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잡다한 문화

엡손 EP-710A 전용 사진 출력용지로 프린트하기 (내돈내산)

2021. 4. 27.

✎ maruko

maruko¦Bento Decorator ✍🏻서울출신 일본거주, 프리랜서 디자이너

엡손 EP-710A 전용 사진 출력용지로 프린트하기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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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도 시간 틈틈히, 지금까지 찍어왔었던, 컴퓨터에 저장해두었었던 이미지 파일들을 사진사이즈로 출력해서 파일에 담아 정리를 하고 있는데요, 오늘 오전에는 2018년과 2019년동안 한국과 일본에서 찍은 사진들중에서 아직 출력하지 못한것들을 조금씩 나눠테마별로 출력해서 앨범에 끼워 정리를 하고 있었어요.

왠지 할일이 산더미처럼 쌓인것 같긴하지만, 사라질지도 모르는 불안감이 증폭되고있는 싸이월드로 "인터넷 사진저장기록" 생활을 해온 10대에서 20대의 삶이라던가, 30대 초반까지 역시 각종 다양한 SNS에 간단하게 사진을 기록하는 시스템에 익숙해지기 바빠 실질적으로 종이로 가지고있는 사진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라고 보는게 맞는데  어느순간, 그런것들이 차차 불안해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요즘 좋은 소식을 가지고 오지 않는 싸이월드,

 

그야말로 우리가 동시대에 살면서 가장 함께 크게 공유했던 사진첩이라고 해도 과언이아닌 싸이월드의 부재 , 그리고 최근 들려왔던 또한번의 안타까운 소식으로인해 갑자기 잔뜩- 겁먹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최근에도 틈틈히 진행하고 있는 이미지 데이터를 사진으로 출력하여

아날로그 앨범에 정리하여 보관하고 있는 일상을 공유해볼게요

 

언제나 이야기하고 있는 부분이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사진에 굉장한 애착을 가지고 있고, 어떻게보면 일부 집착적이라고도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표면적으로는 그 성향이 그다지 드러나지는 않지만, 내면적으로는 늘 마음 한쪽 구석이 아련해지는 기억이있거든요.

어린 시절의 사진들 및 가족들의 거의 모든 사진들을 , 저희 가족들은 안타까운 사정으로 99프로정도가 되는 사진들을 분실한 경험이있는데요, 돌사진, 유치원때의 사진들, 초등학교, 중학교시절까지의 모든 사진들이 이 세상에서 마치 증발해버렸다랄까요. 지금쯤 그시절의 기억들은 우주 저편에서 무한반복으로 행복하게 재생되고있을테지만, 언제든 꺼내어보며 추억을 더듬어보고 흐뭇해 할만한 손에 들고있을 종이사진 한장 없다는것이 너무나도 슬플고 마음 한켠이 아려옵니다.

남는것은 사진밖에없다는 어렸을적부터 들어온 어른들 말씀.

 

이젠 그 남은 사진들조차 없어 머릿속에서만 계속해서 잊어버리지 않도록 되새기며 마음의 보물로써 꺼내어 회상을 겨우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어린시절 아버지께서 늘 커다란 비디오카메라 장비 가방을 가지고 다니시면서 가족들을 촬영해주셨었는데요, 가족중에 유일하게 아버지의 그런 기억들의 영향을 받은 사람이 바로 제가 아닌가 싶을정도로 요즘 누구나 사진으로 기록하고 남기는것을 좋아하는 sns시대라고는 하지만, 저에게는 사진에 애착과 일부 집착을 가지게된 특별한 이유와 확고한 경험이 있으며 그것이 제 삶에서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슬펐던 기억이라 한들, 지금 제가 이렇게 건강하게 지내며 지금의 씩씩한 저로써 살아올 수 있도록 제 인생에 없어선 안될 특별한 계기가 되어준 것에 , 그 언젠가의 시절의 저의 마음의 상처는 지금은 너무나 감사하고 고마운 경험으로써 존재해준것 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늘 부유하고 즐겁게 살았다면 지금의 제가 없었을테고, 지금의 사람들을 만날 수 없었을거예요. 오히려 제가 여러가지 환경을 겪으며 살아온 인생에대해 다시 태어나도 나 자신으로 살겠다고 할만큼 애정을 가지게 되고 더 노력하며 살아가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매순간 매순간 삶의 경험은 정말로 특별하고 소중합니다.

다양한 사진으로 저의 일상과 추억을 기록하고, 현재에도 계속해서 사랑하는 사람과의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음애 과거의 유년시절의 심적인 상처들은 지금 생각해보면 참 아름다운 제 인생의 조각이고, 얼마든지 즐겁게 웃으면서 다시 이야기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일본으로 이주할때에 사용했었던 프린터 기계는 따로 처분해버리고 전기 제품같은 경우는 코드 자체가 다르므로 일본에서 정착해 오래도록 사용할만한 대표적인 전자제품들은 모두 새로 구입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몸은 꽤 가볍게 일본으로 이사를 했지만, 일본에 온 이후로는 반대로 한국에서 처분한 만큼의 구매할 살림살이들이 양이 대부분 이었다는것.

저희는 엡손 프린터 기계를 사용하고 있어요. 모델명은 EP-710A 입니다. 엡손은 제 기억에서 2000년대 초반에 한국 CM에서 봤었나 싶을정도까지의 기억이 희미할정도로 머나먼 브랜드로 느껴지지만, 이곳 이 나라에서는 꽤 오랜세월동안 먹혀주고 있는 프린터 기계인 것 같습니다,😅

 

용지 사이즈 : L사이즈 (89 × 127mm)

프린터 소모품 관련이나 전자 기기 제품들은 야마다덴키나 케즈덴키를 자주 방문하고 있어요. 저희가 이곳에 처음 정착했을때에, 처음 방문해서 새로운 살림살이를 장만하며 앞으로의 생활에 기대가 부풀어있던 풋풋했던(?) 기억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아요.

프린터를 구매했었던 야마다덴키에 가서 , 프린터 브랜드에서 나오는 광택 사진출력종이를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어요. 처음에는 100매가 들어있는 제품을 구매했는데요, 최근에 다시 방문했을때에는 할인 행사를 하고있는 400매 짜리 제품을 따로 구매했어요. 금액은 1,400엔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저렴한 것 같아요!

사실 , 출력할 사진 데이터들을 압축해서, 종종 사진 출력으로 맡겼던 홍대에 있던 사진 출력 업체에 맡기거나 이곳 가나자와 근처에있는 출력소에 맡길까 , 했지만. 잉크값이 드는것과, 출력을 맡겨서 내야하는 금액이나 별차이가 없다고 판단했어요. 대부분 맡기는 정도에따라 다르지만, 몇만원대 정도는 지불 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집에서 출력하는것에 대한 무엇보다 메리트는 직접 출력을 설정하고 프린트하기까지 일일히 본인이 확인하며 집에서 편하게 출력하는 쪽이

결과물로써도 원하는 이미지가 출력되도록 움직이기 쉽다는것. 또한 사진 색보정이나 눈에 띄는것 하나하나 그때그때 확인하며 집접 작업하는 것 또한 장점이죠

구매한 출력 용지는 장시간동안에도 변질되지 않는 종이라고 기재되어있긴합니다만, 별도로 조금 신경쓰이는 점은 표면의 코팅 부분이아무래도 광택이라고는 하지만 살짝 손톱으로 긁어보면 일반 현상소에서 사진 현상 맡기고 광택 사진으로 받아봤을때의 느낌이랑은 현저하게 달라서 그게 좀 신경쓰일뿐,

제 손으로 직접 사진을 출력해서 바로바로 앨범에 넣을수 있는 장점. 그게 가장 큰 메리트로 느껴집니다.

 

최근에 구매했었던 100매짜리도 아직 많이남아있어서, 일정 양을 꺼내, 프린터 기계에 넣어요.

오른쪽 사진을 보시면 용지의 광택 면을 카메라에 담아보았는데요,

프린터 기계에 넣을때에는 광택 부분이 아래로 가고, 엡손 로고가 프린팅된 뒷면이 위로 향하게 넣게됩니다.

 

용지의 사이즈대로 고정을 시키는 칸막이가 있는데요, 사이즈에 맞게 잘 맞춰주고,

프린트를 시작합니다.

 

지난 막바지 여름, 남편과 서울로 휴가를 갔을때에 만났던 친구들 사진도 출력해봅니다. 어떠한 계기로 어떠한 공간에서 만나 동시대에 살며 같은 곳에서의 기억을 쌓아온 많은 사람들. 지금은 각자 인생을 살며 사랑을하고, 일을 하고, 고민을 하고 또 즐거워하며 다양한 인생들을 마주하며 살고있어요. 지금 현재에는 매일매일의 그들의 인생에 내가 자리하고 있지 않겠지만,

 

그 언젠가 함께 했던 기억들은 우리가 서로 우리를 연결하는 끈으로 마음속에 남아 인생에 있어 종종 힘이되고, 눈물이되기도하고, 삶의 기쁨이 되기도할거예요.

 

언제봐도 참 마음에 드는사진. 한국에 이주 오기전에, 송별회겸 종로에서 만났을때 사진인데요 우리 남편과, 나의 10대를 지켜주었던 수형오빠. 형님형님 하며 잘 따라주는 오빠와, 수형오빠 앞에서는 한국말 폭발하는 남편을 보면 둘이 쿵짝이 매우잘 맞는다는. 😄

사진이라는것은,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과거를 막연하게 떠올리지 않도록, 물리적으로 접근할 수 없는 과거의 어느 한 순간의 그 시간을 , 순간의 찰나로 담아주는 참으로 신기하고 고마운 것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 시간들은 다시는 돌아오지않고, 그 시간속으로 내가 갈 수 없다는것은 인간으로써 언제나 아쉽고 , 안타까운 것이지요.

타임머신은 언제 만들어지려나요?

 

이렇게 가로세로 8센치 사이즈 맞춰 잘라서 예쁘게 담아주었어요.

결혼 선물로 받았던 보석 반지 미니액자는 프랑프랑 제품이예요.

 

지금이 2019년인데, 앨범 파는 곳에가서 옛날에 사용했던, 비닐 쫙- 열어서 사진 넣구 다시 비닐로 붙이던

옛날 스타일의 앨범을 찾고 있었던 것 있죠. 그래도 저는 그 어딘가에서는 그런 묵직하고 고전적인 앨범을

판매하는곳이 반드시 남아있을거라 생각해요.

겨울에 한국에가면 인터넷을 뒤져서라도 꼭 찾아내고 말겠어요 🤪

 

작년 2018년 가을, 오사카에서의 기억들

오사카에서는 딱히 기억이 거의 없던것 같아요. 남편이 워낙 얼굴이 넓어서 (발이 넓어서) 각 지역마다 과거에 함께 일했던 동료들은 꼭 존재하는 편이고, 오사카에 간다하니 특별한 자리까지 마련해주시긴 했지만 친한 오라버니 부부와(한일부부)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 결혼 기념으로 호텔측에서 서비스를 주신것 등, 좋은 기억이 있어요.

 

사람 넘 많고 복잡해서 개인적으로는 오사카는 취향에 맞는 지역은 아니였지만, 문제는 남편도 같은 말을 하고있으니, 딱히 아마 오사카에서 이제껏 특별한 경험을 하지 못해서 그런 것 같아요. 가장 사진이잘 나왔거나, 추억하고 싶은 이미지만 출력해서 사진첩에 끼워 두었어요.

아마도 시어머님과 도쿄에서 만나 한국으로 넘어와 한국 여행 시켜드리고, 어머님 배웅드리면서 저희는 오사카로 빠져나왔던 때 였을거예요.

사실 도쿄는 과거의 첫 여행의 경험으로써나, 추억이나, 친구들도, 동료들도, 비지니스적으로도 살고있는 인구 수와 혼자 고독씹으며 걷던 거리들도 많아서 개인적인 애정을 갖게 되긴하지만 요즘엔 그냥 저는 제가 살고있는곳이 좋아집니다.

서울에서 각박하게 살다가 이시카와현으로 오면서 처음엔 넘나 적응이 안되었지만, 귀농한 것 같은 느낌마져 드는 이 조용한 동네는,  어딜가나 이상한 사람들은 있기 마련이라지만, 그 이상한 사람들조차 조용한곳.

빠른 변화는 어울리지 않는곳,

 

 

 

 

2018년 겨울, 크리스마스시즌의 도쿄역 근처

이날의 사진들을 출력하는데에 약간 마음이 뭉클했어요. 왜때문인지, 다른 사지들도 똑같은 과거의 기억이고 추억인데, 마루노우치의 이루미네이션 거리들과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을 찍었던 , 그 추웠던 계절로 돌아가려니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그리움이 느껴졌던 것 같아요. 불과 1년 전인데 말이예요.

1년전, 초가을. 남편과 한국에서 먼저 혼인신고를 하고, 일본에서도 혼인신고를 마무리 예정차 왔다갔다하며 함께 했던 도쿄에서의 기억들도 참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만족합니다.

저의 고향은 대한민국 서울이지만, 남은 인생을 남편과 현실적으로 타향살이를 해야한다면, 저는 도쿄가 아닌 가나자와를 선택할래요.

근데 그게 어디 내 마음대로 되나...

 

 

 

한국에서의 기억들과 일본에서의 지난 추억들을 차곡차곡 쌓아가고 있어요. 무엇보다, 남편과 연애시절의 기억을 또 한차례 되살리며 , 네이버클라우드에 저장된 2년~3년전 사진들도꺼내서 차근차근 출력해 앨범에 저장하려구요.

양이 많아지면, 년도별로 앨범 을 나뉘어서 월,일별로도 기록을 해야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하루하루의 순대로 기억을 다시 정리하는것이 엄청 번거로운 작업이 될지도 모르겠지만하나하나 기억을 되새기며 잠시 잊고있었던 그날의 기쁨들이 되살아나 나름 행복해 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현재 30대 중반으로 살고있는 2019년에는 , 영상을 올림으로써 더 많은 추억들을 멋지게 담아낼만한 시스템들이 존재하지만,영원히 내 두 손에 소유할 수 있는"사진" 이라는것은 추억이 존재했었다는 존재의 여부를 좀더 명확히해주는 매개체 임이 분명합니다.

 

추억을 한장의 장면으로 담아둔 사진이라는것은, 참으로 소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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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한일커플에서 부부로

[한일커플 연락문제] 하지만 무시할 수 있어야하는 여유

2021. 4. 23.

✎ maruko

maruko¦Bento Decorator ✍🏻서울출신 일본거주, 프리랜서 디자이너

[한일커플 연락문제] 하지만 무시할 수 있어야하는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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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아직 결혼한지 얼마 되진 않았는데요, 결혼했다고해서 자녀출산을 준비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옳다, 안정적이다" 라고 생각하는 일반적인 결혼생활의 단계(?) 를 밟고 싶지 않은 부부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적어도 아이를 갖는것에대해서는 저는 깊은 생각에 잠기게 되거든요. 그 고민의 끝의 정답은 영원히 나타나지도, 어쩌면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조금 다호할진 몰라도 은그슬쩍 남편과 제가 앉아있는 자리에서 엄머니와 할머니께서 "아이" 이야기를 꺼내셨을때. 개인적으로는 드라마속의 고리타분한 한장면처럼 느껴지는 이기심이 분출되더라구요.

 

알죠, 부모님 다 그러신거 알고, 또 자신의 딸이 아이를 갖게되고 한편으로는 손녀딸이 태어나는게 얼마나 기쁜 감동이겠어요.

 

"결혼했다고 해서 아이를 바로 갖는건 제가 원하는게 아니예요. " 라는 마인드, 한번 다짐하면 누구도 바꿔놓을 수 없는 성격을 어머니와 할머니께서도 존중해주고계시기때문에 , 그리고 내가 이런 트라우마를 갖게된 이유를 누구보다도 가장 잘 알고계신 두분이시기애 말없이 지켜봐주고계신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개개인 우리네에는 여러가지 사연들이 존재합니다. 밝아보여도 속모를 고통을 견뎌내고있는 이들도 있으며, 늘 투정부려도 자신의 삶에 만족하며 사는 사람이 있죠.

 

결혼하기 전 연애시절부터 심심찮게 블로그에 접속해주시고 지켜봐주셨던 분들도 제가 하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봐주시고, 공감대를 형성해주시고, 코멘트를 남겨주시고 , 그 누구보다 저희의 일상을 조금은 가까이 하고계시리라 생각되요.

 

한일커플 이라는 타이틀, 남자가- 혹은 여자가.

일본인이던 한국이이던 상관없이 한국과 일본의 이성조합 이라는 타이틀 아래에, 다른 일반적인 별 특징없는 커플/부부들과는 별개로 . 평범함에서 조금 벗어났다는 이유하나로 여러가지 귀찮은 잡음들을 들어야할때도 있는것은 사실이죠.

 

막상 한일커플이고, 한일부부인 우리들은은 특별하기는 커녕 "평범한 우리들" 이라고 느끼고있는데 말이죠?

 

누군가들에게는 우리들이(한일부부,한일커플,혹은일본에서 생활중인사람들) 어떻게 해서든 비하하고싶고, 비아냥 거리고싶고, 가십거리를 만들어내고 싶은 주제 덩어리들로 보여지고 있는가봅니다.

 

때로는 질투로, 때로는 세상과의 불협화음으로. 그들은 너무나 한가하기때문에 자신이 얼마나 망가져있는지를 모른채 그대로 자신을 방치하고,

오로지 타인의 삶에대해서만 이러쿵 저러쿵 편협하고 무식한 표현으로 곱씹으며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살죠.

 

자신에게 쏟아야하는 시간을, 타인을 욕하는데에 시간투자를 하고있는거예요. 세상의 다양성과 타협조차 할줄 모르는 편협하고 좁은 시각의 이들. 우리가 과연 신경쓰는게 맞는걸까요?

 

중요한건 그들의 발언은 전혀 저희의 일상에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는것입니다. 그들이 하는 엄청난 착각에 비해서 (웃음)

 

 

 

요즘 주말에 생각날때마다, 가고싶을때마다 자가용으로 1시간 남칫 고속도로를 달렸을때 쉽게 다다를 수 있는 곳, 바로 "바다" 에 쉽게 다녀올 수 있는것이 나름 힐링중에 하나가 되고 있어요.

 

남편 : "바다에 자주 오니까 좋지?"

나 : "응!!"

 

한국에 있을때에도 속초에 가자~고 가자자고 했었어도, 늘 시즌을 놓치고 말아 결국에는 일본에 살면서 한국에 갈때에 정말 시간 잘 짜서 다녀와야하는 한국여행이 되어버렸지만.

 

가나자와로 이주하게되면서 가장 기쁜것은 제가 볼 수 있는 바다를 주말마다 어렵지않게 가서 볼 수 있다는 점이예요. 저- 멀리 동해의 수평선을 보고있으면 곧 한국이 보일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대한민국의 서울 출신이라고 해도, 누군가 미국의 뉴욕출신인 뉴욕커라해도 이 크고 둥근 지구에 비하면 다 거기에서 거기인것인데,

겉보기만 화려하고 지옥같은 도시에서 살던, 아침마다 여러종류의 새소리의 자연내음에 휩쌓여 조금이라도 안정을 취하며 살던, 어느쪽도 상관없으니

내가 사랑하는 사람 곁에서, 우리둘이 영원히- 는 아니더라도, 건강 관리 잘하며 두손 꼭잡고, 가능하다면 언제나 우리 둘이 선이별은 하지말자. 라는 바람일 뿐이지요.

 

가나자와에 오기전까지는 "도쿄와 떨어져있다는 이유" , "바다를 마주보고있다" 라는 이유만으로 "시골로 가는구나" 라고 생각해버린 편협하고 어리석은 시각의 마음에 괜히 우울하고 두렵고, 발을 들여놓기도전에 불만족 스러웠었지만,

 

제가 겪고있는 가나자와는 꽤 현대적이고 서울의 어느 동네와 별 다를바 없음을 느끼고는 낯설지 않은 안도감에 "역시 인간이란 동물의 설레발이란" 이라고 느꼈죠.

 

 

얼마전 이효리씨가 방송에서 한 말이 생각났어요. "제주도에서도 지옥같이사는사람들이 있어. 서울에서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이 있고."

어디서 사느냐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어떻게 어떤 마음으로 사느냐가 중요하다라는 현실적인 깨우침을 방송에서 표현해주신거죠.

 

일본에 여행을 가서 좋아 죽어도, 결국 그 땅에서 살아가는 일본인들의 현실적인 삶들은 우리네와 별 다르지 않다라는것을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서 알게되는것과 같죠.

 

다만, 해보지 않은것과 경험해본것의 차이는 얼마나 큰지, 또 인생에 있어 "경험" 이라는것은 절대 무시할수 없는, 몸이 기억하는 값진 발자국이라는것을 .

 

높은 빌딩숲에서 태어나고 자라 정신없이 살다온 제가 , 이리도 조용하고 심적으로 안정적인 가나자와로 이사를 오고나서의 생활은 바뀐점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꽤 화려하게 나 자신을 꾸미며 살아왔었던 제가, 조금씩 욕심을 버리고 아침마다 새소리 좀더 듣고 , 푸른 잎들 좀더 봐가며

지금까지 외적인 외면에 신경쓰느라 바빴었다면, 나도모르게 텅 비어버렸던 내적인 면을 좀더 건강하고 알차게 채워나가고 싶다는 마음이예요.

 

사실 좀 느끼고있는게, 도쿄처럼 외국인들이 많고, 그런 상황과 문화들을 적절하게 대처하고 넓은 시각으로 인식하는 마음은 , 이곳 가나자와 현지인들에게서는 조금 부족하다라는것을 느낄 수 있어요. 이것이 팩트.

 

반대로는 이곳사람들은 참 평화롭게 지내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남편과함께 집으로부터 70km정도 떨어진 곳까지 굴 요리를 먹으러 다녀오던 길에 内灘町(우치나다마치) 쪽 해변에 "아직도 연날리기 행사를 하나?" 싶어서 오후 4시쯤 뒤늦게 도착했을때에는, 벌써 행사가 끝난 뒤었어요.

 

그대신에 다소 한산해진, 잔잔한 파도의 바다가 저희를 기다리고있었죠. 사실 소형 자동차는 자동차 뒷바퀴가 모래에 빠져서 허우덕대고 사람들이 자동차 궁뎅이를 밀어내는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있을수도 있는 해변인데, 많은 자동차들이 해변에 차를 대고 잠시 발을 담궜다가 , 혹은 서핑을 하고 돌아가는 이들을 보고는, 저희도 차를 잠시 세우고 또 발을 담구기 시작했습니다. ㅋㅋㅋ (얼마전 근처 해변에 와서 무릎까지 담궜었음)

 

그런데 여기는 파도가 세고 자동차 드라이브 전용 공간인 #치리하마나기사드라이브웨이 가 아니고 , 해수욕이 가능한 곳이었기때문에 물에 완전히 들어가도 상관은 없었어요.

 

7월중에 해수욕장은 이곳이다! 라고 눈도장 찍어두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웃음)

 

 

 

 

" 한일커플의 영원불멸 "연락"문제 "

한국여자 : "그는 너무 무심한 것 같아"

일본남자 : "그녀는 날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

 

 

 


 

 

최근에도 종종 연락문제로 저에게 상담을 해오시는 분들이 계시곤해요. 제 블로그 이웃분들 중에서 연락문제나 커플들의 다툼등등이 자주 보이는 이웃분들 보다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성숙한" 관계를 이어오고계시거나, 그런 관계가 된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관계가 설익음에서, 아주 맛깔스럽게 익어간다랄까요.

 

제눈에 보이는 그 분들의 모습은, 하나하나 감정적으로 굴지않고, 혹은 가끔 감정이 복바치더라도 흥분하며 내색하지않는 (내면적으로는 얼마나 불이 튀기실지는 모르겠지만요 ㅎ) 이성적으로 일을 처리하려고 하시는 분들이신 것 같아요.

 

물론 애초에 그런분들도 계시겠지만, 처음부터 완벽한 관계는 없으며, 서로 부딫히고 갈고닦여져 둥글둥글 지금의 모습으로 발전해온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또한 경험한것을 전제로 설명하고 상담에 응하고 있는 것이지만. 제가 무슨 전문 상담요원도 아니고, 선생도 아니지만은

저에게 하소연아닌 하소연과 고민을 털어놓아 주시는 분들을 보면, 딱 수년전의 저의 모습과 같아서 어떻게해서든 도움이 될만한 답변을 드리고싶어서 안달이나는게 저예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길~게 상담해드리고 욱하더라도 솔직하게 나름 판단한 문제점들이나 해결책으로써 좋은 방향을 제시해봐드리곤해요.

 

 


 

쓸데없는 소리 하나 풀자면

 

요즘 저희의 연락 패턴은 기존이랑 조금 달라졌는데요, 문자 > 전화연락 으로 바뀌었다는 점일까요? 굳이 나열해보자면 저희는 아침/점심/저녁 이렇게 한번씩 총 3번 정도 문자가 오고갔던 것 같아요. 한국에서는 남편이 "회사에 도착했어~" 저는 "오늘도 힘내~" 등의 문자였고,

 

저희는 연애할때에도 시시콜콜하게 오늘 뭐했어 뭐하고있어 등의 문자는 보내지 않았던 것 같아요.

 

일본에 오고나서는, 남편이 회사에 도착하면 꼭 전화를 해요. 문자가 전화로 바뀐것이죠, ㅎ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문자보다는 전화가 더 좋아요.

퇴근할때에도 지금부터 출발한다. 오늘 어땠다 등등을 간략하게 이야기하는 통화를 한뒤 회사에서 집으로 돌아옵니다. 이것은 저녁식사를 준비 하는데에 제가 피해를 받지 않길 원하는 남편의 고마운 배려이기도해요. (점심대에는 도시락 어땠다 , 뭐 먹었다 등등의 메세지를 보내요)

 

일본 가정집들 보면, 늦게 돌아온 남편이 식탁이아닌, TV앞에 테이블에 앉아서 TV만 뚫어져라보며 늦은 저녁을 먹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수있죠.

정말 그것만은 나는 피하고 싶었지만. 하루종일 일하고 들어왔는데, 밥먹을때는 좋아하는 분위기로 먹을 수 있도록 요즘 코타츠에서 저녁을 먹곤해요. (TV를 보면 이상하리만큼 천천히 꼭꼭 씹어먹어요)

 

물론 당연스럽게 늦어지거나 했던것도 있었던 시절이 있었어요. 당연스럽게 늦어지는게 문제라는게 아니라, 제가 몇번이고 참다가 나름 표현을 했죠.

 

"되도록이면 늦게된다면 미리 연락이라도 줬으면 좋겠어. 피곤한 당신을 위해 나는 꽤 신경써서 저녁을 만드는데, 식거나 굳어져서 맛없는 저녁을 대접할 수 없어 괜찮다면 미리 연락 주겠어?" 라고요.

 

 

뭐든 표현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게되었어요,

 


 

물론 처음부터 그랬던것은 아니예요. 사회생활에서는 누보다 인정받고 자신의 의견을 찰지게 내세우는 사람으로 , 결과물로도 나름 인정받고 업무적인 커리어도 승승 장구했던 저였는데.

 

이상하게 남자 앞에서는 아주 정신적으로 나약해빠지고 한마디도 제대로 시원하게 못하는 존재가 되어버렸죠. 남자에게는 이러는 개인적인 고질병이 문제었어요. 그러다가 폭발하는거예요. 참다가 폭발하는건 지금 시대에 맞지 않다고 생각되요. 그사람 눈에도 폭발했을때의 내 말들, 모습들, 표정들, 정말 최악일거라고 확신해요. 매사에 불안감이나 원하는것. 불만을 이야기하라는게 아닙니다.

 

그를 좋아하는 마음이 더 크다는 이유로 끙끙대고, 내가 개인적으로 느끼는 감정들을 그에게 발언한다고해서 그사람이 날 싫어하게 될거라는 생각. 정말 멍청하고 어리석은 생각이예요.

그사람을 위한답시고, 그사람을 더 사랑한답시고, 필요한 말을 안한다고해서 그사람과의 관계가 더 좋은 모습으로만 이어지고 계속될것이라는 생각은 접어두시기를 바라요 .

 

그것은 나를 더 곪아버리게 하는 행위이고, 엄청난 착각이며, 그 남자를 더 나쁘다고 생각하게 되는 시발점이기도하니까요.

더군다나 그는 한국인이 아니고 말안하면 모르는 외국인이예요. 우린 똑같을 수도없을뿐더러 비슷하기도 힘들수있어요.

 

그사람이 문자 1줄 보내면 기분 좋아져서 1문장으로 답변해도 좋을껄 두문장 세문장으로 다발문자 보냈던 과거의 제 모습이 생각나네요.(웃음)

 

그리고 또하나,

 

"일본남자는 다 그런가요?" 라는 질문을 하기전,

내가 대하고 있는 "그사람" 에대해서 제대로 간파했는지를 여쭤보고싶어요. 그사람이 일본남자를 대변할 순 없을거예요. 문화적인 차이로 일본 남자들에게서 보이는 공통적인 성향이 결국 "보편적인 성향" 으로 이야기되는것은 당연지사이지만,

 

많은분들의 고민을 들어보면, 대부분 상대하고 있는 사람은 사귀고있는, 혹은 만나고있는 그사람인데, 그 당사자를 꼭 "일본남자" 전체로 보고있는 느낌이예요.

이름이 예를들어 유스케상 이라면, 수십년간 살아온 유스케상을 대하고있는게 아니라, 머릿속에 그냥 "일본남자" 로 인식해서 유스케상을 이미 판단하고 대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진짜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내가 만나던 그 남자가 변태이고 사이코X스였는데, 그럼 일본남자는 수십만, 수백만의 일본남자가 모두 변태 사이코 패스일까요. 그건 절대 아니거든요.

 

내가 만나고 있는 그남자가, 어린시절부터 살아온 환경, 그로인해 만들어진 성격 등등이, 또 나역시 어렸을때 가지각색 사연으로인해 만들어진 오늘날의 성향을 만난것 뿐인데요. 

그사람 역시 나를 "한국여자로" 이미지를 판단해버리고 만나도 되는건가요?. 아니죠, 나는 "나" 인데 말이죠.

 

내눈에도 그사람이 외국인 인것처럼,

그사람 눈에도 저는 외국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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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한일커플에서 부부로

일본남자에대한 편협한 견해에대하여 (feat.김치찌개에 소주한잔 짠- 할수 있는 우리는 한일부부 )

2021. 4. 23.

✎ maruko

maruko¦Bento Decorator ✍🏻서울출신 일본거주, 프리랜서 디자이너

일본남자에대한 편협한 견해에대하여 (feat.김치찌개에 소주한잔 짠- 할수 있는 우리는 한일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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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이

칼칼~한 김치찌개에 소주한잔 짠- 할 수 있는 사이,

밍밍한 미소시루에 시치미 서로 뿌려줄 줄 아는 사이,

 

 


본 게시글의 최초 작성일은 2019. 1. 8. 19:00입니다. 내용 이해에 참고해주세요.

바글바글 끓어오르는, 향기만으로도 칼칼한 김치찌개를 땀 뻘뻘흘리며 후루룩후루룩 , 이제는 잘도 먹을줄도 아는 남편. 덕분에 동네 근처 맛집도 여럿 알게되었고, 쉬는날 얼큰한게 종종 땡길때면 서슴없이 선택해왔던 빨간 국물의 한국 메뉴들.

"김치찌개엔 소주 아니야?"

"해물탕엔 소주 아니야?"

"오늘 메뉴엔 소주 아니야?"

이제는 곧잘 소주가 어울리는 메뉴들에 소주를 추천해줄줄도 아는 우리남편께서는, 일본에 가면 못먹을 한국음식을 벌써부터 걱정하고 있습니다.

말다툼 있던 후 있거나, 무언가 큰 일을 성사시켜 서로 후련 ~ 할때에 소주한잔 부딫히며 "짠 ~" 하고 음성의 경종을 울리며 즐거워하던 시간들도 이제는 남편이 한국생활에 잘도 물들었다. 라고 생각되어져. 이제 막 가까워졌다고 느꼈는데도. 곧 바이바이 겠지만.

인간관계는 죽기전까지 끊임없이 서로 노력하고 앞으로 전진해나가봐야 좋은 결과가 있는것임을. 행여나 좋은 결과가 보여도 그 뒤는 사람인생 아무도 모르는법. 신도 알수없는 우리네의 인간관계에대해.

저는 현재진행형인 한일커플분들이 정말 행복하게 지내실수 있도록 현실적인 도움을 더더욱 드리기위해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꾸려내야겠다라고 생각했어요. 뭐 저희 부부여도 결국 커플인셈이죠. 멋진 파트너. (웃음)

저의 일본인 남편과의 연애를 거쳐 결혼까지 오면서, 정말 많이 다투고, 서로 사과하기까지의 과정, 어떠한 사건을 대처하는 모습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어떻게 이야기 하는지, 또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마찰과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까지의 시간. 존중. 나아진 모습으로써의 발전하기까지. 이와같은 과정은 수도없이 반복되어왔습니다. 물론 이런것들이 없다면 부부관계를 떠나 그 어떠한 관계는 성립이 안되죠.

현재도, 때에 따라 미래에도 진행 예정일지 모르며 가장 좋은 장점은 이런 과정이 없었다면 서로 더 나아진 모습으로 , 더 행복한 모습으로 한걸음 나아갈 수 없을거란 것입니다. 이렇게 서로 죽을때까지 노력해야할것입니다.

그 과정중에서 힘들고 지쳐서 포기하고싶을때도 물론 있지만, 그것을 참고 넘기느냐, 아니면 포기하느냐는

내가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고, 얼마나 끈기가 있게 살아왔느냐- 아니냐, 그것으로 인해서 결정되게 된다고 확신합니다.

가끔은 의외의 경우가 있죠. 나 자신이 너무나도 쉽게 포기에 다다랐을즈음, 남편 에게서의 신뢰를 보아 나도 모르는 나의 끈기가 이끌어내어져 밖으로 나오는 순간도 있음을.

최근 우리에겐 큰 과제가 또하나 내려졌고, 서로가 해야할일을 분담하여 문제가 발생하지않도록 꼼꼼하게 준비해내고 있고, 잘 하리라 믿고 있습니다.

그동안 리플. 혹은 쪽지나 메일로 왔었던 수많은 현재 진행형의 한일커플 연애사를 보자하면, 대부분 한국 여성쪽으로부터의 근심/걱정 이 상당히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아닌것같고, 의심되고, 그래서 더 확인해보고싶고, 다소 부정적인 감정들로 진행된 연애생활의 종지부는 결론적으로 "이별".

제가 뭐라고.... 그대로 도움의 말씀이 조금이나마 전달되었음 하는 바람에, 지속적으로 상담을 해드린 분들도 계셨는데요, 개중에는 결혼에 골인한 분들도 계셔서 한편으로는 굉장히 기쁩니다. 제 덕이 절대 아니라, 현명한 연애를 하신 당사자분들이 정말 멋진 분들이라 생각됩니다.

오늘은 일본남자 x 한국여자의 조합으로 연애를 하시고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싶어

최근 제가 가지고 있는 머릿속의 의견/ 생각들을 적어내려가보고자합니다.


일본남자들의 다정한 연애는 기복없이 평균을 유지하는 편.

여자는 욕심 버리기 & 있는 그대로의 그사람을 볼줄도 알기.

(정식 연인일 경우)

어떻게 된 일일까요. ?

왜 제 주위에는 한국여자 x 일본남자의 커플과 부부가 많은것이며, 그들은 왜 그렇게 장거리 연애도 장기간 하는것이며, 왜 그들은 결혼에 까지 골인하여 잘먹고 잘살고 행복한 것일까요? (웃음) , 그들이 외계인이라서가 아닙니다.

그들을 잘 지켜보면 의심이없고, 굉장히 심플하게 감정을 주고받았다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감정에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는것입니다.

어느쪽하나 목숨걸고 덤벼든것같은 연애같지도 않습니다. 그저 서로에게 해맑게웃고, 서로에게 다정할뿐.

어떻게보면 그런분들이 제 주위에 많기때문에 . 긍정적인 시야가 확보되고, 또 이야기하게되는 부분들이 즐겁기 짝이없습니다.

부부생활에 당연스레 발생하는 마찰 이외에, 한국인인 그녀들이 하나같이 이야기하고 있는것은 "일본남자는 친절하다." "기복이없다" 라는 의견이 꽤 많았습니다.

"내 남자친구만 특별해" 라서가 아니라, 일본 지인들도 그렇지만 대부분 상냥한 편이고 정말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당연히 더더욱 기복없이 잘해줍니다.

물론 저 또한 느끼는것은 나를 정말 멋지게 지켜주는 슈퍼맨같은 아버지의 인식을 가지고 살아온 세대가 어쩌면 당연스럽게 기대하고있는 "남자다움" "듬직함" "솔선수범" 과는 조금은 거리가 먼 부분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할 수 있는 "최선"의 상태에서 상대에게 애정을 표현한다고 생각합니다. 조용히 곁에서 함께 존재하며 정신적으로 힘이 되어주는 그런 배우자라면 저는 그것만으로도 굉장히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물질적인 애정표현을 중시하는 분들은 제외입니다.)

저희 남편은 기복이 심하지않고, 늘 평균을 유지하는 정말 "유- "한 성격을 가진 소유자라, 언제나 저에게 안정감을 주는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주는데에서 좀더 신뢰가 간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적어놓고보니 자랑..-_-;;)

꼭 나에게 뽀뽀하고, 뭘 사주고, 빠딱빠딱 답메일을 보내야하고, 엄청난 감정 표현을 해줘야만 "안심" 하는 여성이라면 바람둥이 일본 남성을 만나는것이 아닌이상, 마음을 좀 내려두셔야할 것 같네요.

어떻게해서든 그사람이 나에게 내가 원하는대로 해주기를 고대하며 가부장적인 "타협" 이라는것에 도전하기도하지만, 사람은 바꿔쓰는, 고쳐쓰는 존재가 못됩니다. 그사람 역시 더 심플하고 소통이 원활한 더 멋진 여성을 얼마든지 만날 수 있는데, 왜 무리한 요구를 하는 여자친구를 평생 만나고 싶은 생각을 하겠어요. 당장이라도 떠날 채비를 하겠죠.

한국사람중에서도 이상한 사람이 더군다나 많이 발견되는 세상인데, 일본 남자라고 늘 한국여자들 성에 차는 완벽한, 그런 사람들만 존재할까요?

오히려, 여자가 좋아하는 말을 할줄알고, 여자의 심리를 철썩같이 읽어버리며, 그에 빠르게 대처할수있는 그런 사람을 만나야 안정되실까요.

아뇨,

그땐 또 그때의 문제가 발생할겁니다.

앞가림잘하는 바람둥이남친을 만나는 당신의 의심은 배로 커질거에요.

천하의 일본 남자도

정말 좋아하는 여성을 위해서라면 입 보다는 몸이 움직이는,

여성들은 가끔, "내가좋아하는 남자니까" "다 이유가 있을거야" 라며, 정말 비겁해보이는 일본 남자친구의 행동에도 합리화를 부여하고 억지로 이해하려할때가 있습니다. 결국 진작에 헤어져야했을, 결국 해어진 "개새 X " 의 존재인 그놈도. 연인인 당시, 그리고 썸타던 그 당시에는

어떻게해서든 그사람과의 무의미한 관계를 지켜내기위해서, 버림받기 싫어서, 혼자가 되기 싫어서 , 하기싫어도 악작같이 처참하게 참아내는 여성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리고 저 먼 옛날 저도 그언젠가 그랬었죠. ^^

결과는 100% 좋지 않습니다.

자존감이 낮은상태인 자신을 바꾸거나 더 나은 사람으로 업그레이드 시키지 못한채, 그저 그사람과의 관계가 어영부영 이어지는것에 목메며 만족할것이라면, 누구를 만나더라도 똑같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참고로 상대는 이미 마음이 떠나있을지도 모릅니다.

말로 100번 떠드는 남자는 한국 일본 불문하고 그냥 아니라고 생각되요. 어른이 됬으면 "나 어른이야 " 라고 떠들고다니는게 어른이 아니죠,

어른으로써 기본적으로 해야할 행동을 갖추며 살아가는것이 철칙인 사람은 보기 힘들지만, 닥치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이 답입니다.

행동이 결국 "말" 인것이죠.

자신이 좋아하는 여성이라면 소극적인 일본 남성들도 한번더 메세지를 보내고 한번더 전화를 하게될것입니다.

"원래그래, 원래 메세지 잘 안하는 사람이야. 원래 전화를 잘 안하는 사람이야." 라는것은 저는 애당초 존재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적어도 혼자가 아닌, 당신과 "썸" 이라는것이라도 타는 관계라면 말입니다.

최소한 저의 경험상으로도 그렇습니다.

한달에 한번 연락한다는 커플, 일주일에 한번 데이트하기도 어렵다는 커플들,

물론 업무상의 문제로 자주 만나지못하지만 너무 사랑해 곧바로 결혼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아주 드물게 있습니다만은.

인간과 인간간의 교류가, 더군다나 동성이 아닌 애틋한 사랑을 느낄수있는 "이성" 간의 만남에있어서 . "일본이라서" 가 아니라 어느정도의 주고받는 교감이 있어야 건강한 관계가 장기간 유지된다라는것은 국적을 떠나 인간이라는 생명체 전체에 해당하는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당연스런 무미건조 = 이별 .

이 공식은 변함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낮은 자존감 = 끝이없는 합리화 도요.

제 주위에 가득하다는 일본남자 x 한국여자 의 커플 및 부부들은, 둘의 다툼은 당연히 있을 수 있지만, 굉장히 안정적이고 인생을 즐기며 살아가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일본남자는 원래 안그런데 "내 남친만 특별해" 라는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모두에게 나의 남자친구는 특별한존재고, 나에게 다정한 존재고, 인생의 다양한것들을 공유할수있는 멋진 파트너입니다. 그것이 전혀 느껴지고있지 않고, 어쩐지 나의 커뮤니케이션이 그에게 닿지 않고있다라고 느끼며,

어느 한구석이 외롭고 지친 관계가 존재하기 시작 한다면.

한번쯤은 그사람이 아닌 "나" 에대해서, 그리고 둘의 관계에대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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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유튜버생활

인스타 사진도용 사칭계정 신고방법(feat. 처리 후기)

2021. 3. 5.

✎ maruko

maruko¦Bento Decorator ✍🏻서울출신 일본거주, 프리랜서 디자이너

인스타 사진도용 사칭계정 신고방법(feat. 처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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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포스팅을 게시한 직후 제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강아지 계정주분께서 같은 일을 당하셨는데요, 단지 게시글에 신고버튼만 눌러오셨었다는 말씀을 듣구, 이 포스팅 내용을 공유해 드린 뒤, 일이 잘 해결되셨다는 연락을 받게되었어요.

과거의 저도 그랬지만, 이처럼 신곡버튼 이외의 해결책을 잘 모르시는 분들께서는 꼭 , 포스팅을 읽어보시고 게재해둔 링크를 클릭하셔서 늦지않게 꼭 신고 신청을 하시기를 바랍니다. 사진 오른쪽 상단 점 3개 버튼만 눌러 신고버튼을 눌러두는 것 이외에는 별다른 손을 쓸수없으셨던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호쿠리쿠 쿠라시중인 한국인 아내 마루짱입니다. 얼마전에있었던 인스타그램의 사진 도용/사칭계정사건에 관련해 늦게나마 블로그에 기록해보고자 , 그리고 저와 같은 일을 당하셨을 그 누군가들에게, 처음겪는일이라 발 동동 구르고 계실지도 모르는 그 누군가들에게 도움이 될지 몰라 기억을 하나하나 더듬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사건의 내용 간략히 축소해 설명해보자면, 제 계정으로 업데이트 되었던 사진이 다른 그 누군가가 인스타그램에 이미지도용으로 업로드되어 , 본인이 직접 만든 도시락 사진인것처럼 연기를 하고 있는 모습을 제보받았고, 그것에대해 해당 계정 사용자에게 제가 직접 DM으로 게시글을 내려줄것을 1차적으로 요청/경고 후 (끝내 읽지않음) , 답변이 오고 말고 상관없이 저는 곧바로 인스타쪽 저작권 침해 신고서를 작성하여 전송하였으며 처리 결과 메일을 수신받았습니다. (메일은 영문으로 옵니다.) 신고부터 처리결과 메일 수신까지 하루만에 모두 이루어졌습니다.(이 기간은 여러가지 사항으로 사람마다 크게 다를 수 있습니다.)

⠀⠀⠀⠀⠀⠀⠀ ⠀⠀⠀⠀⠀⠀⠀

저작권 침해 신고는 그냥 게시물에 신고버튼을 누르는것이 아니라 관련 증거 메일, 문제가된 계정의 아이디및 참고가 될만한 이미지들 모두 첨부하고 설명과 함께 보내야하는 전용 페이지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컴퓨터에서는 이 루트를 찾기가 어려워 바로 핸드폰으로 작성해서 보냈어요. 컴퓨터사용자의 링크는 아래 하단에서 기록하도록할게요. :)

 

일반적으로 인스타그램 계정을 사용하면서 정말 이건 아니다 싶어 신고버튼을 누른 이미지, 게시글들이 몇시간 후 신고자인 저의 피드 계정에 "해당 신고는 처리되지않았다" 라고 알리는 문구를 여러번 본것은 비단 저만의 일이 아닐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번일은 정말 빼박인 사건이라 저역시도 더 적극적으로 바로바로 처리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지난 주말이었을까요. 지난 2월 20일 주말 토요일 오전의 일이었습니다. 오전에 남편과 함께 커피를 마시고있던 중에 인스타 DM을 받게되었습니다. 저를 팔로우 하시는 분은 아니셨던 것 같은데 이렇게 정보를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었지요. 

 

 

 

 

손도 많이가고.... 만드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드디어 고생끝에 완성한 캐릭터도시락...! 이라니. 😂 정말 웃픈 게시물이었습니다. 이 도용/사칭 계정 사용자는 첫번째 이미지로 키티호빵 사진(이것역시 다른 웹사이트에서 퍼온 사진이라는게 너무 티가 나더군요)을 올렸으며, 그 다음에 슬라이드로 넘겼을때 나오는 두번째 사진이 바로 저의 계정 사진을 도용한 작년 2020년 할로윈 소녀 도시락의 이미지였습니다. 

 

더군다나 이 사진은 저희남편이 도시락을 먹은뒤 식당 테이블에 앉아 꼭 항상 찍어 보내주는 XXX핸드폰 기종으로 찍은 사진이었습니다.

이 사진이 SNS상에서 게시된곳은 딱 두곳, 

첫번째는 유튜브 구독자분들은 아시겠지만 언제나 도시락 만들기 완성 영상 뒷부분에 남편이 보내준 핸드폰 사진을 메세지(한국어번역포함)와 함께 기록되어있으며, 그리고 또 두번째는 유튜브에 업로드한 뒤에 이 티스토리 블로그에 업데이트한 기록(marukokurashi.com/98) 에 첨부한것 이외에는 해당 사진은 그 어디에도 존재할 수 없는 것이지요. 

 

핸드폰으로 직접 찍은 사진은 아무래도 자신의 계정을 보는 타인들로하여금 "본인 폰으로 직접 찍은 현실감있는 사진" 이미지로 부각시킬수가 있을거라는 큰 오산(誤算), 다른 이미지들과다르게 저의 고정 로고(워터마크)가 새겨지지 않았고, 유일하게 사진 보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사진은 남편이 찍어보내주는 이미지의 폰 카메라 사진이라 여러가지 잔머리로 쉽게 도용한것이 아닌가, 라는 판단이 듭니다. 

 

사진은 꽤 최근에 올린 게시물로 보였으며, 해당 게시글에 달린 해시태그를 통해 들어오는 사람들에게도 오픈되어있는 게시물이기애 사실이 아닌 거짓을 이미지를 무단으로 도용해 그 거짓정보를 믿는 사람들이 더 늘어나는것은 시간문제였습니다. 때문에 저는 이 사실을 어서 저의 계정에 업데이트 하여 알려야한다고 판단했습니다. 물론 해당 이미지도용/사칭계정주에게 DM을 보낸 후 말입니다.

 

 

 

 

 

한데 묶어 포스팅된 두개의 이미지(첫번째 키티 이미지도 이미지 도용으로 예상됨)

 

그런데 신기한것이 있었습니다. 제가 이 사실을 제보받고 난 뒤에 실시간으로 게시글이 수정되었다는 점이었어요. 저는 왠만하면 합리적인 의심 하에 모든것을 자료로 모아두는 편인데, 같은 게시물의 첫번째사진(키티) 두번째사진(도시락사진)입니다만 써있는 게시글이 시간 차를 두고 변경되었다는 점입니다. 자세히는 알수없지만 딱 그 시간에 , 게다가 그날 올린 사진도 아닌것인데 실시간으로 게시글을 굳이 찾아 변경하는것이 이해되지않았습니다. 이점 역시 시간대별로 캡쳐해두었어요. (이미지의 내용을 보이는대로 각각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거두절미하고 두말할것도없이, 셰프라는 사람이 자신의 얼굴로 예상되는 사진도 함께 당당하게 업로드 해가면서 여기저기서 가져온 이미지가 마치 자신의 삶, 자신의 인생, 자신의 작품과 실력인냥 연기를 하고있는 모습이 참 애잔하기도하고 한편으로는 참 화도 많이 나더군요. 

 

 

 

저는 당시 오전에 실시간으로 연락을 하고있던 지인들에게 메세지를 전송해 최대한 이 일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명백한 도용, 게다가 확인사실 안되는 모델의 사진을 마음대로 올려 여친이라는둥 정말 그 계정에 있었던 사진들을 모두 캡쳐해두고 구글 이미지 검색을해서 사람들에게 하나하나 알려주고 싶은 심정이 목젖까지 차올랐습니다. 

 

해당 계정 주인에게 미리 DM을 보내, 사진의 원본이 실린 블로그 주소 등을 오픈하며 , 사칭멈추고 게시물을 당장 내려라 라는 경고를 해두었습니다. 하지만 끝내 확인은 하지않았고(확인을 실제로 안한건지 "읽지않음"으로 내 메세지를 설정해둔건지 전 알수없어요.)

나중엔 구독자분들께서도 한마음으로 바라봐주시고 안타까워해주셨지만, 요런거 보면 정말 가만 안있는 헬퍼님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이런거 정말 필요합니다. 피해자 혼자서 내려라 내려라 해도 한사람이 말하는것보다는 두사람, 세사람이 만나 일의 심각성을 인지시키고 이일은 더 커질 수 있을거라는 가능성을 가해자에게 분명히 각인시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후에는 게시물이 삭제된것 같다. 접속이 안되더라 라는 연락을 받게되어 제가 확인해보니 별도로 제가 차단이 되어 나오는 페이지가 아닌, 실제로 그 페이지가 없어졌다라는것을 타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것은 저는 이미 그 게시물이 삭제된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듣기전에 인스타의 "저작권 침해신고" 를 작성하여 인스타그램(페이스북)측에 넘긴 상태였어요. 

 

때문에 제 입장에서는 그 계정의 도용/사칭자가 위기의식을 느껴 자진 삭제한것인지. 아니면 인스타그램에서 삭제한것인지 알길이없었거든요.헌데, 몇일 후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측에서 온 메일을 통해서 저는 누가 그 게시글을 삭제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 

 

 

 

 


 

 저는 핸드폰으로 신고를 했으며, 글자 폰트가 작은것이 불편한 것 빼고는 별 문제없이 제출할 수 있었습니다. 신고하기전에는 반드시 침해당한 저작권의 사진 등이 내것이라는 증거 사진및 주소, 그리고 이미지를 도용/사칭한 상대의 계정 아이디, 페이지캡쳐, 주소 등 기본적으로 문제가 되어지고있는 자료들의 정보를 준비해두시고 진행하시는것이 좋아요. 

 

핸드폰으로 신고할때엔, 잠깐 다른 정보나 주소를 알아보려고 구글 어플에 접속하거나 다른 페이지에 접속해서 다녀왔더니, 열심히 써둔

저작권 침해 양식 페이지가 날라가버릴때가 저역시 두번정도 있었거든요. 때문에 정말 급하신것 아니시면 컴퓨터화면으로 접속하시는것을 추천드리기도합니다. 

 

 

 

< 모바일상에서 신고절차를 밟을 경우 보여지는 페이지 >

 

< 모바일상에서 신고절차를 밟을 경우 >

도용된 해당사진이 페이지에 떠있을때의 화면상태에서 게시물 우측상단 ・・・ 을 클릭

부적절합니다 > 지적재산권침해 >지적재산권침해관련 가이드라인 페이지에서 하단의 파란버튼 "고객센터에서 신고" 클릭

> 지적 재산권 글들을 내려가다보면 파란글자로 "저작권 위반 신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세요"를 클릭 > 글의 첫번째 문단 마지막에

링크가 걸린 파란글자의 "이 양식"(을제출해주세요)를 클릭 > 저작권 신고양식을 작성한다.

 

 

< 컴퓨터로 접속하여 신고절차를 밟을 경우 보여지는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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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재산 침해 이외의 신고의 경우

> help.instagram.com/535503073130320/

 

 

 

 

 


 

저같은 경우에는 도시락을 한번 만들면, 유튜브의 영상에도 기록해서 업로드하고있고, 약 2만명의 구독자분들이 언제든 그 영상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도시락을 만드는 과정 역시 영상으로 자세하게 찍어두었으며, 그 이후엔 기타 못다한 이야기들을 블로그와 SNS에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하여 단 한장의 사진을 적어도 여러군데에 공유하고있기애 내것임을 증명할 정보는 무척 많은 편에 속합니다. 특히 재료를 준비하고 만드는 과정을 모두 순서대로 영상으로 찍어둔 유튜브 영상물이 큰 도움이 되었지요. 

 

유튜브 영상의 캡쳐분, 그리고 그 영상의 주소. 블로그에 업데이트한 문제가 된 해당 사진이 첨부된 포스팅의 주소와 캡쳐, 또한 문제가 시작된 인스타그램에도 역시 작년날짜로 업데이트 된 "그 도시락사진"의 업로드 정보등 알릴 수 있는 모든 사진들과 주소들. 계정 아이디등을 첨부하였으며, 온라인 범죄를 저지른 이미지 무단도용/사칭계정의 해당 당사자의 아이디를 기록하는곳에 아이디와 사진, 주소등등 모든 정보와 기타 설명등을 꼼꼼히 첨부하여 전송 버튼을 최종 클릭하였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의 사진 무단 도용 피해를 받은 당사자로써, 지적재산권침해 신고를 접수한 뒤, 두개의 메일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첫번째로 온 메일은 내가 이러이러한 피해 사실을 신고했다. 라는 접수 내용을 메일로 확인차 보내줍니다. 한글로 작성한 신고서가 영문과 일본어로 각각 번역된 글까지 함께 첨부해서 오더라구요. 그리고 함께 온 메세지는

 

The Instagram Team received a report from you. For reference, your complaint number is ~~~~~~~~~~~~~~~~~~~(접수번호)
Please note that this channel is only for reports of alleged infringements or violations of your legal rights, such as copyright or trademark. If you filed that type of report, no further action is necessary. However, if you contacted us through this channel about another matter, you might not receive a response.
If you're not confident that your issue concerns intellectual property rights, please consult the Intellectual Property section of the Help Center for additional information. There you will find links to contact forms for submitting reports:

인스타그램 팀은 당신에게서 보고를 받았습니다. 참고로 고객님의 불만 번호는 ~~~~~~~~~~~~~~~~~~~(접수번호)입니다.
본 채널은 저작권 또는 상표와 같은 귀하의 법적 권리 침해 또는 위반으로 의심되는 보고에 한해 제공됩니다. 이러한 유형의 보고서를 제출한 경우 추가 작업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만약 당신이 다른 문제로 이 채널을 통해 우리에게 연락했다면, 당신은 응답을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귀하의 문제가 지적 재산권과 관련이 있다고 확신할 수 없는 경우, 추가 정보는 도움말 센터의 지적 재산 섹션을 참조하십시오. 여기에서 보고서 제출을 위한 연락처 양식 링크를 찾을 수 있습니다.

라는 기본적인 안내 사항이였어요.

 

이 이후 바로 같은날 두번째 메일이 왔습니다.

 

Hi,
Thanks for contacting us. It appears that the reported content has already been removed from Facebook, which we understand to resolve this report.
If you’d like to report something else, please fill out this form:주소
If you have any additional questions, please visit the Intellectual Property section of the Help Center: 주소
Thanks,
Jaxx
Instagram

 

안녕하세요
연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고된 내용은 이미 Facebook에서 제거된 것으로 보이며", 이 보고서를 해결하기 위해 알고 있습니다.
다른 내용을 보고하려면 다음 양식을 작성하십시오.............(생략)

 

네, 그 문제의 게시물이 이미 삭제된것으로 확인되었다는 안내 메일이었습니다. 인스타측에서 처리가 이루어졌습니다. 라는 표현이 아닌, 이미 삭제된것으로 확인되었으므로 별다른 조취를 행할 수 없었다. 즉, 인스타는 페이스북과 같은 계열이라 페이스북이라고 칭한 것 같았고, 인스타그램에서 삭제처리가된것이 아니라 해당 계정인이 자진 삭제한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생각없이 그 수많은 도용 사진들을 가지고 지금 이순간에도 활개를 치고있을겁니다. 몇장 더 신고한 사진들은 아직 처리가 되지 않은것을 보니 인스타가 문제점으로 지적하기엔 증거자료가 불충분했나봅니다. 그리고 본인이 신고해야 더 정확할테니까요.

 

본인이 카메라로 찍을수도없는 높이의 동상의 고퀄 사진을 자신이 핸드폰 카메라로 줌해 찍었다며 인터넷에 난무하는 대표사진들을 인스타그램에 실어 뻔뻔하게 도용/사칭놀이를 하고있는 것을 보니 제가 굳이 노력하지않아도 언젠간 제대로 터질거라는 확신이 들더군요. ⠀⠀⠀ ⠀⠀⠀⠀⠀⠀

 

 

 

 

 

사진은 인스타에 게시한바와같이 박제해두었습니다.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괜찮아 보이는거 있으면, 멋져보이는게 있으면 바로 업로드해 사람들이 호응이 그렇게도 듣고싶은 딱봐도 관종 스타일인 것 같았습니다. 좋아요 수가 올라가고 사람들이 코멘트로 환호하는 그곳에, 그순간뿐의 쾌감 빼고는 사실과 진실이 존재하기나 할까요?

 

당신이 가져오는 그 사진들은 결국 인터넷에서 찾아낸것들이고, 그걸 올리는 사람들 역시 지금 이시간에도 인터넷을 하고있습니다. 저를 팔로우 하지도 않으신 그 어떤분께서 무심코 지나가다 보신 도용 사진을 감사하게 신고해주셨지만, 어쨋든 뭐든간에 인터넷은 오픈되어있어요.

그리고 저는 생각보다 더 깊은 그 이외의 부분까지 의심이 가능합니다. (이것이 어떤 의심인지는 적지 않을게요. 심증이니까요)

 

생각해보면 딱한것이 아니라 참 무서운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것을 본인은 잘 모르시나봅니다. 예쁜 모델 사진을 가져다가 입에 담지도 못할 관계로 둔갑시키고, 또 누군가의 사진이 그곳에서 가차없이 사용될것을 생각하니, 이런부분에대해서 해결책은 없는지 저는 제 개인적으로도 별도로 알아보며 정보를 키워야할 것 같습니다.

 

지례 겁먹어 게시글을 삭제했으면서도 자각은 커녕 계속해서 이미지도용과 사칭을 남발하는 이들이 이 세상엔 참 많을거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증거자료가 차고넘쳐서였는지, 아님 삽시간 똥X에 불붙어 급한불 끄느라 부랴부랴 삭제한 결과물인지 . 

아무튼 인스타그램에서의 나름 빠른 연락이 와서 다행이었습니다. 

 

최근 인스타그램에서의 이미지도용, 사칭계정등 자신을 드러내지않고, 오히려 다른이들의 정보를 훔쳐와 거짓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몰라보게 늘어난 것 같습니다. 여기저기서 친구의 사진을 봤다, 내 사진이 도용되고있다. 계정이 사칭되었다. 사기를 당했다 등의 마음 좋지않은 소식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적지않은 분들이 의외로 "으휴 열받아!! 아주 조X거야!" 라고 생각하시지 않고, "아 그냥 어떻게든 돼겠지뭐, " "뭘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라면서 이렇게 저렇게 짧지않은 시간 억울한 시간들을 방치하시거나 소극적으로 대응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의외로 무기력해지는 그 느낌, 저도 알것같아요,⠀⠀⠀⠀⠀⠀⠀ ⠀⠀⠀⠀⠀⠀⠀

 

내가 어떤것을 피해를 당했는지, 사진과 링크, 사건이 설명될 수 있도록 자료들을 모아 메모하고, 링크를 붙여넣고  30분도 채 걸리지 않는 시간을 투자하시면 내것을 보호하고 보호받는 너무나 당연한 일들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요즘엔 카메라로도 바로 캡쳐가 순간적으로 가능하잖아요. 

보는순간 캡쳐하고, 사칭계정의 아이디, 닉네임, 그리고 그 계정의 인스타 주소와 도용한 사진 등만 바로바로 저장하고 메모해두면

인스타 지적재산 침해신고 및 기타 신고들도 동일하게 진행하실 수 있어요.

 

 

여러분들의 자료들, 꼭 지켜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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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유튜버생활

유튜브 구독자 감소와 증가의 반복( 고의적인 행위의 경우)

2021. 2. 7.

✎ maruko

maruko¦Bento Decorator ✍🏻서울출신 일본거주, 프리랜서 디자이너

유튜브 구독자 감소와 증가의 반복( 고의적인 행위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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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가나자와 생활중인 한국인 아내 마루짱입니다.

 

2018년부터 지금의 남편과의 한일커플 생활 일상 기록을 남기는것을 시작으로, 현재 2021년에는 일본에 거주하며 일본 일상을 영상으로 기록하는 채널을 계속해서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 "도시락이있는 생활" (구 marukoVlog)채널 운영자로써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구독자 감소에대한 이야기를 담아보았습니다. 운영하고있는 나의 채널이 있다면, 나의 채널의 상황을 기준으로 정상적인 범위 외의 구독자 감소 상황에서 생기는 의구심의 첫번째 이야기로, 저의 현재 채널에서 일어나는 일정 구독자수의 반복되는 감소+증가 를 포스팅해봤습니다. 

 

 

> 유튜브 구독자수가 줄어드는 이유에대한 첫번째 포스팅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해주세요

marukokurashi.com/70

 

<구독자 2만> 구독자수 감소에 대한 고찰과 시청시간

글을 쓴 날짜는 , 7월 7일입니다. 도중에 유튜브에 민원이자 문의를 넣으 뒤 2020년 7월 16일 현재에는 감소되었던 많은 구독자수가 몇일간에 걸쳐 비정상적인 양으로 단번에 다시 돌아온 상태입니

marukokurashi.com

 

 

 

 


 

 

아래의 일부 내용은 저의 경험에따른 사실과 근거를 바탕으로한 "개인적 판단"으로 기록되었습니다.

포스팅을 즐겨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딱히 구독자가 눈에띄게 늘어나거나 즐어들거나 할때와는 거리가 먼 채널의 정체기에 빠져있을때엔 구독자수는 반대로 크게 변동되진 않는것이 일반적입니다. 채널이 너무 방치되어있거나 구독자들로 하여금 재미를 느낄 요소들이 더이상 발견되지 않는다고 판단되었을때에,

또한 최근까지 논란이 되었던 뒷광고 및 극소수 일부 먹방 채널의 논란 등 구독자들을 "기만"했다고 이야기되어지는 사회적으로까지 영향을 주었던 부정적인 행위들이 발견되지 않은 이상, 갭이 큰 구독자의 마이너스의 요소들은 일어나기 힘들다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의외로 구독을 한줄도 모른채 방치하고있는 채널을 한두개씩은 있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이후 뒤늦게 다시 발견했을때에, 지금의 혹은 앞으로의 나에게 재미를 줄것인가. 내가 자주 찾아볼것인가. 다시 찾게되었을때에 그 채널의 운영 상태 기타 등등으로인해 구독을 이어갈지, 취소하고 그 페이지를 빠져나오게될지의 여부를 판단하게될것이지요.

 

⠀⠀⠀⠀⠀⠀⠀ ⠀⠀⠀⠀⠀⠀⠀

요즘의 구독자분들은 취향이 분명하여 좀더 전문적으로 내가원하는 채널을 신중하게 구독하는 시대가 왔다고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저역시 구독을 하고있는 수십개의 채널들을 매번 찾는것이 아닌, 그 채널의 특성상 내가 찾고싶을때에 찾기도, 또 관심사의 정도에 따라서 알림설정을 해둔 채널로부터의 전달되고있는 알람을 보고 그때그때 찾기도, 또 제가 먼저 매일매일 들어가 본영상을 또 보거나 새로운 소식이 올라오기를 오매불망 기다리는 입장이기도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내가 매일같이 찾는 채널과, 알람이 왔을때에 알람을 보고 들어가는 채널. 또 매번은 아니지만 나에게 가끔 휴식을 안겨다주는 채널 등등 다양한 모습을 취하며 구독하는 채널들이 있다는것을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분들 모두 다 알고계실거예요. 

 

 

 


 

유튜브에서 설명하고있는 "구독자가 줄어드는 이유"

이전 첫번째 포스팅에서도 기재했었던 문구이비다.

포털사이트에서"유튜브 구독자 감소"를 검색 했을때에 표기되는 유튜브의 공지사항인데요(구글에서 검색)

공지사항을 텍스트로 표기하고, 거기에 따른 저의 생각을 파란 글자로 코멘트 처리해보았습니다.

 

 

 

구독자 수 변화 또는 감소

일반적으로 구독자 수가 변동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구독자 수가 변화하거나 감소한 것처럼 보이는 경우는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일 수 있습니다.

>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것을 덤덤하게 말하는듯한 뉘앙스에 조금은 안타까워지긴 했지만, 중립 입장에서 이성적으로, 또 사실 기반을 바탕으로 결정한 공식 안내문이라는 생각을 하면, 한 회사를 대표하는 적절한 표현이라고 판단할수밖에없음. 그래서 일단 다음을 읽어봄.

 

- 시청자가 정상적으로 채널을 구독하거나 구독을 취소합니다.

> 맞는 말임. 구독을 했던 사람도 구독을 취소하러 올 수 있는 경우는 당연히 있을 수 있는 결과임.⠀⠀⠀⠀⠀⠀⠀ ⠀⠀⠀⠀⠀⠀⠀

 

- 채널에서 스팸 구독자가 삭제되었습니다. 영향을 받게되는 경우YouTube 스튜디오에 알림이 표시됩니다. 

> 스팸구독자라는 기준에대해서는 좀더 알아봐야겠지만, 지금까지 내가 인지하고있는 스팸 구독자라는 것은

거짓 정보로 대충 반복적으로 만들어낸 계정들, 불건전한 목적으로 개설되거나 사용되어지고있는 계정, 또 그에따른 채널등등

그런사람이 나의 채널을 구독하고 보고있었다. 라는 말이 되는데, 그런 스팸 계정의 구독자라는것 자체가 의심스러워질 수 밖에없어지는 것 같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본인의 실명이나 얼굴, 그리고 기타적으로 연결되어진 SNS를 확인해본 결과 본인 자신을 감추지않고 그대로 내세우며 나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진행하고있는것에대해 좋은 사람들, 그저 "기본적으로 보편적인"상식선 안에서 활동하고계신다. 

스팸 구독자 라는 존재는 애초에 나의 구독자가 된것에대해 납득되지않는 위화감이 존재한다.

 

- 폐쇄된 계정이 채널에서 삭제되었습니다.

>위와 같이 일반적으로 자주 일어나는 일은 아닐 것 같지만, 폐쇄된 계정은 너무 오랜기간동안 방치되어있던 계정들이 유튜브의 여차저차한

판단하에 삭제된다는 말로 이해하고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그사람의 나의 구독자 리스트에서도 사라지게된다는것. 고로, 구독자 수도 줄어들게된다. 오늘 이 순간에도 몇명의 방치된 계정들이 폐쇄되는지는 알 수 없다 . 너무나 빈번하게 일어난다면 오늘도 내 구독자수는 남아나지 않을지도 모르겠지.

 

- 영향을 받은 계정은 사용자가 폐쇄하거나 정책 위반으로 인해 YouTube에서 해지한 계정입니다.

> 이 또한 나를 구독한 구독자 계정의 문제로인해 감소한다는 이유인 듯.

 

- 구독자 수의 변동이 일반적인 변동폭을 넘어서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 알려진 문제로 인해 발생한 결과일 수 있습니다. 구독자 수의 일반적인 변동폭을 넘어서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생각하면 문제를 신고해주세요.

> 일반적인 변동폭의 기준을 잘 모르겠지만, 그 일반적인 변동폭이라는건 기본적으로 내 채널 안에서의 평균, 일반적인 상황에서 동떨어지는 것들이 일어났을경우를 이야기하는것으로 간주한다. 자료들을 모아서 문의를 하면 유튜브측으로부터 답변이 오겠지.

 

 

 

이처럼 좀더 구체적으로 알고싶은 마음을 가진 유저가 봤을때에는 이 텍스트들 만으로 속시원하게 해결되지않은 찜찜함이 있을것 같습니다.

결국 직접적으로 메일을 보내 문의를 이어가야하지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최근까지 제가 수개월간 경험하고있는 특정인원 구독자 감수+증가의 반복되는 문제에 대해서 저의 경험과 예상들, 그리고 제 채널의 분석표들을 토대로 정신승리의 뇌피셜이 아닌 근거에의한 합리적인 의심을 간단히 기재해볼까합니다. 

 

 

 

 

 

 


 

 

 

 

 

 

다수계정사용자가 반복적으로 구독자수를 늘렸다 확- 줄여 고의적인 행위를 취하고 있는 것.

 

이는 제가 현재 겪고있는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고있습니다. 뇌피셜이라기보다는, 수개월간 반복적으로 일정 때에 일정인원으로 발생한 것들과 유튜브 채널의 관리자 통계 그래프를 염두한 합리적인 판단으로 기록합니다.

 

유튜브 채널을 운영을하면서, 단순히 영상만 올리고, 조회수만 체크하고 코멘트만 달아주고 하는것은 제대로 유튜브를 관리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초반에 많은 공부가 필요로하고 좀더 전문적으로 내 채널의 현황을 분석하게 되는데에는 크리에이터스튜디오에서 관리자모드로 보이는 그 모든 통계, 그래프 등 체크된 숫자들을 하나하나 확인해가다보면 지금 내가 업데이트하고있는 테마, 이야기들 그리고 요즘의 해당 국가의 이슈에 따른 관계도까지 어느정도 가늠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에는 구독자수가 감수하고있는 게시물의 형태(테마)와 어떻게 구독자수가 줄고 늘고 하고있는지 명확하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나의 채널의 요즘에 관한 현황과 어울리지않게, 그 어느날부터 한두번도 그리고 우연이 아닌 , 언젠가부터 반복적으로 어떤 "특정한 때"에 구독자수가 현저히 줄어들었다가 다시 하나둘씩 늘어날 일이 없는 때에도 "일정 인원" 만 늘어나 다시 또 "정해진 인원이 " 확 줄고를 반복하는 모습이 수개월에 걸쳐 발견되고 있는 상황 역시 존재합니다. 

 

예를들어 딱히 구독자가 줄거나 늘어나거나 하지 않는 정체기를 걷고 있던 채널에, 느닷없이 어느날부터 딱 9명이라는 인원의 구독자가 줄어버립니다.

채널엔 계속해서 평소와 같은 내용들을 업데이트하고, 수개월간 구독자의 변수는 없던 찰나였습니다. 영상이 노출되고있는 현황, 문제점 등에대한 부분은 관리자로써 보이는 통계로도, 또한 유튜브측에서 분석한 자료를 작은 알림으로 페이지에 띄어주는것으로도 다양하게 알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딱 그 9명정도만 되는 인원 수만큼, 갑자기 늘어나있거나, 혹은 천천히 늘어나서 어떻게해서든 9명의 인원이 다시 채워집니다.

 

그뒤로 새로운 영상을 업데이트한 그날에만 9명정도의 인원은 당일 갑자기 업로드한 시간에 가깝게 마이너스가 됩니다. 그리고 다음 영상이 올라오기 전까지 신기하게도 딱 그만큼정도로 다시 채워져있지요. (웃음) 

 

정말 채널에 문제점이 발견되 구독자들이 실망을 하거나 점차 떠나가는것이라면 이렇게 일정 인원이 늘 되돌아올거면서 늘 떠날것이 아니라

구독자는 계속해서 줄어들어가고, 또한 새롭게 늘어나는 구독자의 수 역시 가지각색이 될것입니다. 하지만 저의 채널의 구독자수에는 현재까지 그런 변화를 겪은 적이 거의 없습니다. 저의 채널들의 영상엔 도덕적으로 엇나감, 혹은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킬 내용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채널의 성향에는 구독자들이 줄줄이 빠져나갈만큼의 요소는 존재하지않으며 이와같이 특정 인원이 습관처럼 일삼는 관심호소에 다행인것은 제 자신은 웃고있다 라는 것입니다.

⠀⠀⠀⠀⠀⠀⠀ ⠀⠀⠀⠀⠀⠀⠀

저의 이러한 이야기들로 합리적인 의심이 가능하다면, 사실 그 평균 9인정도되는 인원이라는 대상의 계정은 , 자신의 행위로 제 채널의 구독자수가 "9의 한정인원 계정"을 동원해 100단위와 200단위가 반복해 뒤바뀌며 200이 되서 좋았다가도 또 구독을 고의적으로 취소해  , 다시 100단위로 줄어드는것을 확인하며 본인 자신이 희열감을 느끼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까지 올린 영상에서도 이 일은 반복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가 9개정도의 계정으로 판단되는 대상 이외에도, 한분 , 두분, 변동없이 늘어나는 새로운 구독자 분들이 꾸준히 와주고계시다는 점입니다. 

 

처음엔 이 대상에대해, 누굴까. 생각을 해보기도했습니다. 수년전부터 블로그에 타인을 욕하고 깎아내리기에 혈안이었던 모 블로거일런지, 또 유튜브라는 공간에 존재하는 수많은 부정적인 이름모를 그 누군가들, 또한 제 개인의 합리적인 의심(누군가의 제보, 의견으로 뭉쳐진 저의 판단) 으로 어떤 일부 주부들을 생각하기도 했지요. 그런데 그런 개개인들을 따지고 생각해낼 필요는 없겠더군요.

분명한것은 이런 행위들은 숫자만보며 본인 쾌감에만 만족하고 저보다 더 제 구독자와 조회수를 신경쓰는 마음못생기고 바닥까지 떨어진 자존감의 방구석 유저라는 "사실"입니다. 정신승리의 장본인들이지요.

 

아마, 그녀 혹은 그들은 본인이 느끼는 감정을 나 까지 느낀다는 착오에 빠져 의미없는 시간들을 제 채널에 에너지로 쏟고계실지도 모르겠어요. 오히려 채널의 구독자수에 변동이 많이 없는 것을 알고는, 자신, 혹은 자신들로 하여금 200단위와 100단위로 경계를 반복적으로 왔다갔다 하는것을 보며  "ㅋㅋㅋ 또 떨어졌으니 기분 구리겠지?" 라며 제가 절망하고 힘들어하게될거라고 아마 확신을 하고 있을것 같음에 조금 안타까워질 뿐입니다. 

 
물론 구독자 감소 상황을 겪고계신분들이 모두 저와 동일한 상황을 겪고 계시진 않을것입니다.
운영자인 본인만이 알고있는 통계와 증거에따른 판단으로 예측 가능한것들를 생각하고 지켜보는 것이기 때문이지요.


구독자수의 일반적인 상식선에서의 변동폭을 넘어서는 문제가 발생했을때에, 되도록이면 많은 캡쳐 자료나 정보들을 유튜브에 문제로써 신고를 할 수 있음애도, 지금까지하지 않았던 이유는, 사실 유튜브측에서 오는 답변은 모두 AI처럼 걸러내거나 또 한사람한사람의 채널에 자세히 귀를 기울이고 분석을 해줄까, 과연 그렇게 바라봐줄까 하는 의구심 + 그렇게까지 제 시간을 들이고싶지않은 마음 이었습니다. 물론 수개월동안 변동된 데이터는 때마다 캡쳐를 해두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긴가민가했던 이 일에대해서, 상식밖으로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통계적으로도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들에 나의 합리적인 의심이 더해져 이것들이 사실이라면 , 그리고 지금까지 나에게있었던 일들을 토대로 내 마음속의 대상들을 억지로라도 끌어내 조각을 맞춰본다면 이것은 유튜브측에서 단지 우리 사용자들이 전문인이 아니기애 대충 때려맞춰 "이건이렇다 , 그러니까 그렇게 알라" 라고 이야기하는것에 동조할수만은 없는 문제가 될 것 입니다.

 

 

 

 

 

 

물론 저처럼 일정 인원에 한정된 반복되는 감소와 증가를 겪는분들은 많지 않으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꽤 고의적인 구독자 감수를 생각하고계신 분들도. 또 실제로 구독자 감수를 체감하시며 계속해서 떨어지기만하는 구독자수에 고민이 큰 분들 등을 뵐 수 있습니다. 

 

유튜브세계에서는 딱 하나만 알면 되는 것 같습니다. 마이너스에 반응하지마시고, 현재 나의 구독자 인원수에 집중해야할것이라는 것입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내 영상을 봐주었으면 좋겠다. 라는 욕심보다 더 필요한것은 그 새로운 사람들을 신경쓸 사이에 잊고있는 지금 내 1000명, 8000명, 2만명의 나를 구독해주신 구독자분들을 위한 영상물들을 만들고 공유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이라는것을 명심해야할것입니다. 꾸준히 영상을 만들다보면, 언젠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나의 좋은 정보가, 그 영상의 기록물들이 입소문으로 전달될것이라는 것은 요즘같은 구독자들의 보는 눈마져 섬세하고 전문적이 되어버린 시대에 뇌피셜만으로 뱉기 어려운 이야기라는점, 말씀드리고싶네요. 

 

구독자 감수에 대해서 저와 비슷한 상황을 겪고계신분, 적어도 3~4개월간 지속적으로 겪고계신분들이 계신다면,

이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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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잡다한 문화

일본 헤어제품 "프로덕트 스칼프리바이탈라이저"사용후기(로렛타, 에누돗토)

2021. 1. 27.

✎ maruko

maruko¦Bento Decorator ✍🏻서울출신 일본거주, 프리랜서 디자이너

일본 헤어제품 "프로덕트 스칼프리바이탈라이저"사용후기(로렛타, 에누돗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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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은 본인이 직접 사비로 구매해 애용하며 사용하고 있는 제품들에 관한 개인단순 리뷰입니다.*

자신의 머릿결, 기장, 평소 헤어 손질방법 등에 따라 제품에 대한 만족도는 각자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어떤 헤어스타일링제품 사용하세요?*

올해 초 , 마루짱이 헤어스타일링에 대한 개인적 무한한 관심으로 포스팅 했었던 "일본유행 "젖은느낌"의 헤어스타일링을위한 밀본제품추천, 프로덕트왁스,에센스, 오일" 에 이어, 두번째 헤어스타일링 관련 제품 포스팅을 기록합니다.

최근에 구매한 제품들이 있기도 했구요, 이전 포스팅은 마루짱 최애브랜드인 "밀본"사의 제품중 소장하고있는 제품들 순으로 다양하게 소개해 드렸었다면,

6월이 된 지금은, 최근 또다른 제품들도 사용하게 됨으로 인해. 사용만족도도 꽤 놓아서 귀차니즘을 뒤로하고 중간중간에 사진도 몇장 찍어보았습니다. (웃음)

 


 

 

한국에서는 미용실에서 판매되어 겨우 살 수 있는 헤어 제품들, 혹은 해외 배송주문을 해야하거나 일본에 여행갔을때 직접 사와야 사용이 가능한 번거로움이 있었던 헤어용품들의 구매과정이,

일본에서 살게되니 확실히 좀더 쉽고 간편해졌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한국과는 조금 다르게 만드는자, 판매하는자, 그리고 가장 중요한 "사용하는자" 들의 활발한 움직임으로 하루만에 동이나는 헤어스타일 제품들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으니까요.

한국에서는 미용실 자주가는것도 사치, 그리고 헤어제품들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것 또한 사치의 시선이 심심찮게 있어서 다들 "그돈으로 이걸해!" 라는 이야기들을 자주 하세요. 저는 다른분들 술마실 돈으로 언제나 돼지털 머릿결에 정성을 투자할뿐인걸요 :)

일본은 한국보다는 남녀할것없이 헤어스타일의 어레인지에 좀더 적극적이고 때문에 다양한 방법이이 존재해 세계적으로도 나이 불문하고 헤어스타일 어레인지의 기준이이자 표본이 되고 있기도합니다.

SNS를 보면 개인도 개인이지만, 각각의 미용실에서 스탭들이 자신들만의 독특하고 예쁜, "나도 한번 해보고싶다!" 라는 마음을 불러일으킬 여러가지 머리스타일을 꾸미는 방법 등을 지속적으로 투고하고있고, 그것을 보며 일반인 누구라도 손쉽게 데일리용 예쁜 머리스타일도 완성할 수 있는것이지요.

그리고 그 헤어스타일을 완성하는데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해도 과언이아닌 "다양한 헤어스타일링 제품들" 이 존재합니다.

푸석푸석한 머릿결로 아무리 멋을 내어바짜, 전체적으로 둔하게보이거나 부슬부슬 건조해보이거나, 디테일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헤어스타일 (일명 안한만도 못한...) 이 되어버리기때문에

좀더 윤기있는 머릿결로 유지하고, 건강한 모발로 거듭도나고. 모양을 내고, 데일리룩에 어울리는 나만의 헤어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브랜드별로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있지요.

 

뷰티제품 숍에 방문했을때에, 한국에서또한 인기가 있는 "프로덕트" 제품들을 기준으로 젖은듯한 촉촉한 머릿결로 세팅 가능한 "에누돗토" 등 왠만한 헤어스타일 어레인지 관련된 밤, 크림, 액체타입의 다양한 왁스나 오일, 에센스 등은 브랜드별로, 종류별로 진열되어 있는 편이예요.

한국에서 겨우겨우 구해가며 사용했던 것들이 일본에서는 슈퍼마켓에서 바로바로 살수 있는 것마냥 편리하게 구매가 가능합니다.

더군다나 제가 살고있는 가나자와역시, 가나자와역에 있는 린토(RINTO) 의 햐쿠방가이 내부에 위치한 뷰티숍, 혹은 카타마치의 로프트내부의 뷰티코너 등등에서역시 왠만큼 내놓아라 할 헤어제품들은 다 진열되어있다고해도 손색이없습니다. (외국 제품들도 마찬가지)

아무리 입소문난 제품들이 대 인기라 할지언정, 요즘 CM도 때리면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있는 스타일링 제품me & her 밀키글로스젤 (위의 사진참고)역시 특정 테마의 모델은 제품이 없어서 구매하기가 어려울 정도이고, 모방 제품이던 기존에 줄곧 사랑받고 있던 제품이던 핸드백 속에 쏙 넣어 다닐 수 있을 만큼의 휴대성까지 감안하여 출시된 제품들도 가득이라 뭘 사야할지 선택장애가 올 정도예요. 

 

접하는 제품의 시야의 폭이 좁을수록 많은 한국 분들 사이에서도 넘버원으로 거론되는 프로덕트제품들이나 에누돗토 등의 오일들밖에 좋은 제품이 없다고 생각하는것은 금물! (이건마치 일본은 아직도 샤기컷 열풍이라고 이야기하는것과 같다고봄)

닮은 제품들이 많이 출시되고 있는것은 단연 특정된 제품들의 큰 인기로부터 시작되었다고 이야기할 수 있지만, 헤어제품에 한 관심 가지고 있는 저로써는 직접 눈으로 보고 샘플만이라도 사용해보니 프로덕트나 에누돗토 오일 이외에도 정말 괜찮은 제품들은 한가득 쌓여있다는것.

일본의 헤어제품에 관심있는 분들께서도 일본여행하실때에 맛집탐방이나 돈키호테 쇼핑 등등, 일반적으로 인터넷에 너무나 많이 알려진 먹거리등의 쇼핑 보다 뷰티숍 검색하셔서 한국에서 구하기 어려운 헤어제품들을 Get해보시는것도 좋을거라 생각되요.

한국에서 주문해서 배송오는것도 비싸고 오래걸리고... (또르르..)

 

 

지금은 어두운 브라운 계열등, 조금 단정한 헤어스타일을 고집하고 있지만 20대때부터 의류쪽, 혹은 미용실에 종사하며 제 머리카락은 늘 잦은 염색과 탈색으로 하루도 편할날이 없었죠. 해본놈이 하나라도 더 안다고, 한번이라도 경험을 해본자가 한마디라도 더 할말이 있고, 정보가 있는 것 아니겠어요. (사진은 변천사의 3분의 1가량 되는 이미지들입니다.)

하루에 탈색 두번해서 두피에서 피가나고 헤어들이기로 말릴때 머리카락이 드라이기 바람에 잘려 날려나가는 것을 경험해본 한사람으로써..(대머리 안된게 어디야 ㅠㅠ) 머리카락을 관리하는데에 더 공을들이게되었고, 관심이 생기게 되니 여러 제품들을 사용하게되는건 당연지사.

물론 미용실에서는 고객에게 데미지가 가는 작업은 주의를 드리면서 진행하지않아요. 하지만, 데미지가 있을것을 감안하고 원하는 컬러를 뽑아내는게 탈색후 염색작업인데, 전 별로 개의치 않았어요.

사진을 편집해두고보니, 하루하루 당당하고 패기넘치던 때가 그립네요 (입 삐죽 내민 표정 작렬...!)

포스팅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전에 , 마루짱의 머릿결 상황을 기재해볼게요.

글쓴이 머릿결

머리기장

곱슬

잦은 염색으로 대체적으로 많이 상해있는편

귀밑 한뼘 이상정도

평소 샴프와 트리트먼트를 사용하고 있는 제가 머리를 한번 감을 때마다 반드시 지키며 관리하고 있는 과정(?) 은 다음과 같습니다.

[평소 머리 손질 ]

➊샴프후 물기를 최대한 짜내고 트리트먼트로 손 마사지 (5분이내)

❷헹구어 마무리

❸타올로 머리 물기를 없애고 젖은 상태의 머리에 헤어 에센스 1차 마사지

➍드라이기 사용하여 건조

❺건조한 머리에 헤어 에센스 2차 마사지

(여기서 사용하는 헤어에센스는 스타일링시 사용하는 밤타입 왁스나 에누돗토같은 에센스가 아닙니다.)

* 빗으로 수시로 빗어주며.

❻1차로 스트레이트 고대기 사용 (층을 나누어 차례대로 목덜미부터 정수리까지 펴줍니다.

(여기서 시간이 제일 많이 걸림)

❼1차 에누돗토 오일을 전체적으로 가볍게 발라줌

(에누돗토 오일을 바른뒤 롤 세팅을 하면 좀더 컬링이 짙어짐)

❽롤 세팅기로 머리에 원하는 웨이브 넣어주기.

❾ 마지막 제밀프란의 밤 왁스로 마무리.

(제밀 프란의 멜티 버터밤 왁스는 개인적으로는 프로덕트 왁스보다 더 추천하는 헤어스타일링 제품입니다.)

 

 

 


 

 

"일본" 하면 아직도 샤기컷을 떠올시나요? NONO~

샤기컷도 커트 종류의 일종일뿐, 2019년 일본의 컷트라고해서 모두가 샤기컷은 아닙니다.

 

샤기컷이란?

60년대말 뉴욕에서 활약하던 헤어디자이너 폴 맥그리거가 고안해 유명해진 컷트가 시초입니다. 여성도, 남성도 유니섹스에 통합되는 컷트이며 70년대에 많은 록 스타와 할리우드 스타 등이 이 헤어스타일을 고집해 화제가 되기도했었구요. 가늘고 날카로운 라인으로 컷트가 된다하여 숱이 많다면 양이 현저히 줄어들어 가벼운 느낌의 컷트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지요.

저역시 대학생때 홍대에서 처음 샤기컷으로 머리를 자르게되었고, 한때 푹 빠졌던 적이있어요. 그땐 아이롱이나 고데기로 컬링 주는법도 몰라

통통한 얼굴에 납짝하게 스트레이트 펌하고 머리에 딱 달라붙은 샤기컷인채로 길가를 돌아다녔던 .. 민망 그자체! (지금생각하면 무척 부끄럽네요 ㅠㅠ )

전세계를 막론하고 헤어스타일의 디자인은 그 시대를 반영하고 있지요.

정말 엊그저께까지만 해도 유행한 것 같은 헤어스타일이 어느새 "옛날스타일"이 되어버리기도합니다. 일본에서는 헤세이 초기, 머리를 쓸어올리면 큼지막한 귀걸이가 보이는 섹시한 이미지의, 이마가 훤히 보이는 아무로나미에 풍의 "샤기 스트레이트"가 대 유행이었지요!

모든 여성들이 아무로짱 아무로짱! 하며 뒤쫓을 그무렵에 당시 헤어 트렌드는 쭉- 펴진 스트레이트 샤기컷이 유행이였고, 눈썹역시 굉장히 가는 눈썹 또한 유행했었습니다.

2000년경, 하마사키아유미의 밀크티 컬러의 짧은 컷트 헤어가 그리워지고, 나카시마미카의 울프컷 등, 소년같은 근사한 이미지의 컷트들도 왠지 그리워지는군요.

최근에는 한국스타일의 사랑스러운 분위기, 라하여 얼짱헤어, 시스루뱅 등 여자여자한 분위기도 선호되고있고 대체적으로 "어른스러운 스타일"이 인기가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과거와 비교해보면 마냥 샤기컷만 잘라내던 때와는 다르게 (제가 대학생때 샤기컷이 한국을 강타(?) 했죠),

얼굴 형과 헤어 스타일에 따라 레이어 의 유무 나 앞머리 얼굴 주변 실루엣의 재조정 등으로 인해 결정하는 다양한 컷들이 사랑받고 있습니다.

신주쿠 카부키쵸에 가면 볼수있는 전광판 호스트바 멤버들 헤어컷들이 현존하는 리얼 샤기커들일런지요;; 혹은 갸루분들.

삐죽삐죽한 샤기컷을 고수하는 남성분들은 물론 존재하겠지만, 소프트모히칸이나 소프트 투블럭, 베리쇼트 컷 등, 이후 헤어왁스로 댄디하게 손질하여 멋스럽게 표현하는 분이 많아요.

반대로 여성분들의 컷들은 젊은 세대일수록 층이 없는 보브스타일을 비롯하여 적당한 레이어를 넣어 컬링한 정수리 부분부터 풍성한 볼륨을 자랑하는 카키아게 스타일 등 정말 다양한 컷트와 스타일링이 존재하고 또 계속해서 개발되어 창작되어지고있는게 현실입니다.

한국에 비해서 창의적인 컷트 수는 정말 무수히 다양하거든요.

아직도 일본미용실에가면 모두가 샤기컷이 기본이다. 라고 생각하면 너무 구시대적인 발상이지요^^;; (부끄..)

요즘 일본 젊은 여성들만 봐도 추구하는 헤어스타일 확고하고 미용실에서도 추천하는 컷트 방식들 가지각색. 샤기컷... 2000년대 초반에 들어보고 진짜 오랜만이네요 ^^ 지금 생각해보면 2019년의 샤기컷은 좀 어두운 분위기예요. 날카롭고, 헤어스타일링에도 오히려 제한적인.

저또한 주변에 알고지내는, 한국및 일본에서 활동하는 일본 미용사분들이 4분 이상정도 되기때문에 언제나 많은 영감을 받고 있어요.

집에서 혼자 이것저것도 해보구.

 


 

 

언제나 감사한 탄포포헤어 (합정동)

원장언니와의 15년 인연, 일본의 미용서비스를 그대로 느낄수있는 아기자기한 헤어숍

탄포포헤어는 한국인 사장의 미용실입니다. 한국이좋아 기술을 살려 한국에서 열심히 일해 돈벌어 유학하겠다는 집념 하나로 열심히 일하는 일본인 스텝들이 고객을 접객하고 있다는 이유로, 혹은 알지도 못하시면서 겉모습만 보시고 일본미용실이라고 손가락질하시는 생각짧으신분이 계시던데요.😅

특히 일본에서 일하고 계신 분들이 계신다면 , 외국인 노동자 신분에대해 함부로 말씀 못하실텐데 말이예요. 😙

본인의 무지함으로 내뱉은 한마디로 어떠한 업체의 이미지가 왜곡되거나 훼손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

외국에서 근무하는 그 모든 분들을 위해 저는 화이팅을 외쳐봅니다. 응원할게요_!

 

 

 

앞서 설명한 샤기컷을 처음으로 돈주고 잘랐던 날, 그때 거의 처음으로 홍대에 첫 발을 내딛기 시작했었고, 사실 싸이월드 클럽에서 검색을 해서 아마 "이산헤어" 숍을 찾았을거예요. 이산 원장님과 미용실 직원분들과 너무나 친하게 지내왔었고, 그때 처음 만났던게 신입으로 일하고 있던 지금의 합정동 탄포포헤어 원장 현영언니예요. 일본에서 유학을 마치고 이산헤어에서 근무하실때에, 일본잡지의 헤어컷 설명을 조근조근 번역해주시던 모습이 지금도 눈앞에 아른거려요.

이산헤어숍이 부산으로 이전하고, 저는 홍대에 새로운 미용실을 찾아야했고, 언니가 오픈하신다는 탄포포헤어의 고객이 되어 지금까지 다니고 있는것이 이어져온 인연입니다.

워낙 친화력 각이었던 제 성격도 성격이지만, 모두가 친절하고, 또 "일본" 이라는 테마가 저와 엮일수밖에 없었던 공통점으로 사이가 더 가까워지게되었어요.

중간중간에 비자 만기 문제로 일본에 돌아갈수밖에 없던 스탭들도 많지만, 여전히 연락을 하고 지내거나 그들의 일본에서의 활동을 응원하고 있어요.

사실 상수동에서 오랜기간 고객을 만나고 합정동으로 이전한 탄포포 헤어는 저만알고싶은 욕심내고싶은 그런 미용실이었어요. 100프로 예약제이기때문에 예약안하시면 빈 발걸음 하실수밖에없어서 반드시 예약을 하시고, 힐링되는 공간에서 안정적이고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죠

 

 

 


 

PRODUCT

Scalp Revitalizer

 

 

서두가 길어졌네요.

여기저기 돌아다닐때마다 꽤 쉽게 볼수 있었던 프로덕트의 왁스, 샴프, 오일들.

얼마전에 자주가는 가나자와 린토(RINTO) 의 햐쿠방가이 (쇼핑센터) 내부에 있던 뷰티숍에서 진열되어있던 프로덕트의 제품들 앞에서 역시나 멈칫. 집에 사용하고 있는 샴프 제품들도 있고 그다지 현재로써는 헤어제품들 필요하지않아서 늘 지나쳐왔건만,

최근 매달 집에서 개인적으로 진행하고있는 염색 작업으로 머릿결은 또 하루하루 쉴틈이 없는점을 생각해 프로덕트의 두피 케어 "스칼프 리바이탈라이저" 를 구매하게되었어요.

사실 온라인 상으로 검색해보면 (한국기준) 아베다 제품들밖에 보이지 않는데, 저는 이 종류의 제품은 처음 접해보는 것이었고, 그것이 바로 헤어왁스로도 붐을 일으킨 "프로덕트" 사의 제품이었네요 :)

스칼프 리바이탈라이저는 건강한 머리카락이 자랄수 있는 토대가되는 두피를 케어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오일입니다.

탄력있는 아름다운 머릿결이 되도록 도와주는 헤어케어 제품 이예요. 아메리카 원주민의 생활의 지혜로 애용되고있는 이브닝프림로즈 추출물이

두피에 촉촉함을 더해주고 턴오버를 정돈해줍니다.

캘리포니아나 멕시코의 가혹한 환경의 사막 지대에서 강하게 생식하는, 옛부터 사랑받고 있는 호호바 오일이 두피의 건조를 막아줍니다.

또한 헤어케어에 최적인 로즈마리 엑기스를 배합. 부드러운 라벤다 향기를 머금고 있어요.

25ml 의 용량과 뚜껑을 열어 갈아 끼울수 있는 스포이드가 들어있습니다 금액은 2,500엔

 

 

프로덕트의 스칼프 리바이탈라이저의 4가지 성분

이브닝 프림 로즈 추출물

(Co2 추출법)

[USDA 유기농 인증]

호호바 오일

[USDA 유기농 인증]

라벤더 오일

[USDA 유기농 인증]

로즈마리 추출물

(Co2 추출법)

[USDA 유기농 인증]

달맞이꽃 종류를 이산화탄소 추출.

강력한 미용성분이 듬뿍.

두피에 수분을 주고 균형을 유지시켜줍니다.

이브닝프림로즈는 그 생명력의 힘에서 아메리카 원주민에게 귀한 대접을 받고, 유럽에서도 약용식물로 사랑받고 있다.

캘리포니아나 멕시코의 가혹한 사막 지대에서 계속 사는 "생명의 식물"로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자연계에서 유일하게 왁스에스테르를 포함한 호호바.

각질을 부드럽게 정돈하고 모공에 갇힌 더러움을 확실히 제거하여 피지 밸런스를 정돈합니다.

피부에 친숙해 두피의 건조를 막습니다.

머리카락과 두피에 촉촉함을 주어 머리의 데미지를 보수,윤기를 줍니다.

청결감이 있는 온화한 향기로 릴렉스 효과.

피지 밸런스를 조정해 촉촉함을 줍니다.

로즈마리 잎 이산화탄소 추출한 엑기스.

헤어 케어에 최적인 식물 엑기스입니다.

수렴작용으로 피부를 다지고 탄력을 유지합니다.

자외선등에 의한 외적 데미지로부터 두피와 머리카락을 지킵니다.

자연의 방부 효과도 있습니다.

 

프로덕트의 스칼프 리바이탈라이저의 사용방법

데일리케어

머리를 감은 뒤, 타올로 머리의 물기를 적당히 빼준 뒤, 소량을 두피에 바르고 손가락 끝살(指の腹)으로 마사지를 해줍니다.

(씻어내지 않습니다.) ※자세한 이미지컷은 아래에 사용컷을 참고해주세요.

딥클렌징

머리를 감기 전에 두피에 충분히 적응 시켜 손가락 끝살로 마사지 하며 기존에 모공의 더러움이나

피지 등을 떨어뜨려줍니다. 건조하고 가려운 사람들에게도 추천합니다.

딥모이스처

적당량을 마른 두피에 (깨끗한상태의)

씻지않고 그냥 잠듬니다. 자고있는 사이에 차분히 집중케어됩니다. 다음날 아침에 머리를 감습니다.

이처럼 프로덕트 스칼프 라바이탈라이저는 매일매일의 데일리케어, 그리고 두피를 청결하게할때에, 또 잠든시간 집중케어 등, 25ml의 용량이 너무나 부족하다고 느낄정도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

포이드로 한번 뽑아낼때마다 무척 사용하는게 아까워 부담될지 모르겠지만, (웃음) 생각보다 빨리 줄어들지 않고 소량만으로도 두피케어에 집중 할 수 있으니, 두피케어 원하시는 분들. 선택해보실 필요가 있지요.

 

머리를 감고나서 바로 사용에 착수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방법은 데일리 케어용으로 머리를 감을 때마다 1~2일 꼴로 마사지하고 있어요.

약간 옅은 노란기의 투명한 오일 액체입니다.

 

앞서 소량, 혹은 적당량이라고는 하지만, 저는 스포이드 유리막대기의 절반정도 이상되는 양을 도포했어요.

두피에 직접적으로 오일을 뿌리기에는 적은양으로 골고루 뿌리기 어려우니

1차적으로 손에 도포하여 손에 골고루 뭍힌뒤 시작합니다.

 

손가락 끝의 살로 두통마사지 하듯이, 손을 두피에 가깝게 머리카락 안으로 밀어넣으며 여기저기 골고루 마사지 해줍니다.

귀 뒷쪽, 뒷목쪽, 정수리, 뒷통수 등.

나름 꼼꼼하게 여기저기 손으로 위치를 바꿔가며 마사지도 하고, 이땐 머리 마사지를 하는거나 마찬가지기때문에

조금이나마 릴렉스 된다고 생각해요. 더군다나 차분한 라벤더 향기 가득.

 

 

 

OH MY GOT...(사진 머리 젖은상태 아님)

데일리 케어 마사지를 한뒤에 드라이기로 머리를 말린뒤의 모습이예요. 원채 잦은염삭으로머릿결 대부분이 상해있었기때문에 아무리 그나마 신생 머리카락의 영역인 정수리쪽이라해도 부슬부슬한 느낌이었던게 사실이거든요..

그런데, 오일을 도포해서 마사지 했던 부분들이 정말 푸석푸석함은 온데간데없고 (다른 아랫쪽 으로 향하는 부분은 푸석푸석 건조된 상태)

착- 착- 그야말로 착- 착- 차분하게 가르마도 견고한 느낌으로 차분해졌고, 이쪽저쪽 머리를 넘겨봐도, 두피와 가까운 부분, 그러니까 제가 손으로 마사지 했던 부분은 이렇게나 차분합니다. 고데기도 하기 전에고 기타 에센스를 바른적도 없는데 말이예요.

(여기서 잠깐, 지금 저 상태는 수분이 머금은 듯 촉촉한 상태이지 에누돗토나 젖은 느낌의 헤어스타일링 왁스를 사용했을때의 젖은느낌의 상태가 아닙니다. 그런 느낌도 안나구요~!)

 

 

 

덕분에 늘 고대기로 뿌리쪽 근처부터 쫙쫙 펴줬던것을 이제는 무리하지않고 좀 아랫쪽부터 손질할 수 있게됨이 너무나 간편하고 좋았기도했지만.

무엇보다도 어제 머리감을때다르고, 오늘 프로덕트의 스칼프 리바이탈라이저 오일을 사용했을때 머리 다른 이 느낌. 뭐지... 이 어이없을 정도로 큰 변화는?

어차피 저는 원고료받으며 블로그 글을 작성하는 사람이 아니라, 정말 제가 좋아하고 관심있는 분야에대해서는 다소 글이 길더라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블로거인데요. 진짜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구매하길 잘 했다는 생각, 헤어드라이기 건조끝나고 입 쩍 벌리며 감격했습니다.

그렇게도 헤어스타일용품엔 관심이 많았는데도 두피케어 제품엔 눈길도 안줬었지? 아직 나도 갈길 멀었구나... 싶습니다.

2,500엔이 아깝지 않은 제품이었고, 데일리 케어용으로 늘 머리를 감을때의 한 과정으로 사용해봤지만은 앞으로는 이 한병을 다 사용하고 또 구매해서 지속적으로 두피 케어를 이어갈수 있도록. 그로인해 제 망가진 머릿결이 더 나아지진 않아도 건강을 유지할수있게 앞으로는

딥클렌져와 딥모이스처 방법으로도 사용해가볼까 생각합니다.

 

 


 

 

 

濡れ髪 = N.

젖은듯한 촉촉한 헤어스타일링에 꾸준히 사랑받는 제품 "에누돗토"

 

 

에누돗토 헤어오일은 소량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젖은 듯한 머리스타일을 연출하는것이 장점. 특히나 여성들의 코끝을 자극하는 오렌지같은 향기가 희미하게 베어나옵니다. 개인적으로는 초등학교때 마룻바닥 닦을때 사용하던 왁스 향기도 좀 나는 것 같지만.. 역시나 너무 많이 사용하게 되어버리면, 기름진 머리의 분위기가 되어버리니까, 조금씩 첨가하면서 스타일링의 과정을 체크하는것이 좋아요.

 

 

올해2019년 들어서서는 이 에누돗토 시리즈에 남성용 에누돗토 "에누돗토옴므" 가 추가 발매되기도 했습니다.(지난3월) 푸석푸석하기보다는 촉촉하게 젖은듯한 윤기있는 머리스타일이 , 자신이 시간을 들인 헤어스타일링이 더더욱 돋보이게 하죠, 이것은 비단 여성들만의 이야기가 아니었던겁니다.

일본의 남성 미용의식의 변화만 봐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고해요. 10여년전과 비교했을때에, 남성 뷰티 규모는 약 2배정도가 됩니다. 또한 스타일링으로 요구되는 이미지들은 "깨끗한 느낌"

앞서 설명했었던 여러가지 남성컷트의 설명처럼, 지저분한 머리스타일이되는 컷트보다는 댄디한 컷트들로 댄디하고 깔끔한 이미지가 요구되고 있는 것입니다. 컷트는 했지만 관리하기 귀찮다. 미용실에 간날의 머리스타일이 영원히 지속되었으면 좋겠다. 딱히 스타일링은 하지 않는다. 라는 이야기들의 와중에 추천되고있는것이 간단히 도포하는것 만으로도 건강해보이는 헤어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는 에누돗토입니다.

 

한국에 있었을때에는 제 단골 미용실인 탄포포헤어에 남편도 함께 단골등록되었기때문에 뗄레야 뗄수없었지만은, 일본에 오면서 그나마 방문할 새로운 미용실을 뚫는(?) 다는것은 쉽지 않았어요.

남편은 현재 개인이 만족하는 남성 전용 컷트숍을 찾았고, 그곳을 찾기 전, 여기저기 보이는 미용실 배회하며 겨우 들어간 한 미용실에서 세일을 하고 있던 에누돗토 오일을 발견할 수 있었죠.

일본으로 오기전부터, 일본에가면 꼭 사용해보고싶은 제품 리스트 중에 하나였던 에누돗토, 올해 초 블로그에 젖은 느낌의 헤어스타일링 추천 제품으로 게시글을 포스팅 할정도로 저 개인적으로의 관심도 뜨거웠어요.

 

산뜻한 레몬(??) 향기가 있는 투명한 노란 오일을 손에 적당히 도포합니다. 처음부터 많이 손에 담으면 줄줄 흐를수도 있을만큼의 농도가 옅은 오일이다보니까, 여러번 사용하더라도 조금씩 발라보기를 권해드려요.

저는 오일을 총 2번 사용합니다.

머리를 전부 건조한 다음에 기타 오일, 즉 가벼운 느낌으로 로렛타 오일을 전체적으로 도포해줍니다. (로렛타 오일 설명은 하단에 있을 예정)

그다음에 저에게 필요한 일명 매직 고데기 작업을 진항해요. 에누돗토 오일을 사용하는것은 이 다음부터인데요,

머리가 너무 수분이 없고 푸석푸석 건조한 모발 상태에서 밤날 고데기로 펴바짜 더 손상만가고(더 갈 손상도없지만..) 오일을 한번 전체적으로 발라준뒤 윤기를 주고나서 고데기 작업을 하는 거예요.

그냥 푸석푸석한 상태에서 아무대책없이 롤고데기로 컬 잡으셨을때와 비교해보시면, 머리끝이 아무리 상한 분이셔도 한곳에 모아져 정돈된 느낌으로 손질 되어가고 있는것을 느끼실수 있어요.

또하나의 팁은, 롤 고대기를 하기전 머리에 1차적으로 에누돗토 오일을 한번 도포해주고나서 작업을 하면 좀더 머리가 깔끔하게 컬이 이루어진다는 것이예요. 떡질만큼 도포하지마시고, 여러번 도포하시더라도 조금씩 상황을 봐가며 추가적으로 발라주시는게 좋죠.

윤기가 더더욱 확실해지고 조금 촉촉해지는 느낌이 있지요.이런 상태에서 머리에 컬을 잡으면 평상시 웨이브를 줄때보다 더 확실하게 컬이 잡힙니다.

그리고 저는 전체적으로 웨이브를 넣어준뒤, 웨입이 잘 안잡힌곳은 좀더 오일을 추가적으로 발라서 그 가닥만 컬을 다시 넣어줘요.

 

아버지를 닮아 곱슬기가 다분하고, 가특이나 머리숱도 많아 어린시절부터 정말 "지저분한" 헤어스타일을 지니고 있었던 마루짱.

20대 초 혼자 미용실을 다니게 되면서 이렇게 저렇게 멋을 부리게되었고, 여성에게 미용실이란 공간이 얼마나 중요한 곳인지를 돈을 투자하면서 알게된 장본인입니다.

자주가는 미용실이였던 합정동 탄포포 헤어숍에서도 늘 제가 강조하는것은 "공기처럼 가볍게" (숱을 죄다 쳐주세요!!!!! ) 라는 주문인데요,

워낙 원장언니는 제 머리스타일을 잘 알고계셔서 , 그리고 집에서 혼자서 머리로 모양내는것도 알고계시니 거기에 맞게 레이어도 잘 잡아주시고 늘 만족스럽게 커트해주세요. 개인적으로 까만머리는 제가 좀 세보여서 선호하지않고,

게다가 블랙에 보브컷.. 오.. 노노...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저에게는 감당조차 힘든 헤어스타일이라

숱을 쳐내고 컬을 줬을때 예쁘게 나올 수 있는 디자인을 늘 탄포포헤어숍에서 전수받습니다. 에누돗토 사용하니 너저분하던 머릿결도 산뜻하게 잘 잡아주고 무엇보다 힘이있어 탄력이 느껴지는 가닥가닥이 보여 기분도 좋아져요.


 

 

 

 

Loletta

얼마전부터 만나게된 또하나의 신세계 "로렛타"

 

 

 

헤어스타일링 제품으로는 "밀본"사의 제품들을 애정하고, 기본적으로 제 머릿결 케어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만한 샴프를 찾고있었어요. 트리트먼트는 어디서나오건간에 기본적으로 머릿결 케어가 기본 목적으로 나오기때문이예요 .

일본에 와서 좀더 반가웠던것 중 하나는 예전에 한국에서부터 관심이 있었던 일본의 "로렛타" 라는 제품이었어요. 한국의 미용실에 정말 보기 드물게 진열해두고 판매하는것을 본적이 있어요. 사실 초반에는 너무나 소녀감성 품어내고있는 여러가지 다양한 일러스트가 그려진 패키지들때문에 이목을 집중했지만. (실제로 제 31 회 2009 년 일본 패키지 콘테스트 [화장품 포장 부문]에 입상하기도했어요)

지금 현재로써는 제 인생 샴프와 트리트먼트를 만났다고 이야기해도 과언이 아니예요. (아직 밀본사의 샴프를 써보거나 프로덕트의 샴프를 써보거나 하진 않았어요.)

동그란 노란 케이스에 들어있는것이 트리트먼트, 그 옆에 오일. 그리고 까만 종이 가방에 3일치의 샴프,트리트먼트 샘플이 들어가있는 샘플세트.

 

 


 

 

うるうるしたいそんな日に

3daystrial set

 

 

 

트리트먼트는 정말 꼭 필요해서 구매해보긴 했지만, (만족도 100!) 그 이후에 신경쓰이는건 역시 샴푸. 일단은 금액도 만만치 않으니까, 샴프도 괜찮은지 어쩐지 샘플백을 먼저 구매하게되었어요. 정말 귀엽고 기똥찬 발상! 가특이나 패키지도 귀여운데, 3일동안만 좀 써보래. ㅠㅠ.....

3일치의 샘플이니 샴푸(毎日のすっきりシャンプー)3개, 트리트먼트1(うるうるしたい日のトリートメント) 3개. 트리트먼트 2 (特別な日のトリートメント)3개. 이렇게 총 9개의 제품이 까맣고 앙증맞은 종이가방에 들어있어요.

★여기서 うるうる라는 표현은 피부나 머리카락 등이 촉촉한 상태를 말합니다.

여기서 결론은.

이 샘플에 들어있는 샴프를 사용해보고 바로 샴푸 구매 결정을 결심했습니다. 기존의 샴프같은 느낌이랑 전혀 달라요. 이건 뭐 트리트먼트가 샴푸랑 바뀐거 아닌가? 싶을 정도였어요. 화장실 들어갈때와 나올때 기분 다르듯, 머리 감기 전과 후의 기분이 완전 다른 이느낌 뭥미.

머릿결에 무게감이 실리고 촉촉해지고, 수분 가득 머금은 것 처럼 정말 기존 샴푸를 사용했을때랑은 다른 느낌이었지요. (샴푸 사진은 아래)

 

샴푸(毎日のすっきりシャンプー)(왼쪽 흰색케이스), 매일매일 깔끔하게 샴푸-

거품 ★★★★★ (가득한거품이 기분좋음)

세척력 ★★★★ ☆

향기 로즈 계열

트리트먼트1(うるうるしたい日のトリートメント)(오른쪽 노란케이스) 촉촉하고 싶은날의 트리트먼트

매끄러움 ★★★★ ☆

촉촉한 ★★★ ☆☆

윤기 ★★★★ ☆

수분 ★★★★★

향기 로즈 계

※ 로렛타의 트리트먼트는 총 3가지가 있어요. 촉촉하고 매끄러운것이 약한순으로 나열하자면(뒤로갈수록 촉촉함이 강함)

깔끔하고 싶은날트리트먼트 (すっきりしたい日のトリートメント/화이트패키지) ▶ 촉촉하고싶은날 트리트먼트(うるうるしたい日のトリートメント/옐로우패키지) ▶ 특별한날의 트리트먼트(とくべつな日のトリートメント/블랙패키지)

그리하여 GET!

지금은 저희 욕실 한켠에 우두커니 자리하고 있고, 꾿꾿한 돼지털 머리를 자랑하는 제 머리카락의 케어를 책임져주고있어요. 샴프의 타이틀은 마이니치슷키리샴푸. 라고 되어있는데요, 이것저것 아무 샴푸나 사용하면 확실히 머리를 말렸을때 딱 정답이 나오거든요. 영화 시스터액트의 우피골드버그처럼 머리가 햇님이 되어버리는데, 로렛타 샴푸 사용한 이후부터는 거의 절반으로 줄었다고 보시면 되요. 저도 믿겨지지 않아요.

금액은 사실 저렴한 금액은 아니예요. 그래도 저는 돈을 투자한 가치를 100배로 느끼고 있으니까요.

샴푸는 완전 투명한 흰색 액채인데요, 지금까지 봐온 샴푸중에서 농도가 굉장히 짙었어요. 좀만 더 가면 젤리가 될 것 같은 그런 질감이죠.

나름 젤리처럼 느껴져서 머리에 도포하고 마사지하면 엄청 기분 좋아집니다.


 

로렛타 판매 1순위 베이스케어오일

ベースケアオイル

매끄러움 ★★★★ ☆

촉촉함 ★★★ ☆☆

윤기 ★★★★ ☆

수분 ★★★★ ☆

끈적임 ★★ ☆☆☆

 

향기 로즈 계열

 

 

 

머리감고 말리고 고데기 들어가기전에 전체적으로 도포해주고있는 로렛타의 기본 케어오일. (120ml)

로렛타의 제품 원료들은 천연재료들인 아르간오일(Argan oil), 시어버터(Shea Butter), 라이스왁스오일(Rice bran wax & Rice germ oil) 등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재료들에는 비타민 E가 포함되거나, 여성에게 좋은 항산화 작용보습 효과를 가지고 있는등, 헤어스타일과 더불어 피부에도 닿을 성분을 고려하여 오가닉원료를 포함시키고있습니다.

천연재료의 향기- 하면 어쩐지 떠오르는것은 자연 아로마 향기인데요, 로렛타의 향기는 자연아로마 로즈의 향기를 담고있고, 장미뿐만아니라 라벤더, 제라늄 등의 천연 소재의 향기를 조합하여 보다더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향기를 지향하고 있어요.

 

우리 이쁜이들, 마루짱의 최애 헤어브랜드 밀본사의 제품들, 집에서 잘 사용되고있어요. 특히나 이번여름에 한국에 가면 미리주문해두고 받아올예정인 (사진 가장 오른쪽) 제밀 프란 멜티 버터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저는 향기면에서도, 실제 사용면에서도 프로덕트 왁스보다는 밀본의 제밀프란멜티버터밤이 더더욱 만족도가 높습니다.

모발 보습 성분 모이스토모링가바타로 정신 유지 성분에 시어 버터 보습성분까지, 젤샤벳같은 완전 사랑스러운 감촉에 수분이 꽉꽉 들어차는 느낌입니다 유분기가 정말 엄청납니다. ​(말해뭐해)

때문에 머리감고나서 , 드라이하고, 기본 베이직 고대기를 하고나서 푸석푸석해져있는 머리에 바르게되면 정말 깔끔하게 정돈되는 느낌입니다. ​ 케이스도 사랑스럽고 향기도 사랑스럽고요 이걸 무슨 향이라고 설명해야할지?! 포도향이 나는것 같기도하고, 무게감 있는 장미향인가 시기도하구요. 너무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향기라 정확히 무슨 향이라고 표현을 못하겠습니다. ​ 확실한것은, 꿀향기도 난다는것.

그리고 이건 원장 언니랑도 이야기했던것이지만, 컬을 더 컬 스럽게 잡아주면 잡아줬지, 많이 바른다고해서 무거워 쳐지거나 하는 일은 없어요.

그래서 제 개인적으로는 마법의 헤어밤이라고 소개하고있거든요. 손에 남은 잔여분은 살며시 핸드크림으로 끝- :)

자세한 밀본사의 제품들 애착포스팅은 maruko-kurashi.tistory.com/169 << 이쪽에서 확인해주세요 ♡

 

 


 

★ 금일 포스팅에서 소개된 제품들의 사이트는 아래의 사이트들을 참고해주세요.

밀본 공식 홈페이지 http://www.milbon.com/

로렛타의 소녀감성 풍기는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loretta-jp.com/

에누돗토 홈페이지 https://ndot.jp/

★ 제품이 얼마나 좋은 결과물을 주는지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질문에 답변은 드릴 수 있지만,

질문자분들의 헤어컨디션이 저와 같을 수 없습니다. 이점 참고해주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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