작은 기스나 파임도 눈에 너무나 잘 띄는 특징이있어서 무거운 철제를 제가 놓쳐버려 떨어지거나 긁혀 생겨나는 상처. 도저히 참을 수 없을 것 같았거든요.

 

 

그래도 혼자 해보고싶은 욕구는 넘치고 흘렀었는데, 이때 필요한건 이성적인 기다림... 이 아닐런지요 (쿨럭) 수퍼맨 처럼 나타난 남편. 역시 이건 2인이서 만들어야 수월하게 만들수 있다라는것을 깨닭았어요. 무겁기도 무거웠지만 중심잡으며 4개의 홈에 철재를 잘 맞춰 연결하는것이 여간 쉬운일이 아니더라구요.

 

 

떡갈나무 천연 목재가구로써 견고함과 튼튼함은 무인양품의 집기 소재를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매니아적인 발언 )

저희가 주문한 선반은 떡갈나무의 합판이 총 5개가 들어있는 집기였어요. 일단 맨 아랫부분은 기본적으로 고정을 시작하고, 나머지 4개의 합판은 자신이 레이아웃을 정해 , 물건을 어떻게 어떤 높이로 어디에 둘건지가 결정된다면 그 계획에 맞는 높낮이로 합판을 고정하면 되지요.

떡갈나무 천연 목재가구로써 견고함과 튼튼함은 무인양품의 집기 소재를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매니아적인 발언 ㅋㅋ)

저희가 주문한 선반은 떡갈나무의 합판이 총 5개가 들어있는 집기였어요. 일단 맨 아랫부분은 기본적으로 고정을 시작하고, 나머지 4개의 합판은 자신이 레이아웃을 정해 , 물건을 어떻게 어떤 높이로 어디에 둘건지가 결정된다면 그 계획에 맞는 높낮이로 합판을 고정하면 되지요.

 

저희는 일단 맨 아래부분과, 맨 윗부분에 각각 1개씩 합판을 설치하고, 일정한 간격으로 합판을 나눠 맞춰 끼웠습니다. 사실 키친 가구나 선반에는 커피머신기, 밥솥, 식자재, 쌀케이스 등을 올려둘 예정이지만, 앞서 기재한 바와 같이 니토리에서 주문했지만 4월중으로 올 , 다소 배송이 늦어지게된 주방 가구가 오기전에는 그 어떤것도 완벽하게 결정 짓기가 애매한 상황.

일단 싱크대 아랫부분에도 잡다한 수납이 가능한 상황이기애, 조금 불편하겠지만 4월까지 기다렸다가 가구가 온 뒤에 최종적으로 하나하나 넣어 맞춰가려고 합니다.

지난번 유닛 선반을 주문하면서 함께 미리 구매해두었던 나무꽈임의 라탄 직사각형 바스켓(사진 좌측 나무상자) 도 함께 넣어봅니다. 간단한 라면, 과자 등 입가심거리의 먹거리들을 넣어도 참 좋겠다.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원하는 디자인도 디자인이지만, 꼭 필요하고 잘 찾아쓸 만한 것들을 별도의 이런 유닛 선반이나 앞으로 올 키친 가구등에 효율적으로 분배해서 정리정돈을 해야겠습니다. 좀더 생각하고 참고 해 볼만한 것들이 많네요.

 

 

 

 

무인양품 대용량 아로마 디퓨져

에센셜 오일 추천 "그레이프후르츠"

일본 집 생활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가습기. 기관지에 쉽게 건조함을 느껴 마스크를 달고 사는 저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보물같은 존재이기애, 일본 생활에 필요한 충분한 가습기는 진작에 구매해 두었습니다,

일본 무인양품에서 볼 수 있는 신상인 가장 큰 디퓨져겸 가습기모델 (좌측사진/세금 포함 14,900 엔)도 탐이 났지만, 조금이라도 절약하기위함이라던가, 불필요하게 가습기를 하나더 구매하는것은 옳지 않은 것 같았어요. (중형 가습기 2개 구매한 상황)

사이즈도 꽤 있고, 똑같이 에센셜 오일을 설치해서 향기로운 향과함께 가습기 역할을 해내는 초음파 아로마 가습기.

 

저희는 기존에 항상 보이던 "초음파 수분 아로마"를 하나 장만 했어요. 1층에서 딱히 무드등으로 사용할 일은 지금까지는 없지만,

늦게까지 컴퓨터를 잡고 있거나 할때에는, 아무래도 같은 층에서 남편 잘때 노트북을 두드리는것이 나무로 만든 이 잇코다테 집의 단점이라면 단점이라고 할 수 있는 은근히 큰 울림으로 퍼지기애, 따로 블로그를 밤 늦게까지 업데이트 하거나할때 아랫층에서 조금씩 사용할까? 생각해보고있어요.

 

 

 

 

디퓨져는 현재 코타츠의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데요, 코타츠 상판이 아무래도 목재이기때문에, 기존 무인양품의 공지에도 기재되어있지만, 물과의 오랜 접촉이 있으면 목재가 손상될 수 있는 것으로 주의를 기울여야할 것 같아요. 때문에 수분이 뿜어져나오는 입구부분을 벽쪽과 테이블 목재부분을 향하지 않는 쪽으로 돌려두게 되더라구요.

앞으로 디퓨저 위치는 때에따라 더 좋은 곳이 있다면 바꾸거나 할 것 같습니다.(웃음)

 

 

 

드라마 "미생" 에 푹 빠져 오늘 아침부터 연속 시청하고 있는 남편 옆에서 오랜만에 블로그 포스팅을 끝마쳐냅니다.

업데이트할 정보들이 수두룩한데.... 남편님 첫 출근 하기 전까지는 조금씩 짬내서 블로그를 채워가도록 노력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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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살림/인테리어메이크

일상속 무인양품 가구와 소품들 인테리어 소개

2021. 1. 8.

✎ Writer_maruko

서울출생, 디자이너출신의 한국인 아내 , 일본에서 작품활동을 하며 일본인 남편의 점심도시락을 만듭니다

일상속 무인양품 가구와 소품들 인테리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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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의 최초 작성일은 2019. 4. 5. 11:12 입니다. 내용 이해에 참고하세요

 

 

일본에서 무인양품을 방문하면서 굉장히 좋은 점은, 첫번째.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는 팜플렛의 수가 다양한 편이다. 두번째, 잡담없는 프로다운 접객 서비스에 다시한번 놀란다. 입니다.

팜플렛은, 인테리어용(집기및 가구 2019년 컬렉션북/금액기재되어있음) , 디퓨져용 팜플렛, 의류용팜플렛, 유아용 옷 팜플렛 등등이 매장에 배치되어있어서 필요로할때에 가지고 올 수 있어요.

가구가 고민될때는 가구 책자 하나 가져와서 집에서 천천히 보며 결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상품의 사진, 사이즈, 색상, 디자인 등등을 직접 집에서 함께 체크할 수 있는것이 좋죠.

가구 컬렉션 책자는 혹시 배치가 안되어있으면 직원에게 문의하셔도되요.

매장마다 배치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라는것을 늘 강조하며, 제가 말씀드리는 기준은 일본의 무인양품을 이야기하는것임을 알려드립니다.

딱 3월 1일 저의 일본 이주 생활이 스타트 되고, 적으면 적고, 많으면 많은 양이라고 할 수 있는 무인양품 마일리지가 이렇게 쌓였습니다.

한국 무지 패스포트 어플은 위의 숫자가 "원" 으로 해석되고요, 일본은 "엔" 으로 보시면 됩니다. (0 하나 더 붙는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무인양품이 뭐 그리 좋냐고 물으신다면, 20대 초반엔 뭣모르고 좋아했고, 20대 중반엔 정말 좋아 스탭으로까지 일을 했었고, 30대 중반엔 알록달록한 패턴이 더더욱 싫어지면서 기존에 좋아하던 무인양품이 더 좋아지게된것이죠.

잡다한 디자인이 존재하지않는 , 딱 내가 원하는만큼 정리된 , 일괄된 컬러와 디자인, 사이즈별로 블럭 조각처럼 내가 필요한만큼 골라 사용할 수 있는것,

아무 관심없는 분들이 저같은 사람들을 보면 이런 말씀 한번씩 하실거에요. "아무짝에 쓸모없어보이는 디자인도 뭣도없는데 뭐가 이리 비싸 ?"아무 패턴도 튀는 디자인도 없지만, 실용성이 넘쳐나고 깔끔하고 심플한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무인양품이라는 브랜드를 좋아할수밖에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수납 박스및 주방용품들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모두다 비싼것만은 아닙니다.

사람들 내면엔 기본적으로 밝고 일괄적으로 정리되어있는것을 보면 뭔가 차분해지는 마음이 조금씩은 장착 되어있지않을런지요,

마음이 차분해지고, 저는 그래요.

 

 

레지에서 계산할때에 무인양품의 어플을 보여주면 바코드를 인식하고서 언제나 들리는말,

” いつも ご利用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언제나 감사합니다)

처음엔 저희한테만 늘 말씀해주시는 줄 알았는데요 ,ㅎㅎ (이 당당함 무엇? ㅋ) , 어플을 사용하시는 분들 , 그러니까 무인양품 패스포트 (MUJI PASSPORT) 를 소지하고있고, 계산시 늘 레지에서 보여주시는 분들. 한마디로 회원분들에게는 모두에게 건네는 무인양품의 감사의 인사였어요(웃음)

지진및 기타 자연재해로 인해 잡다한것의 진열을 줄이자, 의 의미로 형성되기 시작한 일본인들의 "미니멀라이프 인테리어" 에 저 또한 동참하고자, 한국에서부터는 해외이사준비를 "이삿짐 없애기" 를 시행하여 대부분의 가전제품, 가구들을 팔거나, 버리거나, 나눔하거나 왔더라죠.

그리고 일본에서 모든것을 다시 구매하고 채워갑니다.

그리고, 무조건 틀 안에 , 잡다한 것들은 모두 집어 넣거나, 왠만하면 그 "잡다한" 것들이 불필요하게 집에 존재하지않도록, 물건 하나 사더라도 꽤 신중하게 고르고 있어요.

조만간 4월중에 니토리에서 구매한 가구들이 최종적으로 "해외이주를 위한 준비" 에 필요했던 마지막 이삿짐으로써 배송오게됩니다. 3월 초에 주문했던 제품이 결국 한달 지난 날짜에 도착하게 됩니다만, 기다릴 수 있었던 만큼 마음에 꼭 드는 디자인이었기애 입 꾹 다물고 기다릴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 가구가 부엌에 들어오고, 모든것이 좀 정리가 된 뒤에는, 유튜브 채널로, 혹은 블로그 글로나마 랜선 집들이를 좀 찍어볼까 해요. 랜선 키..키친 정도...?

모든 공간을 다 노출 할 순 없지만, 새로 이사도 왔겠다. 물건 다 채워졌겠다. 이웃분들께 여기저기 구경 시켜 드릴까 합니다.ㅎㅎ

 

그러므로 오늘은 주방 식기구들을 제외한, 그리고 지금까지 소개해드렸던 무인양품 커텐이나 코타츠, 그리고 주방 SUS선반 등등 기존에 공개해드렸던 게시물 이외에, 차곡차곡 쌓여가는 무인양품의 소품들, 집기들 오늘 총 정리해서 기재해볼까 합니다.

 

 

 


 

 

세탁에 유용한

무인양품 아이템

1.빨래 건조대

2.빨래바구니

3.건조용옷걸이

 

 


스틸 실내 건조대

6,490엔

 

 

 

사실 요 아이는 한국에서부터 살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던 친구였어요. 굉장히 튼튼해보이기도하고, 무광택인 표면이 마음에 들었었거든요.

하지만 한국에 살때에는 베란다에 천정에 건조대까지 붙어있어 굳이 실질적으로는 필요하지않았어요. 남편이 옛날에 사서 쓰던 스텐레스 건조대까지 가지고 있었으니, 있는것으로 사용하는게 현명했죠. 밝은 회색빛의 차분한 컬러.

하지만 무인양품갈때마다 참, 눈길을 사로잡았던 제품이라, 이번에 일본으로 이주한뒤 옳타쿠나~ 건조대가 없으니 너로 결정했쓰! 곧바로 집에 필요한 집기 리스트 목록에 쏙- 넣어버렸습니다.

 

사용을 안할때에는 벽면에 착- 붙여 둘 수 있게 나름 슬림하게 접혀버리긴 하지만,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스텐레스 (실버광택) 건조대의 무게를 생각하시면 안돼요. 약간 무게감이 듬직하게 있습니다.

한쪽에 걸이를 빼셔서 접으시면 부피가 줄어들어 사용안하실때 왠만큼 좁은 구석이나 틈 안에 쑥 넣어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인 것 같아요. 넓이는 좀 넓지만 말이예요.


 

2.부드러운 폴리에틸렌 케이스

1,190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시리즈 이기도하고, 양옆에 손잡이가 뚫려 몰캉몰캉 참 부드러우면서도 단단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물에 젖어도 영구적으로 손상이 없는 소재이다보니, 저는 둥글고 깊은 사이즈를 세탁 용도로 사용하고 있어요.

세탁이 다 완료되었을때 담아서 2층 썬룸으로 가져가거나,

또 반대로 썬룸에서 모두 잘 건조된 세탁물들을 이 통에 담아서 가지고와 곱게 접어 여기저기 분배하거나. 아주 꽤 괜찮게 사용하고 있어요.

란도리룸에도(세탁실) 남편의 옷가지들을 넣는 용도로 사용하기도하는데 , 그건 아래에 란도리룸 집기 설명때에 기재해볼게요.^^

아무쪼록 텐션이 엄청난 녀석이라 조금 벌려도 , 다물어도, 입구 모양이 자유자재로 움직이니까, 아이들 장난감 정리 보관 통으로도 꽤 유용하게 사용되는것을 본적이 있어요. 기스같은거 나더라도 티안나고 불에타거나 잘라내는거 아니면 건강하게 사용할수 있는 제품이라 추천!

 


 

3.알루미늄 세탁 옷걸이

3개입SET 약 250엔

 

옷을 참 소중하게 다루는 저에게 , 이 옷걸이에 니트를 걸거나 재킷을 걸거나 하는일은 있을수가 없는일이지만, ㅋㅋㅋ

용도는 딱 하나,

썬룸에 세탁한 옷을 건조하면서 남편의 얇은 셔츠, 남방, 기타 티셔츠 등등을 걸어두어 빨랫걸이를 건조할때 사용하기위해 구매한 알루미늄 세탁 옷걸이 입니다. 말그대로 세탁옷걸이라 세탁실에서 사용하면 가장 적합하게 사용하시는 걸거에요.

한두개정도는 란도리룸(세탁실) 에 두어서, 목욕하는 남편의 수건을 잠시 걸어두는 용도라거나, 한번 사용한 수건을 잠시 말리기위해 임시방편으로 걸어둘때에 사용하기도해서요.

보시다시피 뼈만 있는 것 같은 얇은 아이라, 부피도 많이 차지하지않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무인양품 라탄

티슈케이스 (뚜껑세트)

1,590 엔

 

무인양품! 하면 바로 이 라탄 소재를 빼놓을수가 없는데요, 가벼운 편이고, 취급하기 쉽고, 모서리 패턴을 조이고있는 마무리가 매끄러운편이며,무엇보다도, 굉장히 무게감있는 분위기의 색감과 짜임이 라탄소재의 이런 케이스를 보게되면 이코르 "무인양품" 을 떠올릴지도 몰라요.

 

자주가는 지점에서 주문을 넣고 일주일정도 기다려서 받은 라탄 티슈상자, 늘 매장에 방문해서 라탄 케이스 쪽 진열대를 쭉- 볼때마다 항상 보이지 않는것이 이 티슈 상자였어요. 한번,,, 두번,, 세번,, 계속해서 기다려보다가,  아. 이건 잘 안들어오나보다 싶어 그제서야 문의를 하고 주문을 넣었지요.

왠만하면 좀 기다려보다가 문의하는 편이라서 주문서를 작성하고, 그리고 약 일주일간을 기다렸어요. 한국에서도 사용하고 싶었었지만은, 한국의 크리넥스같은 한장씩 뽑는 티슈는 상자 높이가 높아서 상자채로 들어가지도 않고, 또 설령 티슈만 넣는다하면 티슈에 손상이 갈 것 같아서 그만 뒀었거든요 、

 

일본의 티슈는 상자 자체가 낮기 때문에 , 아무래도 이 기준으로 만들어진게 아닌가 싶어요.

상자체로 쏙- 들어가고 , 라탄 티슈 상자는 뚜껑과 함께 세트입니다만, 뚜껑이 고정이 되지않아요. 티슈 한장 머리부분만 쏙 빼고, 그대로 얹혀놓는 느낌이랄까요. 뚜껑을 덮어 놓기만 하는 거거든요.

뭔가 확고하게 고정되어 닫히기를 원하시는 분들이나 이 부분이 좀 제법 민감하신 분들은 사용을 피하시는게 아마 나을거예요.

뭐 저같으면 별도의 케이스 용도로도 사용하겠어요.

한가지 단점. 아쉬운점 은

표면으로 드러나는 라탄 소재의 특유의 감성이랄까, 나무로 만들다보니 자연의 느낌의 소품이나 인테리어를 좋아하는 분들께서는 선호하실지 모르겠지만, 티슈를 아무렇게나 슉슉- 뽑았을때에, 티슈의 어느 한쪽부분은 나무 엮은 부분에 긁혀 좀 찢어지거나 상처가 난채로 뽑힐수가 있어요.

최악의 경우에는 한곳에 찢긴 티슈가 쌓여 모이게 될수도있구요.

포인트는 살살 뽑는 것이예요. 엄청 신경쓰면서 한장의 티슈를 뽑을 때 시간을 소비하라는게 아니라, 살짝 뽑으면 잘 뽑혀요. 상처없이.

저희는 식탁 위에 올려놓고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어요^^

 

 

 

 


무인양품 디퓨져

 

 

정말 사도사도 끝이 없는 고민이 쌓여가는 디퓨져 (웃음) 원래는 침실에만 대용량 초록병으로 하나 구매해서 라벤더 향으로 두었었는데요, 나무로 만든 잇코다테 집이라 그런지, (괜히 나무 탓 ㅋ) 향이 베이면 정말 향 빠지기가 쉽지 않아요.

시댁에 갔을때에도, 엄청 전통있어보이는 나무 집인데 , 집안에 들어갔을때 특유의 향이 있는것같아요. 나무로 만든 집이라는 것과 반드시 큰 관계가 있을거라고 믿거든요. 때문에 이곳에 오고나서, 갖가지 요리를 좋아하는 저에게 주방의 환기, 집안의 공기 환기란 엄청 중요한 일중 하나였어요.

디퓨져 잘못 놨다가는 주방에서 흘러나오는 음식 향기와 섞어 , 간혹 "구역질"이 날 정도로 이상한 향기가 되어버릴때가 있거든요. (참고로 절대 거실에 장미향 디퓨져는 두지않습니다.)

 

 

때문에 다행인게, 주방 부엌에 문이 하나 있어서, 환기할 수 있는것이 좋았어요.

현재 거실에있는 무인양품의 가습기형 디퓨져는 그나마 음식 향기들과 별개로 향기로운 것 같은 그레이프 후르츠 향을 사용중이예요. 가장 마음에 들어요.

이 이외에 저희는 대부분 심적인 안정감을 줄수 있는향기 중에서 가장 으뜸인 라벤더 계열의 향을 선택하고 있어요.

참고로

위의 사진의 사이즈의 병은 원래 도자기 소재처럼 원형으로 길다란 병과 함께 세트로 판매하는 용량의 녀석이예요. 딱히 흰색 자기로 된 병이 집과는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서 아예 초록병 상태로만 하나 별도로 사고싶었는데 죄다 세트 묶음으로 내부에 함께 들어가있었거든요.

바로 옆에 , 이 병만 별도로 꺼내져서 판매하고 있는게 있길래, 그거하나만 별도로사고, 그리고 무인양품 디퓨져 스틱 따로 구매해서 그냥 제맘대로 끼운거예요.

저 작은병 사이즈에 스틱이 세트로 들어있거나하는건 없어요. 여러분들께서 따로따로 조합해서 사시면 됩니다.

현재 요 아이는 여기저기 방황하며 한동안 란도리룸(세탁실) 에 두었다가 현재에는 현관에 자리를 잡은 상태입니다.ㅎㅎ 남편이 얼마전부터

"현관에 들어올때 이상한 향기 나지않아?" 라고 이야기한게 마음에 걸린 모양이예요.ㅎ

이번주에 무인양품에 가서 기타 필요한 디퓨저를 더 구매해올 예정이예요.

 

 

 

 


무인양품

알루미늄 후크 빨판

小:3개입/大:2개입 250엔

 

정말 집안 어디에도 씸흘사고 유용하게 잘 사용하고 있는 무인양품의 후크,

무인양품에는 자석과 빨판, 그리고 일반 고리와 집개 형식의 후크들이 굉장히 많아요. 원하는, 사용하고자하는 디자인과 형태별로 골라서 인테리어 꾸미기하시면 굉장히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이녀석, 한번 붙으면 떼어날수없을정도로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는 빨판 후크인데요, 한번 산 뒤로, 생각보다 집에 사용할 구석이 많아 두번, 세번,

계속해서 재 구매를 하고 있는 상품이예요.

얼마전에 식탁에있던 드라이플라워 꽃들을 두개로 나눠, 세면대 거울과 주방에 각각 나눠 메달아 두었어요. 처음에는 좀 갬성적인 마스킹테이프로 삐딱하게 붙일까, 싶다가. 끈적이는거 자체가 유리나 벽에 붙는게 싫은 성격에, 고무줄로 대충 묶어서 걸어버렸어요. (웃음)

노란 꽃은 예전에 포스팅 한바와같이 , 미모사(아카시아) 라는 꽃인데요, 요즘 인스타에서도 일본 주부들, 미모사로 리스 만들고 다발 만들고 난리도 아니더랍니다.(인스타에서 인기) 미모사는 2월에서 3월이 개화기에요. 성장하면 10미터 정도나 되는 매우 높고 무성한 꽃나무인데요, 굉장히 예쁜 노란색을 띄고있어서(겨자색같은 밝은 예쁜 노랑) 두는 곳곳마다 화사해진답니다.

 

무인양품의 알루미늄 수건걸이 빨판을 이용해서, 벽면에 부착했고. 다양한 주방 용품들을 S자 고리에 연결해 걸어봤어요. 정말 매일매일 딱 사용하는 아이들만 꺼내 쓰기 편한 위치에 걸어두었답니다.

니토리에서 구매한 , 애정템인 저 프라이팬을 걸었는데도, 꽤 튼튼하게 문제없이 걸어둘 수 있어요. 벽면이 유리처럼 되어있기때문에 무인양품의 알루미늄 수건걸이 "빨판" 타입으로 무난하게 부착 성공입니다.

 

알루미늄 S자 고리와 스테인레스 구부리 와이어 클립(4개입 / 390엔)

정말 하나 걸고, 두개걸고, 세개걸고 하다보니 걸고 싶어지는게 참 많더라구요. 하지만은 이것저것 걸다보면 진짜 지저분해질 수 있는게 정말 주의해야할 점이죠.

주방 가구가 도착하면 지금 걸어뒀던것중에서 대다수는 다시 거둬들여야 할지도 모르니, 신중을 가하여 배치해야겠습니다.


무인양품

사탕수수 종이 캘린더

390엔 ~ 600엔

 

집에 둘 캘린더를 예전에 하나 사왔었는데, 남편이 서재 책상에 하나 더 두고싶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작은 사이즈를 하나 데려와봤어요.

사이즈에따라 390엔에서 600엔까지, (600엔은 벽에걸수있는 사이즈의 달력) 그리고,

휴일이나 공휴일이 빨간 날짜로 되어있는 달력이있고, 전체 검정색글씨로만 구성된 달력이 별도로있어요. 잘 모르시고 사이즈만 보고 고르시는 분들도 없지않아 계실 것 같아요.~! 섬세하게 다른점이 신경쓰이실 분들은 잘 체크하셔아 할거예요.

 

이건 중간사이즈고 테이블 위 난간에 둘 달력이예요. 식사를 하면서 달력을 한번 더 바라볼 수 있고, 부부의 스케줄에 뭔가 변경이 생기거나 용건이 생기면 그자리에서 메모를 할 수 있도록,

무엇보다. "오늘이 몇.일.인.지" ㅋㅋㅋㅋ 그것을 알기위함이 가장 크죠 ^^

칸이 좀 작다 싶을수가 있거든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그날 중요한일이 여러가지가 있을수도있는데, 칸이 좀 작다는 생각을 하긴 했어요 처음에.그렇다고 벽에 걸어버릴 캘린더 사이즈도 아니구요.(눈물)

그런데 뒤를 돌려보면 , 저렇게 한줄정도의 칸이 좌르르륵 보이는 면이 있습니다. 그곳에 여러가지를 메모해둘 수 있는것이 좋은 점인 것 같습니다. 

 

 

 


 

 

무인양품 가스레인지

 

 

이사오고나서 하나쯤은 있어야하는게 맞는 "가스레인지"

저희는 지금까지 줄곧 IH 방식을 사용해왔어요. 이번에 새로 이주하게된 일본 집도 물론 IH 를 사용하게되었습니다. 일반 가스레인지가 아니기때문에 기본적으로 하나는 가지고 있었던 미니가스레인지.

한국에서 쓰던거는 불이 좋긴했는데 너무 오래된 제품이라 그것 역시 처분하고 온 상태였어요. (매번 이런생각할때마다 떠오르는 것이지만, 그렇게 짐 죄다 버리고 해외이사 준비했는데도, 예산 오버됬던거 보면 "그거 하나라도 더 가져올껄" 이라는 생각이 굉장히 위험한 후회라는 느낌이 들어요 ㅋㅋ)

오늘 나베 먹을까? 하다가 . 오븟하게 테이블에서 함께 끓이며 먹고싶어서, 휴대용 IH는 필요없고 딱 가스레인지가 좋겠다 싶어 무인양품으로 향했던 그때.

저희는 무인양품 구매가 잦다보니, 무인양품에서 받게되는 보증서를 따로 보관하는 파일이 있어요. 보증 기간 지나면 다 처분해버리고, 가끔 다른 브랜드의 보증서를 보관하기도하는데요. 따로 파일화해서 갖고 있으면 몸이 편해집니다.

 

 

겸사겸사 함께 진열되어있는 가스 3개입 Set도 구매했어요.

일본 가스레인지가 모두 그런가, 가스통을 한국처럼 내리꼽아(???) 가스를 걸게하는 시스템이 없어서 손으로 밀어 넣어줘여하는 것 같아요.

사실 무인양품이 이 기본 사이즈보다 엄청 더 작아서 가스통 일부가 바깥으로 나오는 제품이있었는데, 만약 넘치거나 흘르게되면 가스통에 직접적으로 영향이 갈수 있어 위험해서 이제품으로 선택했어요.

 

 


 

 

 

 

무인양품

SUS 선반 철재

화이트컬러

물에 강하고 부드러운 폴리에틸렌 케이스들(?)과

장소와 용도에 따라 크기나 높이 등을 자유롭게 조합하여 진열할 수 있는 폴리프로필렌 수납 서랍.

그리고 무인양품 SUS 화이트 철제 선반.

 

 

 

 

남편의 요청 하나.

목욕을 하고 나오면 늘 갈아입는것이 두가지 정도가 있는데, 목욕 들어가기 전부터 그걸 가지러 방에 다녀오기가 좀 번거롭나봅니다. 그 두가지의 아이템을 , 이 수납장 서랍에 나눠서 간추려 분리했어요.

욕실에서 나오면 바로 개인적으로 그 무언가에 구애받지않고 곧바로 갈아입고 목욕을 완료할 수 있으므로 제 생각에도 굉장히 편리할 것 같았거든요. 사실 그 용도로 이 집기를 구매한 큰 이유이기도하구요.

테푸라로 라벨링 할까 했는데, 프라이버시 관계상 그냥 저렇게 두려구요.

처음 이 집에 이사왔을때, 란도리룸겸 세면대가 존재하는 이곳에, 이렇게 큰 창고같은 공간이 있어서 정말 놀랐어요. 왼쪽 안쪽으로는 딱 2배정도되는 더 깊숙한 공간이 있는데, 일단은 가장 가까운 , 창고의 커튼을 젖혔을때에 보이는 손이 닫기 쉬운곳에

이같은 집기를 두기로 한것입니다.

 

필요한것들 샥샥샥-

정말 이런 케이스들 구매해올때마다 겹쳐서 부피 줄일 수 있는것도 한계가 있어서,

스텝들이 레지에서 등돌리고 이 아이들을 큰 비닐 꺼내서 어떻게 하면 한 비닐안에 이아이들을 조리있게 잘 담을 수 있을까 고뇌하며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라고 식은땀흘리시는지요 (눈물)

부피를 줄일수는 없는 안에가 텅텅 비어있는 박스들을 큰 비닐 하나에 두개~세개 밖에 못담는것이 얼마나 아깝다구요. ㅠㅠ 그래도 언제나 수고해주시는 친절한 직원분들덕분에 대충 넣어달라고 이야기하고있음 ㅎ 근데 당사자들은 또 그렇게는 못하고 말이죠...

언제나 열일 고생하는 남편. 제 생각에는 무인양품의 SUS선반은 혼자서 만들기 정말 힘들다고 생각하거든요.

무게도 있고, 전체 꼭지점 부근에 한꺼번에 중심잡아 끼워야하는데, 무게도 무게이고, 암튼 누가 하나 잡아줘야 제대로 4개의 홈을 다 연결할 수가 있다랄까요.만들어보신분들. 어떠셨나요?

남편은 혼자서 잘만하던데... 제가 문제인가 싶을정도였습니다.

 

어느새 또 뚝딱 만들어주신 남편님.

박스 안에 들어있는것은 무인양품의 카펫 청소기(돌돌이) , 그리고 돌돌이 테이프 여유분, 청소 브러쉬 등이 들어있어요. 앞서 말씀드린바와같이 폴리에틸렌 케이스는 물에도 강하기때문에 , 조금의 물이라도 감당해주는 편리한 제품을 찾다보니, 모양상으로도 딱 떨어져 구매하게 된 케이스고 그 안에 다야한 청소도구를 손쉽게 꺼낼 수 있도록 넣어뒀습니다.

 

위에 올려둔건, 스팀기.

저희는 다림질 안하고, 옷가게 운영했을때부터 편리하게 사용하는데에 도가 튼 의류 스팀기를 별도로 구매했어요.

아마도 커튼 바깥으로는 란도리룸이기때문에, 세탁하거나 한것을 곧바로 구겨진부분 펴낼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한쪽에 올려두었어요.

바로 꺼내 사용하기 좋습니다.

 


 

 

무인양품

스태킹 2단 선반

깊이 28.5 x 폭 42 x 높이81.5 * 11,900엔

 

 

 

 

아버님 불단을 올릴 곳이 마땅치가 않아 이사온 초반에는 바닥에 둘수없고, 식탁에 올릴수도없어 바닥에 나름 예쁘게 작은 나무 케이스 위에 올려드리고 몇일을 보냈던 것 같아요.

이제품은 조립이 필요하고, 구매할때에 유료로 조립 서비스를 요청하시면 되요. 저희는 대부분 저희가 조립하기때문에 구매하자마자 바로 받아서 가지고 올 수 있었고, (주문이아니고 매장에 재고가있었음) 참고로 인터넷 쇼핑몰에서는 조립서비스는 선택사항이 없어요.

요 제품은 뒤에가 뻥 뚫려있는 선반 타입입니다. 이렇게 이 위치에 벽면에 뭍일거라는것을 미리 계획하고 있었기애,

뒷면이 없는 것중에서 사이즈가 너무나 적당한것을 발견해서 데리고왔죠.

 

최근 조립하느라 열일하셨던 남편님.

저는 별 도움이 못되고, 밑에 안전하게 긁히지 않는 부직포 스티커를 붙여주거나, 나사가 지저분하게 보이지 않도록 , 원형 테이프로 나사를 가리는 스티커 작업을 하거나, 했습니다. (웃음)

 

현재는 다른 무인양품의 수납 케이스를 별도로 넣어 자주 보는 책들이나, 생활정보지 같은것을 수납, 가위나 테이프 등 일상 문구류들과, 맨 위에는 적당한 높이에 딱 좋게 아버님 불단을 꾸며 두었어요. :)

 

 


 

무인양품

폴리에스테르면

마혼방 수납 소프트 박스

지퍼 뚜껑 스타일 M,L사이즈. 1,490엔~1,990엔

 

 

 

 

남편과 저의 안쓰는 짐들을 넣기위해 구매한 가방처럼 생긴 지퍼형식 소프트 수납박스에요. 사이즈는 정말 다양하게 존재하는데요, 낮고 작은거는 뭐 짐이 얼마 들어가지도않을 것 같기도해서 , 기몬적으로 좀 덩치 큰 녀석들 두개 가져와봤어요.

 

 

 

 

남편과 제방 클로젯 위에 이렇게 수납공간이 충분히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좀 깔끔하게 정리해볼까해서 모조리 이 안에 지머넣기로 했어요.

지난 계절의 의류들, 사용하지않는 가방들(좀 사이즈있는 배낭) , 등등, 평소에 잘 사용하지않는 지난 시즌 옷들, 물건들 모조리 넣었지요.

※이 사진의 라탄 바구니는 무인양품이 아니라 니토리 라탄 케이스입니다. 구멍난부분 양쪽 넓은 마무리 형태는 니토리임.

뭔가 이렇게 깔끔하게 균일한 모습을 보면 안정감을 찾고 그래요. 약간 성격상 무슨 특징이 생기는건가? ㅎㅎㅎㅎㅎ 알록달록 얼룩덜룩하게 밖에 끄집어 나와있고 그게 눈에 띄는게 너무너무 싫은거예요.

원래는 안그랬는데, 예전에 제 방 보시면 정말 기절하실텐데요 (물론 20대 어릴때 이야기입니다만) 30대 중반에 이리도 확- 바뀌어버렸습니다.

아니, 서서히, 천천히, 그리고 확실하고 확고하게 변해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무인양품

화장실 청소시트

20 매입 * 약 세로 160 × 가로 250mm

 

한국에서는 그다지 중요하게 사용되지 않을지도 모르는 화장실 청소 시트,

울룩불룩한 엠보싱이 대단한, 얼핏보면 물티슈처럼 생겼죠. 변기를 깨끗하게 닦는데에 사용하고나서, 물에 흘려보내는 굉장히 편리한 티슈입니다.

저희집은 모두 분리형 구조이기때문에 화장실과 욕실, 그리고 세면대가 모두 분리되어있는 구조입니다. 자, 그런 일본집의 구조적 특징을 한국과 비교해봤을때에,

한국은 변기 청소시 물을 촤~악 뿌려대며 날잡은것처럼 여기저기 함께 물청소 대청소 각 이지요.

하지만 일본같은 경우에는 변기가 있는 화장실 룸 안에서 그렇게 대대적인 물청소를 하기란 거의 불가능 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소량의 물을 사용하여 최대한 물을 이용하여 변기에 적셔 청소를 할수는 있겠지만, 그것도 요령에따라 방법은 천차만별일 듯 싶지요.

때문에 매일매일 볼일을 보고나서 변기의 다양한 부분을 이 시트지 한장으로 깨끗하게 닦고, 변기 물내릴때 함께 내리면 끝~!

 

 

 

99엔의 접근하기 좋은 금액대로,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매장에 갔을때 아주 큰 바구니 안에 한가득 쌓아두고 금방 동이 나는것을 직접 목격한 저로써는.

일단 4개정도 사와봤습니다. 점점 줄어들고 있는걸 보면, 저 말고 남편도 열심히 사용중인 것 같습니다.

 

 

 

 

 


 

무인양품

폴리프로필렌 상자

뚜껑이 손상되거나 내용물이 빠져 나오지 않도록 잠금 기능이 있는 상자.

야외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튼튼한 수납박스.

 

왠만한 옷가지들이나 짐은 겨우 한국에서 다 처분하고 왔다 한들, 그래도 꽤 옷의 종류도 되기때문에, 일단 테스트겸 3개정도만 구매해본 무인양품 폴리 프로필렌 박스입니다. 반투명에 무광택감의 박스가, 좀더 깔끔하고 안정감있는 인테리어에 1점 더해진 것 같습니다.

하...이정도되면,

저 무인양품 표면에 붙어있는 스티커들 떼어내기 전도사가 될 지경입니다.

딱 두번정도 스티커 잔해가 상품에 찌꺼기채로 뭍은채 실패한적이있었는데, 요즘에는 깔끔하게 단번에 아주 잘 떼냅니다. (괜히 뿌듯)

 

각각의 박스에는 언제든지 바퀴를 끼울 수 있는 홈이 기본적으로 뚫려있기때문에, 바닥에 딱 붙여 수업하는것이 아니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이 바퀴 부품을 끼워줍니다. 4개입에 약 390엔 정도 되었었고,

저희가 본 프로필렌 박스는 무인양품 입구의 전 벽면을 찾이하고 있을 정도로 디스플레이가 굉장 했는데요,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함께 볼 수 있도록 박스 옆에 이 수납박스 캐스터를 별도로 진열해두고있었어요. 손님들은 고민없이 함께 구매할 수 있기 딱 좋은 것 같아요.

​오늘도 열심히 사용하고 있는 제품들, 소개를 이만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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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살림/인테리어메이크

무인양품x니토리 가구 인테리어<일본 주방의 종류>

2021. 1. 8.

✎ Writer_maruko

서울출생, 디자이너출신의 한국인 아내 , 일본에서 작품활동을 하며 일본인 남편의 점심도시락을 만듭니다

무인양품x니토리 가구 인테리어<일본 주방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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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의 최초 작성일은 2019. 4. 16. 20:12 입니다. 내용 이해에 참고하세요

 

드디어 가구가 도착했습니다.

지난 3월달, 일본으로 이주 온 후 주문한뒤, 약 한달 좀 넘칫한 시간이 흘렀네요 :)

처음 주문할때에 한달정도 이상 기다려야하는 대기 기간을 들었을때에도, 한치의 망설임 없이 "Yes"를 외쳤고, 그 기간까지 기다리는 시간동안에는 수납이나 필요한 진열같은 경우, 좀 불편하더라도 다른 곳에 킵해두거나 그럭저럭 기다리며 참다보면 되겠지. 라는 마음뿐이었습니다.

부엌 조리대 아랫쪽에 달려있는 여러가지 사이즈의 수납 공간도 공간이지만, 허리를 숙였다가 폈다가 숙였다가 폈다가 하는것도 , 몸도 예전같지않아 쉽게 아프고, 무엇보다 귀차니즘이 컸거든요. 차라리 뒤를 돌아서 , 허리를 꼿꼿이 편 채로 수월하게 음식을 만드는 작업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그것에 안성맞춤인 공간활용은 벽면에 수납가구를 두어 다양한 식품이나 식기들을 진열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나 마음에 들었던 니토리의 목재 가구가 도착했어요.

처음 이 집에 왔을때의 사진이에요. 공간이 가로 폭도 굉장히 넓고 길어서 , 가구를 두지 않으면 오히려 썰렁함을 느낄 것 같았어요. 세미오픈형의 주방 특성상 환기가 잘 될 수 있도록 별도의 문이 설치 되어있습니다. 문을 열고 나가면 그냥 집 밖을 나가는것과 같죠. 이쪽 문으로는 햇살이 꽤 잘 들어와 주방의 분위기를 밝게 조성하기도해요. 요즘엔 저녁해가 길어졌기때문에 , 오후 4시에서 6시정도 사이면, 주방이 노- 랗고 밝은 빛으로 물듭니다.

 

 

 

일본의 주방 형태로는 크게 3가지로 나뉠 수 있는데요,

첫번째는 クローズ型キッチン 닫힘형 주방(벽 부착형)

두번째는 オープン型キッチン 오픈형 주방

세번째는 セミオープン型キッチン세미오픈형 주방 이 됩니다.

세번째의 세미오픈형 주방 이외에는 한국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주방형태의 구조라고 생각됩니다.

닫힘형 주방은 주방에 들어갔을때에 앞뒤의 사방이 벽 공간으로 이루어져있는 폐쇄형 구성입니다. 깊숙한 통로와같고, 장점은 거리감이 짧아 동선이 깔끔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손님이왔을때 주방이 눈에 띄지않는다는점 (어수선하거나 지저분한것이 확연히 드러나지않는다.)

향기도 어느정도 바깥으로 새어나가는것이 덜한 편이 장점입니다.

단점은 요리중에 가족들과 의사소통은 조금 어려울 것과, 자녀가 시야에 잘 들어오지 않는 것입니다.

두번째의 오픈형 주방은 대부분 "ㄱ" 혹은 'ㄴ" 식으로 벽면을 타고 한번 꺾인 (벽면에 붙어있는 ) 주방의 형태를 띄고있습니다.

요리중에도 가족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질 수 있으며,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

단점은 주방이 훤히 들여다보이며 요리의 냄새 등이 방에 들어가기 쉽습니다.

세번째 세미 오픈형 주방은, 일본의 드라마 혹은 실제 가정집에서도 대다수의 인테리어로 구축되어있다고해도 과언이아닌,

요리중에도 식당과 거실을 볼 수 있는 형태의 채광성이 높고, 주방의 업무가 모두 노출되지않는 깔끔한 분위기입니다.

최근에는 바 테이블 처럼 디자인된 인테리어들도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단점은 요리의 향기가 거실로 퍼지고, 또한 2층으로도 무난~하게 퍼진다는 점에서, 세미 오픈형 주방의 인테리어 구조적으로는 대부분 환기에 도움을 주도록, 주방 한편에 환기 문이 있다는 겁니다.

 

저희 집은 세미 오픈형 주방이고, (이었고)처음 집을 볼때에 제 개인적으로는 이점을 가장 높이 평가했어요. (물론 다른 요소들도 중요하지만요.)

항상 일본의 드라마를 보거나, CM을 볼때에는, 반토막난 벽에 요리하고 설겆이하는 아내의 상반신이 보여 TV를 보는 남편이나 아이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고, 또한 바로 앞에 놓은 테이블에 쉽게 음식이 서빙 될 수 있도록 구성된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어요.

참, 가정적인 인테리어라고 늘 혼자 생각해왔었거든요. 그리고, 이건 딱 일본의 인테리어구나. 하고요.

한국에서 지금까지 살면서, L자형 주방 U자형 주방, 아일랜드주방까지 꽤 많은 주방의 형태에서 살아오면서 요리를 해왔었는데요,

지금 현재의 주방이 저에게 가장 최적화되어 있다고 생각되고, 동선이 아주 짧진 않지만, 단정하게 정리된 공간에서 누군가를 위해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하루하루 즐거움으로 다가옵니다.

한달전, 한국의 생활을 모두 정리하고 떠나는 마당에 신경은 예민해질대로 예민해져있었고. 나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색감의 인테리어를 정말 운명적으로 만나 평균적으로는 어려운 "한달간 우리를 기다려준집" 이나 마찬가지인 이 집에 들어오게되었어요. 그리고, 이곳에서 요리하고 있습니다.

 

 

 


 

니토리 주방 가구

캐비닛 (아루나스 B 타입)

55,463 엔 (세금 별도)59,900 엔 (세금 포함)

 

상품 코드 : 3133990 색상 : 라이트 브라운 사이즈 (약) : 폭 85.5 × 안길이 40 × 높이 180cm 주요 소재 : 천연 나무 화장품 섬유판

보증 기간 : 5 년 무게 : 약 42kg

www.nitori-net.jp/ec/

한달 걸려 집으로 배송된 너무나 기다렸던 아이 ,

사실 지난번 포스팅 한적도있고, 사진상으로 이 가구 좌측이 배치된 무인양품 SUS 선반은 얇은 철재 뼈대의 선반이라 그런지 , 진열된 박스 등을 꺼내거나 할때 조심하더라도 적잖게 흔들리는 상태입니다.

니토리에서 온 이 가구는 뭐 전체적으로 묵직하고 단단한 소재의 목재다보니, 흔들림은 있을리 없고, 굉장히 견고하게 자리잡고 있는 느낌이라 꽤 든든해요.

목재 디자인이라해도 잡다한 디자인이 포함된 제품이 늘 있기 마련인데, 오랫동안 질리지 않을 것 같은 깔끔한 디자인이라 만족스럽습니다.

 

투명도 아닌, 불투명도 아닌, 반투명의 유리창이 붙어있어, 네츄럴한 목재의 컬러 분위기와 잘 맞아떨어져 좀더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아직은 길들여지지않았고, 새것이라 장을 열면 나무 향기가 확~ 나요. 자석도 엄청 튼튼하고 새거라 빠싹 하게 붙어대서 좀더 길들여져야할 것 같아요. (웃음)

하나하나씩 쌓여가고 있는 노다호로 법랑 식기들과 딱 쓸만한, 현재 거진 매일매일 쓰고있는 손이 많이 가는 접시들만 구비해둔 상단 수납 진열장.

최근 저희집에는 플라스틱 반찬 케이스 라던가, 플라스틱안에 음식물을 보관하는 것을 보기가 힘들어졌어요. 작년에 자궁수술을 마친 뒤에, 집안에있는 식기들, 반찬통들, 물통들 모두 싹다 유리 , 혹은 법랑으로 바꿔왔기 때문이예요.

수술 직후 인터넷을 여기저기 돌아보면서 플라스틱 사용으로 인해 인체에 해가 되는 성분들로 인한 여러 질병에 노출 될 수 있는 부분들이 마음에 확 와닿아 결심해서 지금까지 꼭 지켜오고 있는 점중 하나에요.

짐이 되지않기위해, 또 사용하지않는 쌓여있는 식기들을 한국에서 처분하고 오느라고 고생고생을 했던것이 생각났어요. (아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식기들이 하나둘 모이면 어마무시한 무게감이..)

아파트 단지내의 분리수거날이 일본으로 오기 바로 전에 잘도 겹치게되어 분리수거로 처리할 이삿짐을 정리하기가 무척 수월했는데,

우리가 버린 식기류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어, 그 앞에서 괜찮은 접시를 골라가는 동네 주민들의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었습니다. 해외이주시에는 들고오는게 모두 부피와 무게가 돈으로 바뀌니까 그만큼 부담하고 가져와야 되거든요.

 

지난번 벗꽃 피기전 남편과 주말나드리로 #히가시차야가이 에 있는 어떤 상점 밖의 매대에, 할인행사로 깔려있던 작고 귀여웠던 찻잔,

여기에 따뜻한 커피도 좋겠고, 따끈한 녹차도 좋으니, 이 잔에 담아마시면 참 맛 좋겠다. 라고 개인적으로 느껴지는 잔.

여러분들도 그리 느껴보신 적 있으신가요?

 

언젠가 도쿄 카페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렸었던 . "마네키네코 야나카도 소품숍" 에서 구매했었던 귀여운 마네키네코의 찻잔,

우리집에 손님이 오실 일은 없지만, 그 언젠가 손님 용으로 접대하고 싶은 찻잔이기도하고, 가족들이 놀러왔을때 꼭 한번 보여주고싶은 찻잔이기도해요.

아직 이런 잔이나 컵들을 수집하는 취향은 아니기때문에, 정말 딱 귀엽다 라고 느끼는 디자인들 한두가지정도만 가지고 있을 뿐인 레벨이죠.

 

좀더 사용하면서 레이아웃 구성은 점차 바뀌어갈거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하단의 수납장에는 묵직하고 넓다란 접시들, 혹은 요리할때 자주 사용하는 넓다란 유리볼들 등등, 가벼움에서 좀더 무게감이있는 접시들을 진열했어요. 그리고 꽤 자주 사용하는 식기류들이랍니다.

또한 저희가 가지고 있는 약들이 꽤 있는 편이라서, 그것들을 보관할만한 장소로 가장 밑 공간을 활용했어요.

이 니토리 수납장은 수납장의 4개의 다리가 바닥에 닿는 공간적인 비중이 작은 편이라, 수납가구의 맨 아래, 그러니까 주방의 바닥과 맞닿도록 물건을 수납하고 정리할 수 있을만한 공간이 확보되어있긴하지만요. 때문에 청소는 굉장히 편리하겠지만, 그곳에 굳이 입에 들어가는 재료들은 전부다 넣고 싶진 않았어요.

또한 집의 목재 인테리어부분은 모두 밝은 네츄럴 컬러이므로 기스가 생길까봐 늘 주의하고 있습니다.

 

상단 수납장에도 역시 유리로된 식기류들이 진열되어있는데요, 부피가 작고, 자주 꺼내 사용할만한 식기들을 수납해두었어요.

지난번 도쿄 메구로가와에 남편과 함께 벚꽃놀이 다녀오는길, 자파디두 메구로점에서 데리고온 두툼하고 무게감있는 예쁜 유리컵(원형패턴)

게다가 개당 엄청 저렴했던 것으로 기억하는 금액에, 예정에도없던 지갑을 열어 버렸어요. 작은 가방만 가지고 주말 도쿄행이었기때문에 짐은 만들고 싶지 않았거든요. 하나하나가 다 짐인데 ..

이거뭐 무인양품 SUS 선반 무너질까봐, 절대 2층 이상에는 두지 못하겠는 5kg 쌀든 쌀 유리통. 바닥에는 절대 두지 못하겠고, 인덕션 옆 조리대에는 요리하는데 방해되서 지금 작은 커피 머신기 하나 둔것도 신경쓰이니까 더이상 올리진 못하고,

그나마 마음을 가다듬고 SUS선반의 제일 아랫쪽에 조용하게 올려두었어요.

어디가도 발견하기 쉬운 유리케이스. 사이즈별로 있지만 제가 이녀석을 만난건, 이지역에 있는 "정글정글" 이라는 중고점에서 중고상품이 아닌 신품으로 였어요. 쌀을 하나 넣으려면 이정도의 사이즈는 되야겠다. 라는 생각에 사왔는데, 자주사오는 5kg의 쌀주머니를 이 케이스 안에 탈탈 털면 딱 알맞게 채워집니다.

 

이번 니토리 주방 수납가구를 조립해주셨던 직원분이 신신당부한것은," 대부분 이 가구 위에는 전자레인지와 오븐토스트기는 올려두지 않는 편이다. 그 이유는 특히나 밥솥에서 밥 만드는 과정에 뿜어지는 수증기도 나무에 좋지않고 (이건 인정) 전자레인지도 오래 자주 돌렸을때 나오는 열이 나무에 지장을 준다.(오븐 토스트기도 같은이유)" 라는 것이었습니다.

직원 입장에서 "올려도된다" 라고 말 못하고 "올리시면 안된다" 라고도 말 못하는 입장이라고 말씀하시던데, 그 심정 저도 알죠. ㅎㅎ

어떤 말씀을 하시는지 아주 잘 알아요.

하지만 제가 참고하고 있는 인스타의 일본 주부들 주방 인테리어 꾸미기 사진들을 보면 너도 나도 할것없이 전자레인지 정도는 다 올려두는 편이고, 제가 산 이 가구보다 훨씬 얇아보이는 원목 가구 위에도 올려두고 꽤 편리하게 사용하는 것 같아 보였어요.

그만큼 레인지를 오랫동안 돌리며 열을 발산할정도로 자주, 길게 쓰는 편도 아니여서 일단은 나름 합리화를 시켜 바로 옆에 있는 주방문을 최대한 자주 열어 뜨거운 수증기나 공기를 빼내는 쪽으로 생각하게되었습니다.ㅋㅋㅋ

그래, 그건 그렇고 그럼 밥솥은?

밥솥같은 경우나 커피 머신기는 수증기가 한동안 뿜어져 나오는것을 저또한 꽤 인지하고 신경쓰고 있는 사람인지라. 이번에 배송온 가구는 선반 일부를 서랍처럼 꺼내서 쓸 수 있는 구조가 아니여서 어차피 밥솥을 올려두기는 포기한 상태였어요.

그럼 수증기가 나오면 전부 가구 표면으로 영향이 미치겠죠. 한두번은 괜찮아도. 지속적으로 장시간 수증기가 퍼붓는(?) 상황이 아니라면 어느정도는 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것이 일주일, 한달, 몇년 이 흐른다면 데미지가 있는 부위는 변질되기 마련이라.

일본에서는 대부분 밥솥을 "잡아당기면 꺼내지는 수납판" 이 있는 가구/수납공간에 설치하는것이 대부분이거든요. 혹은 바퀴가 달린 작은 탁자(?) 같은 선반에 올려두어 약간의 이동이 가능하도록 사용하는 예도 많습니다. 아예 어딘가에 올려두거나 말이예요.

마침 한 공간에 여유공간이 생겨 니토리에 가 조립형 바퀴달린 테이블을 구매했고, 그 위에 밥솥을 올려두니 딱 좋은 느낌이었어요.

움직일수도있었고, 아래 수납 공간에는 남편 도시락케이스들과 텀블러 등을 수납했어요.

도쿄에서는 쇼핑하다가 거지되고, 오사카에서는 먹는거에 지갑열다가 거지된다는 말이 있는데, 사실 일본에서는 자칫잘못하면 어느 지역이건간에 쇼핑으로인해서 정말 망할수도있다는 생각을 일본에와서 몸소 경험하게되었어요. ㅋㅋ

(사실 저는 오사카에서 먹는걸로 돈을 그다지 쓰지 않았어요)

너무 예쁘고 , 늘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겨우 해외 배송을 받거나, 온라인상으로만 봐왔던 것들을 , 일본에 있으므로 해서 직접 눈으로보고 손으로 만져보고 또 사게되고 하는 과정을 경험하게되는데.

사실 저희는 결혼하는데에 돈을 거의 안썼다고 할 수 있고, 결혼식에 쓸 돈을 적금으로 넣어버릴만큼 저축을 해왔었지만, (결혼식에 투자하는 비용을 차라리 우리 일상에 여행이나 기타 다른것에 쓰자. 라는 마인드로)

일본에 예상치 못하게 이주를 재빨리(?) 오게되고 , 새로운 집에서 나름 신혼 살림을 차리는데에 은근히 여기저기 돈이 나가게 되더라구요. 이걸 사면 또 저게 없고, 저걸 사면 또 이게 부족하고 ㅠㅠ

때문에 늘 메모가 중요하다는 생각이들어요.

한달동안은 최대한 절약을 노력하며 살지만, 일단 완벽하게 한달을 살고 그에맞는 수도세, 전기세 등등 생활비가 얼마가 나오는지 체크하고 다시 계획을 짤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이번주 주말에 마지막으로 부동산 업무차 도쿄에 다시한번 다녀오면서, 지금까지 매달 빠져나갔던 아까웠던 돈들이 싹 - 사라지게 됨과 동시에, 한국인 아내인 저는 집안 살림을 어떻게하면 알뜰하게 꾸려나갈 수 있을지 가게부에 적어내려가는 기분이 가벼워졌다는것.

아직 많이 부족하고, 욕심도 많고, 하고싶은것도 많은, 하지만 어련히 아끼고싶은 아내입니다.

 

니토리에서는 다양한 인테리어 컨셉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자연적 네츄럴 목재 코디 상품들을 골라 코디한 사이트를 함께 첨부해볼까 합니다.

https://www.nitori-net.jp/store/ja/ec/cb26-Natural?cdnt=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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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살림/인테리어메이크

일본집 인테리어-카페커튼 설치로 거실을 화사하게 집꾸미기

2021. 1. 8.

✎ Writer_maruko

서울출생, 디자이너출신의 한국인 아내 , 일본에서 작품활동을 하며 일본인 남편의 점심도시락을 만듭니다

일본집 인테리어-카페커튼 설치로 거실을 화사하게 집꾸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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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커튼봉(츳바리보) 이용하여, 다소 가로 폭이 많이 넓지 않은 공간에 커튼을 설치하는 포스팅을

두차례정도 소개해드렸었습니다. 오늘 기록할 이야기 역시 커튼봉을 이용하여 거실 메인 창을 꾸미는 포스팅입니다.

카페 커튼 이라고 일컫는 창의 중간부분에 부분적으로 설치하게되는 작업이예요.

 

지난 포스팅의 글들은 아래의 두 링크에서 참고하실 수 있습니다.

 

 

maruko-kurashi.tistory.com/145

 

[일본집 커튼] 주방의 캇테구치(勝手口)설치할 가벼운 다이소 커텐장식(feat.잇코다테 주방의 뒷

잇코다테 주방의 뒷문 캇테구치(勝手口) 필요성과 메리트는? ​ 일본의 단독주택 (잇코다테/一戸建て) 의 주방에는 대부분 현관문처럼 생긴 문이 별도로 존재합니다. 이는 캇테구치 (勝手口) 라

marukokurashi.com

maruko-kurashi.tistory.com/147

 

무인양품 체크 커튼으로 봄 분위기 연출하기 (일본집 커튼문화)

무인양품의 오가닉 코튼 체크 커튼으로 봄 인테리어 연출하기 :) 집안 내에서 슬리퍼 생활을 한것은 아마도 이미 오래전 부터였고, 그것은 층간 소음을 방지하는 아주 사소하고도 쉽고 좋은 방

marukokurashi.com

 

 

 

 

 

손으로 뭔가 움직이며 만들고 꾸미는걸 참 좋아하는 어린시절부터의 취미생활 덕분에, 결혼을 하고나서도 소소하게 집안에서 무언가

만들고 붙였다 뗐다가, 고민하고 실행하고 , 그리고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었을때에 작게나마 기쁨을 느껴대며

그렇게 신혼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곧 있으면 저희 부부가 결혼한지 1주년이 되는 결혼 기념일인데요

때문에 지난주에는 꽃집에 가서 남편이 그동안 관심이 있었던 "영원히 시들지 않는꽃" 을 큰맘먹고 구매하였어요.(웃음)

코엑스던 백화점이던, 페이크스위츠 행사를 진행할때에도, 행사에 참가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시즌에 어룰리는, 즐겨하실만한

컬러감과 모양의 테이블보, 도구들 등을 워낙 준비하고 사용하는 성격이었다보니, 저는 되돌아보면 그냥 제가 두손으로 직접 고르고

만들고 , 그렇게 즐길거리들을 삶에서 찾아가며 지루하지 않게 보내지 않았았나,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어머, 오늘은 이런모양이네요?" "오늘은 이거네요?" 라며 즐거운 마음에서 함께 하는 마음은 곧 서로의 공감대를 형성하게되지요.

저는 전문적으로 집 인테리어를 다루고있지않아요, 주부로써 집안 내부를 대다수 제 취향대로 만들어가고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주기적으로 수납 공간을 더 나은 공간을 매번 바꾸고, 사용해보고, 또 바꾸고 해가며 더 나은 방향을 찾아가고있는

욕심 많은 새내기 주부일뿐입니다. 

 

 

 

 

 

 

카페 커튼(カフェカーテン)

바깥에선 보이지 않는 "미러"타입의 커튼을 달아 집안 내부를 화사하게 바꾸어봅니다.

 

 

 

이사 온지 꽤 된 것 같으면서도, 인테리어는 손닿으면 닿을수록 더 바꾸고싶은 마음이 커지는것이라, 이번에 손을 댄것은 지금까지 여러차례 포스팅으로 다뤄온 적이 있는 주제의 바로 "커튼"입니다. 분명 필요한건 다 산거 같은데 쓸데없이 눈알 돌아가는 소리가 난무하는것이 일상을 침투합니다 (눈물)

주방에 자리하고있는 캇테구치를 더불어 , 잇코다테의 특성이라할수있는 여기저기 많이 배치된 작은 창틀 "프로젝트창" 구석구석 하나하나 소형 커튼봉들을 설치해서 나름 커텐을 만들어왔었는데요, 이번에는 메인이라고 할 수 있는 거실에도 이제는 레이스커튼만 가려두어 좀더 거실에 [햇살의 화사함]이 머물수 있도록 카페커튼이자 이중커튼을 설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끼게되었어요.

 

 

대부분 이러한 커튼 설치방식은 소형창의 커튼설치방식(小窓カーテン)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제가 살고 있는 이 나라에서는 흔히 카페 커튼(カフェカーテン) 이라고도 이야기하기도 하는데요,

가로로 넓직한 넓은 메인 창을 세로 중간폭에 위치할만큼의 사이즈의 커텐을 달게됩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커튼 봉을 사이즈에 맞게 설치하고, 그곳에 커튼을 끼우는 원단 (커튼 원단 자체에 봉을 끼울 수 있는 공간이 존재), 혹은 일반 커튼처럼 플라스틱 훅이 있어

봉에 링을 따로 설치하고 하나하나 훅을 링 고리에 끼워 자유자재로 움직이기 편한타입으로설치하는 것, 대부분 이 두가지의 방식을 사용하게됩니다.

(이미지는 구글에서 검색되는 이미지들 전체중 일부 섬네일을 캡쳐해와봤어요. )

사진처럼 창틀의 중간 부분에 한 블럭이 커튼으로 가려져있는것을 보실수가 있습니다.

 

 

 

 

 

커튼은 기본적으로 메인 커튼 하나만이 아닌, 집 밖에서 기본적으로 보이는 하얀 레이스 커튼과 메인커튼, 이렇게 총 두가지를

설치하는것이 일반적이예요. 이것은 우연이라기보다는 프라이빗을 위한 무언으로 행해온 방식이 아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잇코다테 (일본단독주택) 특성상 1층은 지나가는 사람들이나, 자동차 등등 다양한 시선에 노출되어 있는 위치의 구조이다보니,

집 안에 있는 사람으로써는 집안의 구조나 모습이 바깥 타인에게 노출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신경쓰일수 있거든요.

이건 예민하다의 문제가 아니라, 대놓고 노출하고 사는사람보다는 개인적인 생활을 보장해야하는 집안에서

프라이버시가 아무렇게나 노출되거나, 또는 노출하거나 하는 문제는 그다지 "맞다" "옳다" 라는 문제보단

개인의 생각이나 취향으로 인한 판단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요즘 같은 시대에 개인이 지키고싶은 영역은,

게다가 그게 집이라면 정말 중요한 문제라고 이야기할수 있죠.

 

 

저희집 근처에는 밤이면 시원한 바람을 들여오기위해 문을 활짝- 열어두는 할머님도 계시지만 모두가 그런건 아니예요.

그렇다고 커튼을 모두 젖히기도 그렇고, 메인 커튼을 젖혀서 반투명의 레이스커튼만 보인다한들 그것도 은근히 신경쓰이고

밤이 되서 바깥보다 집안이 더 환할 경우에는 반관통되어 집안 생활이 확연히 다 보이게되거든요.

(실제로 집 밖에 나가 저멀리서 여러군대에서 저희 집안이 보이는지 , 안보이는지, 보이면 어떻게 보이는지 확인도 함)

여름 커튼이라고 얇은 것을 설치하긴 했지만, 모두 닫아두면 햇살 맑은 날도 그냥 그대로 보내버리니...

마음같아서는 메인 커튼은 싹- 옆으로 밀어두어 묶고 하~얀 레이스커튼만 펼쳐두고 햇살이 들어오도록,

그리고, 바깥에서 보이지 않도록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다가.

최대 200cm까지 늘릴 수 있는 가장 큰 커튼 봉을 구매해서 , 레이스커튼(반투명 흰커튼) 을 기장맞춰 구매하기로 했어요.

그러니까 설치를 완료하고나면 레이스 커튼이 두장이 겹쳐지게 되는거지요. 하나는 기존에 설치한 레일커튼의 레이스커튼에

또 하나는 큰창 중간에 뜬것처럼 설치되는 대형 카페 커튼 스타일로 설치하는 것이예요.

 

레이스커튼의 종류는 정말 여러가지가 있고, 꼭 레이스커튼이라 칭하지않아도, 오가닉 타입의 린넨 원단의 심플하고 모던한

커튼 원단을 선택하면 좀더 화사하게 꾸밀 수 있지않나 싶어요.

또한 "미러" 라고 표기된 레이스커튼들은 빛에 반사되어 바깥에서의 시선을 이미 차단해버리기때문에 눈에 보이는 표면이

약간 펄의 느낌이 감도는 정도로 보일 수 있어요.

레이스 커튼이라고해서 모두 레이스 원단으로 되어있는것은 아니예요. ^^;;레이스원단으로 칭하고있지만(메인 암막커튼/샤코카텐 과 함께

부착하는 희미한 투명감의 서브 커튼을 전체적으로 레이스 커튼으로 칭하고있습니다)

 

 

금액은 100엔숍에서 저렴하게 200엔부터 시작하는 사이즈별/원단별의 미니커튼들이 존재하기도하고, 큼지막한 인테리어 숍 건물이 들어서있는 곳을 통털어 기본적으로는 사이즈가 커도 저렴하게 구매하면 2.000엔~3,000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되는 것 같아요 물론 사이즈에 따라서, 그리고 한장이냐, 반쪽자리한장이냐에 따라 금액은 확연히 달라질 수 있구요.

저희집에 있는 커튼, 창마다 기본적으로 부착된 레일식 기본 커튼구조 말고 직접 커튼봉(츳빠리보) 를 달아서 링으로든, 직접 천을 끼우는 타입으로든 취향을 만족시켜주는 제품들은 한군데에서만 구매한것이 아니라 다양한곳을 방문해보면서 조금조금씩 그 브랜드를 경험해보며 설치되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100엔숍에도 꽤 다양한 제품들이 많고, 인테리어 상점은 은근히 촌스러운 것들이 많을 때에도 있구요. 집꾸미기에 관심이 많다보니 근처에 있다는 숍들은 검색해서 꼭 한번씩은 가보고있는 편이예요.

카페 커튼을 설치하고나서, 오전부터 오후까지의 집안 밝기의 상태를 촬영해보았어요.

(저녁에 이상태로 두어도 바깥에서 밝은 조명의 집안 내부는 보이지 않더라구요. ^^ b)

 

 

 

 

 

거실 사방의 암막 커튼을 젖혀두니 이렇게 화사한 거실의 빛을 유지할수가 있어요.

괜시리 졸린 시간대도 전혀 졸리지 않고, 햇살은 인간에게 이렇게 중요한거구나 싶더라구요.

 

색보정 하지 않은채 찍힌 사진이예요.

사진 설정에따라 실제와 조금 다를수는 있지만, 제 시선에서 느끼고있는 실제 밝기를 최대한 사진에 담아보았어요

 

 

 

 

요 사진은 또 실제보다 많이 어둡게 나왔네요 ㅎㅎㅎ 어두운 네이비 체크의 커튼이 주는 그래도 조금은 더 어두운 분위기보다는

다 열어두고 흰색 커튼들이 겹쳐져 내부의 모습은 보호하고, 바깥의 밝기는 고스란히 집으로 들어오는 이 상태가 딱 좋습니다.

저희는 가로 100센치에 세로 176센치의 레이스커튼을 두개 구매했습니다 실제 커튼 설치공간의 세로 기장은 더 길었지만, 중간에 설치하는 타입이므로 맨 윗부분과 맨 아랫부분이  비어있는 느낌의 구조로 설치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기존의 기본 레일 커튼에 설치된 레이스 커튼과 굳이 같은 기장을 살 필요가 없거든요

 

이번에 저희가 도쿄인테리어라는 가구 상점에 가서 사온 커튼 종류는, 아주 두꺼운 듯한 쉬폰 소재와 흡사했어요.

위에 상단에 언급한 바와같이 "미러" 기능이있는 커튼이다보니 아주 살짝 펄이 들어간 느낌의 표면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죠.

그것이 햇살에 반사되어 바깥사람들은 시각적으로 집의 내부를 볼수 없지만, 집안에서는 어느정도 정말 희미하게 큼지막한 형태만 파악하는 정도가 되는 것 같아요. 요녀석 가장 좋은것은  깜깜한 저녁이 되면 집안에 밝고 밖이 어둡기때문에 자칫 얇은 커튼 하나만 쳐두면 바깥에서는 집안 내부가 훤히 보일 정도인데,

 

요녀석은 한장 만으로도 꽤 완벽하게 차단하기때문에 저녁에도 메인 암막 커튼 젖혀두고도 생활이 가능해졌어요. 대신 잠잘때에는 모든 커튼을 치는 것은 물론이구요. 개인적으로는 커튼에 대해서 많이 경험하고 은근히 중요성이 크구나 라는것을 느끼게됩니다.

2층같은 경우에는 옆집과의 시선이 또 신경쓰일때가 있지만, 저희 집은 사방이 다른 집으로 둘러쌓이지만은 않기때문에 그런 이웃과의 시선 등을 신경쓰는것은 다른 집들보다는 덜한 것 같아요. 때문에 커튼을 신경쓰게되는건 확실히 1층에 몰두하게되는 것

그리고 자연광이 인간에게 얼마나 중요한것인지, 직접적으로 쐬진 않아도 밝고 어두움의 주변 환경만으로도 사람의 기분이 정말 천차만별로 변화한다고 단언하게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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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살림/인테리어메이크

무인양품 체크 커튼으로 봄 분위기 연출하기 (일본집 커튼문화)

2021. 1. 8.

✎ Writer_maruko

서울출생, 디자이너출신의 한국인 아내 , 일본에서 작품활동을 하며 일본인 남편의 점심도시락을 만듭니다

무인양품 체크 커튼으로 봄 분위기 연출하기 (일본집 커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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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의 오가닉 코튼 체크 커튼으로

봄 인테리어 연출하기 :)

 

 

집안 내에서 슬리퍼 생활을 한것은 아마도 이미 오래전 부터였고, 그것은 층간 소음을 방지하는 아주 사소하고도 쉽고 좋은 방법이라는것을 층간소음의 피해자 부부로써, 진작에 알고있었더랬지요.

아무리 따뜻한 온돌이 들어오는 한국집에서도 슬리퍼 생활은 필수적인 요소로 생각하며 생활해왔습니다. 그리고 꽤 편리한 점도 많았어요.

아직까지는 나무 바닥이 차가운 일본의 3월 중순의 잇코다테의 생활을 하며 폭신한 러그 위에 코타츠에 몸을 넣어 일본어 자막의 "도깨비" 드라마에 푹 빠져 1편부터 정주행 하고 있는 일본인 남편의 옆에서 아이스 커피를 마시는 순간이 가장 따뜻하고 포근해지는 순간.

이제는 마냥 추워하지않고, 옷을 따뜻하게 입고 전기를 아껴쓰는 개념으로 생활의 갈피를 잡아갑니다.

무인양품 체크 커튼으로 봄 분위기 연출하기 (일본집 커튼문화)

무인양품 유기농 코튼 주름 커튼

다크블루 체크 컬러

폭 100 x 높이 135cm

폭 100 x 높이 200cm

무인양품 체크 커튼으로 봄 분위기 연출하기 (일본집 커튼문화)

저희가 이번에 구매한 무인양품 오가닉 코튼 주름커튼의 컬러는 총 4가지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 오프라인 매장에 가시면, 커튼류 쪽에 샘플들이 좌르르륵- 걸려있는것을 한국 오프라인매장에서도 곧잘 볼 수 있었는데요, 체크같은 경우에는 매장별로 배치가 되어있는지, 별도로 체크해보셔야할 것 같습니다.

가나자와에 온 2주동안 큼지막한 가전제품들, 가구 집기등을 주문하여 대부분의 것들은 집안에 배치를 해두고 편리하게 사용하며 평범한 생활을 하는데에 많이 가까워졌습니다. (일부 가구들은 4월달에 오기때문에 대뜸없이 텅 비어있는 공간도 있어요 ^^;;)

그리고 작은 자재부리한것들은 한번에 다 사는게 아니라, 불필요하게 자주 가는 한이 있더라도, 계산해보고 가서 사고, 또 필요한것이 생기면 방문해서 구매하는 것들을 반복하고 있어요.

그것 중에 하나가 바로 봄을 대비하는 가벼운 커튼으로 거실 분위기를 밝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

계획대로라면 2계절로 나뉘어 두께별로 다른 커튼들로 교체할 예정이었기때문에, 4월을 앞두고 그리고 여름까지 겨냥한 커튼에 좋은 디자인이 어디 없을까, 하던 중이었어요.

무인양품에는, 사이즈별로 정돈되어있어 미리 체크해둔 사이즈를 확인하여 맞는 사이즈를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기존의 상품처럼 구매가능한 커텐들이 쫙- 진열 되어있고, 또 하나의 시스템은 맞춤 시스템입니다.

맞춤 시스템중에서도 (사이즈 주문오더) 큰 규격 카테고리별로 기본적으로 정해져있는 오더 금액이 기재되어있으므로, 잘 체크해보셔야할거예요.

 

 

 

 

 

 

간단히! 일본의 커튼문화


현재 사용되고 있는 커튼이 일본에서 실제로 사용하게 된 것은 막부 말기(幕末)부터 메이지(明治)에 걸친 시대였습니다. 당시는 窓掛け(창문걸이/마도카케) 라고 대부분이 수입품으로써 중후하고 값비싼 것이었습니다. '커튼" 이라는 말이 사용하게 된것은 메이지 말기에 이르면서 소재로써 면, 실크, 마 등이 이용되고, 일본 내에서 생산되기 시작했습니다.

다이쇼 시대에 들어서 중산층이 늘어나면서, 생활 개선 운동의 영향으로 점차 널리 퍼져, 관동대지진 후 건축의 근대화와 서양화가 진행되면서 커튼도 늘고 있었지만은 그래도 일부 상류층의 것이었다고 이야기되고 있습니다.

커튼이 단번에 일반 가정에 보급된것은 1950년대 중반, 현재에는 본격적인 인테리어 시대를 맞이하여 커튼은 우수한 품질과 기능은 물론, 패셔너블한 인테리어 패브릭 제품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개성화, 다양화 시대 속에서 그 표현 수단의 중요한 요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이와같이, 창문 장식은 일본의 주택 이나 환경의 변화, 사람들의 요구와 함께 변천을 더듬어 온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커튼 문화는 도저히 찾아볼수가 없네요... 다시한번 알아봐야겠어요.

 

 

 

 

 

 

한결 가볍게! 집의 프라이버시를 지켜주는 커튼

"샤코커튼?" "샤코나시커튼"?

 

제가 살고 있는 일본의 잇코다테 집의 예를 들어 말씀드리자면, (일반 맨션도 마찬가지일수있지만, 층수에따라, 혹은 건너편 집과의 거리나 높이에 따라 달라집니다.)

잇코다테 一戸建て(잇코다테 /목재 단독주택 아파트) 에 살고 있는 분들을 잘 살펴보면 기본적으로 최대 3층까지의 단독주택이다보니 작은 창도 많고,

1층에는 세로 높이가 200cm이상이 되는 메인 창과 그의 절반격인 중간 창 등은 기본적으로 설계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일본인들은 늘 커튼으로 집안 내부가 보이지않도록 유지하는것을 볼 수 있어요. 이것은 우연이 아니라, 프라이빗을 위한 무언의 방식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앞서 말씀바와 같이 잇코다테의 주택에서는 필수인 것 같습니다.

커튼은 집의 외부로부터 보이는, "레이스커튼"(흰색 반투명의 커튼)이라 흔히 칭하고 있는 커튼과, 집안 내부쪽이 메인 이미지가 되는 일반 커튼 , 이렇게 두장을 겹쳐 작은창과 큰창 모두에 부착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왠만하면 커튼을 모두 젖히거나 반쪽을 모두 젖혀두고 생활하는 집은 찾아보기가 힘들 정도입니다. 정말 시골동네는 TV에서도 풀 오픈으로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개방하고 사시는것을 본적은 있지만 그것은 그만큼 주변의 치한에 신뢰를 가지고 있는 그곳 현민들중에 어딘가에는 늘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잇코다테는 어쩔때에는 도로변에 떡 하니 현관문이 곧바로 노출되어있는 곳도 굉장히 많이 볼수 있어, 길을 걸으면서 어떤 집의 메인 창 옆을 아무렇지도 않게 걸어가는것은 이상한일이 아니지요. 때문에 모르는 타인에게 집의 일부가 노출될 가능성은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커튼이 모두 젖혀있을때에는, 자연스럽게 집안의 모습이 노출이되고, "아 괜찮아, 난 다 보여줘도돼 , 우리집은 다 노출해도돼" 라는 마인드로 일관하는 일본인들을 찾아보기는 어렵습니다.

무인양품 체크 커튼으로 봄 분위기 연출하기 (일본집 커튼문화)

 

겨울에 가장 많이 사용하는 커튼의 소재중 하나가 암막 커튼인데요, 암막커튼은 직물에 검은 실을 포함시켜 빛을 통하지 않도록 만들어진 커튼입니다.

기본적으로 레이스 커튼과 세트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세트가 일반적) 밖에서 안이 훤히 들여다 보인다는 경우는 없지만, 원단의 색상과 두께, 빛의 거리 정도에 따라서는 조금 다양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저희는 암막 커튼을 모두 걷어내고 무인양품에서 봄을 겨냥해 새로 구매한 ,

암막커튼보다는 좀더 얇아 저녁에는 집안에 빛 및 사람들의 움직임에 따라 검은 사람자가 왔다갔다 해서 "아, 안에 사람이 있구나" 정도만 확인이 되는것을 확인할 수 있는 "오가닉 코튼 주름 커튼" 을 구매했습니다.

일본에서는 빛을 차단하는 기능인 암막 커튼을 遮光カーテン(샤코카텐), 빛을 차단하는 기능이 낮은 커튼 (차광이없는 커튼) 을 遮光なしのカーテン (샤코나시노카텐) 라고 이야기합니다

차광이 없는 커튼의 장점은 아침 햇살을 느끼고 싶은 사람일 경우가 가장 많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암막 커튼은 빛을 차단하는것이 기본적이므로 아침에도 방은 어두운 상태가 되고, 특히 아이들이 있는 경우에는 늦잠이 많아질 수 있겠죠. (이것은 성인도 마찬가지...)

햇살이 가득한 아침이나 이른 오후에는 레이스 커튼만 일부 놔둬도 바깥으로부터 그다지 집의 안쪽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저녁때가 되서 바깥보다 집안이 밝을때에 잘 보이게되겠죠. 그러므로 저녁때는 자동적으로 모든 커튼을 닫아두는것이 좋아서 그리 시행하고 있습니다 .

가특이나 햇살이 잘 들어오는 집안을 계속해서 바깥에서 볼까봐, 라는 의심으로 어두컴컴하게 생활하는것이 정말 무언가를 엄청나게 낭비하고 있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예요.

날씨 좋은날엔, 메인 커튼을 일부 걷어내고 레이스 커튼만을 둔 상태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무인양품 체크 커튼으로 봄 분위기 연출하기 (일본집 커튼문화)

 

커튼을 매단다는 것은 , 객실 중에서도 면적이 가장 큰 창에 부착하므로써, 커튼 인테리어의 비율을 많이 차지하는 항목입니다.

암막 커튼은 그 구조에서 두꺼운 원단이 포함되어있기때문에, 색감도 한톤 어두워 지거나 합니다. 밝은 디자인이 많은 "차광없는" 얇은 커튼은,

유리창에 매달아도 뭔가뭐를 압박감이 적은 편이고, 한결 가벼워보이며, 편안한 공간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세탁등의 손질도 간단합니다.

무인양품에서 구매한 커튼에는 모두 훅이 부착되어있습니다. (예쁘게 개켜두어 끈으로 포장되어있을때에는 잘 모르실거에요) , 때문에 커튼을 사오면 곧바로 뜯어서 펼쳐보면 좌르르륵- 훅(고리) 가 모두 걸려있으므로 간편하게 걸기만 하면 되는 구조입니다.

또한 물론 커튼을 묶을 수 있는 고정 끈도 들어 있으니까요 :)

무인양품 체크 커튼으로 봄 분위기 연출하기 (일본집 커튼문화)

 

고리가 모두 들어간 상태의 모습입니다. 둥근 고리가 걸린 모습 보이시죠? 실제로 커튼의 제일 윗부분은, 고리보다 몇센치나 더 높은 위치부터 시작됩니다. 사실 애초에 커텐을 구매하기위해서 사이즈를 미리 체크하며 줄자로 확인할때에는 이런 부분들도 함께 고려해서 최대한 정확한 칫수에 가깝기 위해 신경써야할 것 같아요.

커튼의 총 기장이, 딱 창문의 사이즈와 떨어지는것도 아니기때문입니다.

무인양품 체크 커튼으로 봄 분위기 연출하기 (일본집 커튼문화)

남편은 이쪽창문, 저는 저쪽창문, 사이좋게 나눠서 커튼을 달았어요.

생각보다 너무 쉽더라구요 :)

레이스커튼은 기존에 사용하던 커튼을 계속 사용하기로 했고, 메인 커튼만 교체합니다!

무인양품 체크 커튼으로 봄 분위기 연출하기 (일본집 커튼문화)

드디어 완성!

자칫 어두워 보일수 있다 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워낙 원단이 얇은 편이기도하지만 밖에서는 또 보이지 않는 장점이있어서, 햇살 가득한 시간에는 나름 집안 분위기가 화사해집니다. 나름대로 다크블루(다크블루라 하지만 에쁜 네이비체크) 를 선택한 이유는 여름과도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에서였습니다.

(좌) 작은창문 (우)큰 메인 유리

 

 

 

무인양품의 커튼 봉 을 이용한

레이스 커튼 설치를 썬룸에!

 

썬룸에 커튼을 설치하게 된 이유

썬룸은 저희집에서 유일하게 커튼이 없고 유리창이 넓어 바깥이 고스란히 훤~하게 보여 경치구경을 할수는 있지만은, 반대로 바깥쪽으로부터도 썬룸 안이 너무나도 고스란히 노출이 되어버린다는것에 엄청난 부담감이 느껴지더라구요. (빨래를 몇번 건조하다보니 느껴지는...)

빨래를 널러 들어가는 순간에도, 개인적인 프라이버시랄까, 대충입은 옷이나 헝크러진 머리, 그리고 집안 내부가 자칫하면 보일 수 있는 큰 창이 타인에게 전부 보이는것이 점점 신경쓰이기 시작했습니다.

저희는 다행히 저희 집 썬룸의 바로 앞에 다른 집의 창이 있거나 집이 있는 구조는 아니여서 다행이라고 할 수 있지만, 지나가는 이들에게는 저녁이 될수록 훤하게 불이 켜져있는 썬룸안에서 어떤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두 보이게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바깥으로 나가 체크도 몇번 해봤어요)

처음에는 패턴이 있는 커튼을 설치할까, 고민했지만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못느끼고 반투명감만으로도 충분하니 면으로된 린넨 커튼을 구매하자고 결정하게되었어요.

가벼운 린넨 커튼이라면 햇살도 적당히 들어오고, 브라이버시도 지켜주고 분위기도 화사해지니 1석 3조 아니겠느냐 라는 의미로다가요.

어찌저찌 1층의 메인 창문은 무사히 사이즈에 맞는 커튼 천을 사와 간편 교체하는것에 성공! ,

위에 공유한 거실의 커튼 체인지, 처음부터 제대로 설치해야할때에는 커튼 레일더블이나 레일용 러너(커튼에 부착된 훅을 걸수 있는 고리) 등을 모두 구비해야 하거나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만,

자 이번에는 썬룸 커튼 설치에서는 기본적으로 무인양품에 판매하고 있는 일명 셀프 커튼 봉, 및 스틸 아저스터 폴 , 그리고 귀엽고 깔끔한 고리의 "링러너" 만으로도

아늑하고 원하는 공간의 분위기를 만들 수 있는 간편한 커튼 제품들을 업데이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인양품 체크 커튼으로 봄 분위기 연출하기 (일본집 커튼문화)

 

무인양품의 가벼운 커튼 봉 설치를 위해 필요한 커튼 악세서리 "링 러너"(7개입의 ) 490엔


앞서 말씀 드린바와 같이 내가 원하는 공간에 커튼을 설치할 사이즈를 재고, 적당히 벽과 벽 사이에 고정하여 연결하는 간편한 타입의 커튼 인테리어를 메이크를 진행하고 싶으시다면,

이런 타입은 쉽게 화장실에 샤워실과 세면대 사이에 칸막이가 따로 존재하지않을따에 샤워 커튼을 설치하곤하는데요, 그와 같은 가벼운 커튼 설치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집 2층에 있는 썬룸에는 커튼 자체가 설치되어있지 않은 곳이라 별도의 레일을 설치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무인양품 체크 커튼으로 봄 분위기 연출하기 (일본집 커튼문화)

 

무인양품의 가벼운 커튼 봉 설치를 위해 필요한 커튼 악세서리 "스틸 아저스터 폴"

사이즈 : 120~200cm (화이트컬러)


무인양품에서 판매하는 스틸 폴은 (커튼 봉) 저희는 화이트 컬러나 실버 컬러 등도 존재하기에 본인이 희망하는 색감으로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최대 소 사이즈 35cm부터 저희가 구매한 200센티미터까지 늘릴 수 있는 사이즈. S,M,L 사이즈 등을 잘 체크하시어 구매하세요.

저는 사이즈 체크까지 했다가 괜히 다른것을 가지고 와버려서 , 레지에서 한번더 체크하면 좋았을것을, 큰 실수를 하고 말았지 뭐예요 (웃음)

때문에 다음날 다시 방문해서 제대로된 사이즈로 다시 사왔어요 (잘못 사온것은 이미 패키지를 가위로 오려버린 뒤라 별도의 공간에 사용하기로 하고 하나 그냥 더 구매했네요 ㅠ_ㅠ)

이런 봉은 사실 다이소에 가셔서도 구매가 가능하시고, 저희는 실제로 다이소에서 저렴하게 구매한 재료들로 한국집에서 샤워실 커튼으로 이용하기도 했답니다.

물건을 살때에는 본인이 원하는, 표현하고자하는 이미지나, 구매하고싶은 브랜드 등이 있다고 생각되기때문에 저역시 무인양품에서 생활 집기구들을 대부분 주문하거나 구매했습니다 , 저희 부분은 .. 원채 무인양품의 제품들을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기때문이지요...^^ 그냥 매니아라 하겠습니다. (쿨럭)

무인양품 체크 커튼으로 봄 분위기 연출하기 (일본집 커튼문화)

 

스틸 폴에 까워넣어본 7개짜리 링 러너, 저희는 두개를 구매했어요, 좌축과 우측 반반 커튼을 걸치하기 위해서입니다

저 동그란 링 아래에 있는 작은 구멍에, 새로산 커튼에 기본적으로 달려있는 플라스틱 훅을 하나씩 사이좋게 끼워넣기만 하면 됩니다.

저희 집 썬룸은 가로 177cm가 조금 넘는창을 가지고 있었고, 별도로 오더를 넣기가 귀찮아서 가로 100cm기장의 커튼을 2개 구매해서 반반 설치했습니다.

커튼은 한장짜리 원단으로 설치할수 있고, 저희처럼 가장 기본적인 형태로 반반 열수 있는 구조로 설치할 수있습니다. 큰 건물이나 영화관 등이 아닌이상은 반반 나뉜 커튼을 설치하는것이 더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무인양품 체크 커튼으로 봄 분위기 연출하기 (일본집 커튼문화)

 

워낙 백룸에서 옷 박스 정리하고 물건 나르는 일을 해온 인생이라, 모든지 제가 하고싶어하는 마음이 가득한 한국인 아내였지만, 남편을 만나고나서는 억어지로라도 남편에게 부탁하고, 백번의 칭찬을 하는일이 많아졌습니다. 그럴때마다 남편의 어깨는 폭풍처럼 하늘로 치솟아 자라나죠 ㅋㅋㅋ

:) 성실한 엔지니어 성격 어디 안간다고 모든일을 진행할때에 순서대로, 체계적이고 조금은 일방통행을 하는 모습에 "빨리빨리"를 외치던 제가 못견딜때도 있지만,

결국 남편을 따라 마음의 평화를 찾고, 천천히도 해보고 많이많이 참아도 보는 그런 생활을 하루하루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게 정신 건강에 더 좋은 것 같아요.

무인양품 체크 커튼으로 봄 분위기 연출하기 (일본집 커튼문화)

커튼 봉에 링을 끼우고 커텐을 미리 걸어둔 뒤에 그다음에 봉을 올립니다.

커튼 봉을 미리 높은곳에 고정하고 나서 커튼을 걸기에는 은근 팔도아프고, 또 얇은 커튼이라 가벼우니 미리미리 나중에 힘들지 않도록 하는 방법으로 진행합니다.

무인양품 체크 커튼으로 봄 분위기 연출하기 (일본집 커튼문화)

 

점점점 완성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커튼을 설치했다고는 하지만, 화사하고 투명한 린넨 커튼이 썬룸의 분위기를 적절히 조절해줍니다. (만족!)

 

 

 

무인양품 체크 커튼으로 봄 분위기 연출하기 (일본집 커튼문화)

 

침실 및 기타 방들은 딱히 가벼운 커튼으로 바꿔야할 생각은 못하고 있습니다만, 그만큼 저희부부가 지금은 1층 공간에서 보내는 시간들이 지금은 굉장히 많다는 것일거예요. 그만큼 아직 이사는 다 끝나지않은 것만 같고, 아직 정리하지않은 한국에서 온 박스도 좀 남았습니다.

비어있는 다른 방들의 클로젯을 채우기 위한 집기나 가구들은 더 주문하고 알아봐야할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누군가에게는 그저 돈쓰고 이쁘게 꾸미기 좋아하는것처럼 비춰질지 모르겠지만,

몇달 전부터 한국에서부터 이미 계산된 예산이고, 디자인이고 , 집에 창이 몇개고 사이즈가 몇이고 , 어울리는집기들이나 제품들은 우리가 오프라인에서 접근해서 직접 보고 살수 있는 가게중에서 가장 저렴하거나 "밥솥" 처럼 절대 이것만은 비싼거라도 좋으니 좋은것이라도 사자! 라는 틀리고싶지 않은, 프린터로 출력까지 하여 체크해가며 구매한 계산들을 이제 좀 완성하고 마무리 하는 단계이지요.

유니클로에서 새 매장 오픈할때 , 매장 내에 필요한 문구류들을 업체에 주문할때가 갑자기 생각나더군요.

한살이라도 어릴때에 워낙 화려한 색감들을 고집하고 좋아하게 된 때가 있었는데, 결혼하고나서 이제는 네츄럴한 목재나 화이트, 밝은 실버, 혹은 차콜, 모노톤에서 저의 인생색을 찾아보고싶고 안정감을 느끼게 되는 것 같습니다. ^^;; 저도 변해가는가봐요.

무인양품 체크 커튼으로 봄 분위기 연출하기 (일본집 커튼문화)

 

 

원단만 조금 다른 레이스커튼으로 구매해서 (가로100cmx세로103cm) 똑같이 M사이즈의 무인양품 스틸폴에 똑같이 링을 끼워 (7개짜리 1개) 자칫 어수선해 보일 수 있는 란도리룸의 창고를 정돈해봤어요.

무인양품에서 패브릭 제품들이나 커튼을 볼때에는 기본적으로 집의 구조나 사이즈를 먼저 완벽하게 메모해오시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눈대중으로 구매했다가는 귀찮은 일들이 반복적으로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이예요.

잘 모르실때에는 직원들에게 어드바이스를 받으시며 추천으로 구매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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