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한일커플에서 부부로

[한일커플 연락문제] 하지만 무시할 수 있어야하는 여유

2021. 4. 23.

✎ maruko

maruko¦Bento Decorator ✍🏻서울출신 일본거주, 프리랜서 디자이너

[한일커플 연락문제] 하지만 무시할 수 있어야하는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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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아직 결혼한지 얼마 되진 않았는데요, 결혼했다고해서 자녀출산을 준비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옳다, 안정적이다" 라고 생각하는 일반적인 결혼생활의 단계(?) 를 밟고 싶지 않은 부부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적어도 아이를 갖는것에대해서는 저는 깊은 생각에 잠기게 되거든요. 그 고민의 끝의 정답은 영원히 나타나지도, 어쩌면 애초에 존재하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조금 다호할진 몰라도 은그슬쩍 남편과 제가 앉아있는 자리에서 엄머니와 할머니께서 "아이" 이야기를 꺼내셨을때. 개인적으로는 드라마속의 고리타분한 한장면처럼 느껴지는 이기심이 분출되더라구요.

 

알죠, 부모님 다 그러신거 알고, 또 자신의 딸이 아이를 갖게되고 한편으로는 손녀딸이 태어나는게 얼마나 기쁜 감동이겠어요.

 

"결혼했다고 해서 아이를 바로 갖는건 제가 원하는게 아니예요. " 라는 마인드, 한번 다짐하면 누구도 바꿔놓을 수 없는 성격을 어머니와 할머니께서도 존중해주고계시기때문에 , 그리고 내가 이런 트라우마를 갖게된 이유를 누구보다도 가장 잘 알고계신 두분이시기애 말없이 지켜봐주고계신 것 같습니다.

 

이렇게 개개인 우리네에는 여러가지 사연들이 존재합니다. 밝아보여도 속모를 고통을 견뎌내고있는 이들도 있으며, 늘 투정부려도 자신의 삶에 만족하며 사는 사람이 있죠.

 

결혼하기 전 연애시절부터 심심찮게 블로그에 접속해주시고 지켜봐주셨던 분들도 제가 하는 여러가지 이야기를 봐주시고, 공감대를 형성해주시고, 코멘트를 남겨주시고 , 그 누구보다 저희의 일상을 조금은 가까이 하고계시리라 생각되요.

 

한일커플 이라는 타이틀, 남자가- 혹은 여자가.

일본인이던 한국이이던 상관없이 한국과 일본의 이성조합 이라는 타이틀 아래에, 다른 일반적인 별 특징없는 커플/부부들과는 별개로 . 평범함에서 조금 벗어났다는 이유하나로 여러가지 귀찮은 잡음들을 들어야할때도 있는것은 사실이죠.

 

막상 한일커플이고, 한일부부인 우리들은은 특별하기는 커녕 "평범한 우리들" 이라고 느끼고있는데 말이죠?

 

누군가들에게는 우리들이(한일부부,한일커플,혹은일본에서 생활중인사람들) 어떻게 해서든 비하하고싶고, 비아냥 거리고싶고, 가십거리를 만들어내고 싶은 주제 덩어리들로 보여지고 있는가봅니다.

 

때로는 질투로, 때로는 세상과의 불협화음으로. 그들은 너무나 한가하기때문에 자신이 얼마나 망가져있는지를 모른채 그대로 자신을 방치하고,

오로지 타인의 삶에대해서만 이러쿵 저러쿵 편협하고 무식한 표현으로 곱씹으며 타인에게 피해를 주고살죠.

 

자신에게 쏟아야하는 시간을, 타인을 욕하는데에 시간투자를 하고있는거예요. 세상의 다양성과 타협조차 할줄 모르는 편협하고 좁은 시각의 이들. 우리가 과연 신경쓰는게 맞는걸까요?

 

중요한건 그들의 발언은 전혀 저희의 일상에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는것입니다. 그들이 하는 엄청난 착각에 비해서 (웃음)

 

 

 

요즘 주말에 생각날때마다, 가고싶을때마다 자가용으로 1시간 남칫 고속도로를 달렸을때 쉽게 다다를 수 있는 곳, 바로 "바다" 에 쉽게 다녀올 수 있는것이 나름 힐링중에 하나가 되고 있어요.

 

남편 : "바다에 자주 오니까 좋지?"

나 : "응!!"

 

한국에 있을때에도 속초에 가자~고 가자자고 했었어도, 늘 시즌을 놓치고 말아 결국에는 일본에 살면서 한국에 갈때에 정말 시간 잘 짜서 다녀와야하는 한국여행이 되어버렸지만.

 

가나자와로 이주하게되면서 가장 기쁜것은 제가 볼 수 있는 바다를 주말마다 어렵지않게 가서 볼 수 있다는 점이예요. 저- 멀리 동해의 수평선을 보고있으면 곧 한국이 보일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대한민국의 서울 출신이라고 해도, 누군가 미국의 뉴욕출신인 뉴욕커라해도 이 크고 둥근 지구에 비하면 다 거기에서 거기인것인데,

겉보기만 화려하고 지옥같은 도시에서 살던, 아침마다 여러종류의 새소리의 자연내음에 휩쌓여 조금이라도 안정을 취하며 살던, 어느쪽도 상관없으니

내가 사랑하는 사람 곁에서, 우리둘이 영원히- 는 아니더라도, 건강 관리 잘하며 두손 꼭잡고, 가능하다면 언제나 우리 둘이 선이별은 하지말자. 라는 바람일 뿐이지요.

 

가나자와에 오기전까지는 "도쿄와 떨어져있다는 이유" , "바다를 마주보고있다" 라는 이유만으로 "시골로 가는구나" 라고 생각해버린 편협하고 어리석은 시각의 마음에 괜히 우울하고 두렵고, 발을 들여놓기도전에 불만족 스러웠었지만,

 

제가 겪고있는 가나자와는 꽤 현대적이고 서울의 어느 동네와 별 다를바 없음을 느끼고는 낯설지 않은 안도감에 "역시 인간이란 동물의 설레발이란" 이라고 느꼈죠.

 

 

얼마전 이효리씨가 방송에서 한 말이 생각났어요. "제주도에서도 지옥같이사는사람들이 있어. 서울에서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이 있고."

어디서 사느냐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어떻게 어떤 마음으로 사느냐가 중요하다라는 현실적인 깨우침을 방송에서 표현해주신거죠.

 

일본에 여행을 가서 좋아 죽어도, 결국 그 땅에서 살아가는 일본인들의 현실적인 삶들은 우리네와 별 다르지 않다라는것을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서 알게되는것과 같죠.

 

다만, 해보지 않은것과 경험해본것의 차이는 얼마나 큰지, 또 인생에 있어 "경험" 이라는것은 절대 무시할수 없는, 몸이 기억하는 값진 발자국이라는것을 .

 

높은 빌딩숲에서 태어나고 자라 정신없이 살다온 제가 , 이리도 조용하고 심적으로 안정적인 가나자와로 이사를 오고나서의 생활은 바뀐점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꽤 화려하게 나 자신을 꾸미며 살아왔었던 제가, 조금씩 욕심을 버리고 아침마다 새소리 좀더 듣고 , 푸른 잎들 좀더 봐가며

지금까지 외적인 외면에 신경쓰느라 바빴었다면, 나도모르게 텅 비어버렸던 내적인 면을 좀더 건강하고 알차게 채워나가고 싶다는 마음이예요.

 

사실 좀 느끼고있는게, 도쿄처럼 외국인들이 많고, 그런 상황과 문화들을 적절하게 대처하고 넓은 시각으로 인식하는 마음은 , 이곳 가나자와 현지인들에게서는 조금 부족하다라는것을 느낄 수 있어요. 이것이 팩트.

 

반대로는 이곳사람들은 참 평화롭게 지내고 싶어하는 것 같아요.

 

 

 

남편과함께 집으로부터 70km정도 떨어진 곳까지 굴 요리를 먹으러 다녀오던 길에 内灘町(우치나다마치) 쪽 해변에 "아직도 연날리기 행사를 하나?" 싶어서 오후 4시쯤 뒤늦게 도착했을때에는, 벌써 행사가 끝난 뒤었어요.

 

그대신에 다소 한산해진, 잔잔한 파도의 바다가 저희를 기다리고있었죠. 사실 소형 자동차는 자동차 뒷바퀴가 모래에 빠져서 허우덕대고 사람들이 자동차 궁뎅이를 밀어내는 매우 안타까운 상황이있을수도 있는 해변인데, 많은 자동차들이 해변에 차를 대고 잠시 발을 담궜다가 , 혹은 서핑을 하고 돌아가는 이들을 보고는, 저희도 차를 잠시 세우고 또 발을 담구기 시작했습니다. ㅋㅋㅋ (얼마전 근처 해변에 와서 무릎까지 담궜었음)

 

그런데 여기는 파도가 세고 자동차 드라이브 전용 공간인 #치리하마나기사드라이브웨이 가 아니고 , 해수욕이 가능한 곳이었기때문에 물에 완전히 들어가도 상관은 없었어요.

 

7월중에 해수욕장은 이곳이다! 라고 눈도장 찍어두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웃음)

 

 

 

 

" 한일커플의 영원불멸 "연락"문제 "

한국여자 : "그는 너무 무심한 것 같아"

일본남자 : "그녀는 날 너무 좋아하는 것 같아"

 

 

 


 

 

최근에도 종종 연락문제로 저에게 상담을 해오시는 분들이 계시곤해요. 제 블로그 이웃분들 중에서 연락문제나 커플들의 다툼등등이 자주 보이는 이웃분들 보다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성숙한" 관계를 이어오고계시거나, 그런 관계가 된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관계가 설익음에서, 아주 맛깔스럽게 익어간다랄까요.

 

제눈에 보이는 그 분들의 모습은, 하나하나 감정적으로 굴지않고, 혹은 가끔 감정이 복바치더라도 흥분하며 내색하지않는 (내면적으로는 얼마나 불이 튀기실지는 모르겠지만요 ㅎ) 이성적으로 일을 처리하려고 하시는 분들이신 것 같아요.

 

물론 애초에 그런분들도 계시겠지만, 처음부터 완벽한 관계는 없으며, 서로 부딫히고 갈고닦여져 둥글둥글 지금의 모습으로 발전해온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또한 경험한것을 전제로 설명하고 상담에 응하고 있는 것이지만. 제가 무슨 전문 상담요원도 아니고, 선생도 아니지만은

저에게 하소연아닌 하소연과 고민을 털어놓아 주시는 분들을 보면, 딱 수년전의 저의 모습과 같아서 어떻게해서든 도움이 될만한 답변을 드리고싶어서 안달이나는게 저예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길~게 상담해드리고 욱하더라도 솔직하게 나름 판단한 문제점들이나 해결책으로써 좋은 방향을 제시해봐드리곤해요.

 

 


 

쓸데없는 소리 하나 풀자면

 

요즘 저희의 연락 패턴은 기존이랑 조금 달라졌는데요, 문자 > 전화연락 으로 바뀌었다는 점일까요? 굳이 나열해보자면 저희는 아침/점심/저녁 이렇게 한번씩 총 3번 정도 문자가 오고갔던 것 같아요. 한국에서는 남편이 "회사에 도착했어~" 저는 "오늘도 힘내~" 등의 문자였고,

 

저희는 연애할때에도 시시콜콜하게 오늘 뭐했어 뭐하고있어 등의 문자는 보내지 않았던 것 같아요.

 

일본에 오고나서는, 남편이 회사에 도착하면 꼭 전화를 해요. 문자가 전화로 바뀐것이죠, ㅎ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문자보다는 전화가 더 좋아요.

퇴근할때에도 지금부터 출발한다. 오늘 어땠다 등등을 간략하게 이야기하는 통화를 한뒤 회사에서 집으로 돌아옵니다. 이것은 저녁식사를 준비 하는데에 제가 피해를 받지 않길 원하는 남편의 고마운 배려이기도해요. (점심대에는 도시락 어땠다 , 뭐 먹었다 등등의 메세지를 보내요)

 

일본 가정집들 보면, 늦게 돌아온 남편이 식탁이아닌, TV앞에 테이블에 앉아서 TV만 뚫어져라보며 늦은 저녁을 먹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수있죠.

정말 그것만은 나는 피하고 싶었지만. 하루종일 일하고 들어왔는데, 밥먹을때는 좋아하는 분위기로 먹을 수 있도록 요즘 코타츠에서 저녁을 먹곤해요. (TV를 보면 이상하리만큼 천천히 꼭꼭 씹어먹어요)

 

물론 당연스럽게 늦어지거나 했던것도 있었던 시절이 있었어요. 당연스럽게 늦어지는게 문제라는게 아니라, 제가 몇번이고 참다가 나름 표현을 했죠.

 

"되도록이면 늦게된다면 미리 연락이라도 줬으면 좋겠어. 피곤한 당신을 위해 나는 꽤 신경써서 저녁을 만드는데, 식거나 굳어져서 맛없는 저녁을 대접할 수 없어 괜찮다면 미리 연락 주겠어?" 라고요.

 

 

뭐든 표현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하게되었어요,

 


 

물론 처음부터 그랬던것은 아니예요. 사회생활에서는 누보다 인정받고 자신의 의견을 찰지게 내세우는 사람으로 , 결과물로도 나름 인정받고 업무적인 커리어도 승승 장구했던 저였는데.

 

이상하게 남자 앞에서는 아주 정신적으로 나약해빠지고 한마디도 제대로 시원하게 못하는 존재가 되어버렸죠. 남자에게는 이러는 개인적인 고질병이 문제었어요. 그러다가 폭발하는거예요. 참다가 폭발하는건 지금 시대에 맞지 않다고 생각되요. 그사람 눈에도 폭발했을때의 내 말들, 모습들, 표정들, 정말 최악일거라고 확신해요. 매사에 불안감이나 원하는것. 불만을 이야기하라는게 아닙니다.

 

그를 좋아하는 마음이 더 크다는 이유로 끙끙대고, 내가 개인적으로 느끼는 감정들을 그에게 발언한다고해서 그사람이 날 싫어하게 될거라는 생각. 정말 멍청하고 어리석은 생각이예요.

그사람을 위한답시고, 그사람을 더 사랑한답시고, 필요한 말을 안한다고해서 그사람과의 관계가 더 좋은 모습으로만 이어지고 계속될것이라는 생각은 접어두시기를 바라요 .

 

그것은 나를 더 곪아버리게 하는 행위이고, 엄청난 착각이며, 그 남자를 더 나쁘다고 생각하게 되는 시발점이기도하니까요.

더군다나 그는 한국인이 아니고 말안하면 모르는 외국인이예요. 우린 똑같을 수도없을뿐더러 비슷하기도 힘들수있어요.

 

그사람이 문자 1줄 보내면 기분 좋아져서 1문장으로 답변해도 좋을껄 두문장 세문장으로 다발문자 보냈던 과거의 제 모습이 생각나네요.(웃음)

 

그리고 또하나,

 

"일본남자는 다 그런가요?" 라는 질문을 하기전,

내가 대하고 있는 "그사람" 에대해서 제대로 간파했는지를 여쭤보고싶어요. 그사람이 일본남자를 대변할 순 없을거예요. 문화적인 차이로 일본 남자들에게서 보이는 공통적인 성향이 결국 "보편적인 성향" 으로 이야기되는것은 당연지사이지만,

 

많은분들의 고민을 들어보면, 대부분 상대하고 있는 사람은 사귀고있는, 혹은 만나고있는 그사람인데, 그 당사자를 꼭 "일본남자" 전체로 보고있는 느낌이예요.

이름이 예를들어 유스케상 이라면, 수십년간 살아온 유스케상을 대하고있는게 아니라, 머릿속에 그냥 "일본남자" 로 인식해서 유스케상을 이미 판단하고 대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진짜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내가 만나던 그 남자가 변태이고 사이코X스였는데, 그럼 일본남자는 수십만, 수백만의 일본남자가 모두 변태 사이코 패스일까요. 그건 절대 아니거든요.

 

내가 만나고 있는 그남자가, 어린시절부터 살아온 환경, 그로인해 만들어진 성격 등등이, 또 나역시 어렸을때 가지각색 사연으로인해 만들어진 오늘날의 성향을 만난것 뿐인데요. 

그사람 역시 나를 "한국여자로" 이미지를 판단해버리고 만나도 되는건가요?. 아니죠, 나는 "나" 인데 말이죠.

 

내눈에도 그사람이 외국인 인것처럼,

그사람 눈에도 저는 외국인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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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한일커플에서 부부로

일본남자에대한 편협한 견해에대하여 (feat.김치찌개에 소주한잔 짠- 할수 있는 우리는 한일부부 )

2021. 4. 23.

✎ maruko

maruko¦Bento Decorator ✍🏻서울출신 일본거주, 프리랜서 디자이너

일본남자에대한 편협한 견해에대하여 (feat.김치찌개에 소주한잔 짠- 할수 있는 우리는 한일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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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사이

칼칼~한 김치찌개에 소주한잔 짠- 할 수 있는 사이,

밍밍한 미소시루에 시치미 서로 뿌려줄 줄 아는 사이,

 

 


본 게시글의 최초 작성일은 2019. 1. 8. 19:00입니다. 내용 이해에 참고해주세요.

바글바글 끓어오르는, 향기만으로도 칼칼한 김치찌개를 땀 뻘뻘흘리며 후루룩후루룩 , 이제는 잘도 먹을줄도 아는 남편. 덕분에 동네 근처 맛집도 여럿 알게되었고, 쉬는날 얼큰한게 종종 땡길때면 서슴없이 선택해왔던 빨간 국물의 한국 메뉴들.

"김치찌개엔 소주 아니야?"

"해물탕엔 소주 아니야?"

"오늘 메뉴엔 소주 아니야?"

이제는 곧잘 소주가 어울리는 메뉴들에 소주를 추천해줄줄도 아는 우리남편께서는, 일본에 가면 못먹을 한국음식을 벌써부터 걱정하고 있습니다.

말다툼 있던 후 있거나, 무언가 큰 일을 성사시켜 서로 후련 ~ 할때에 소주한잔 부딫히며 "짠 ~" 하고 음성의 경종을 울리며 즐거워하던 시간들도 이제는 남편이 한국생활에 잘도 물들었다. 라고 생각되어져. 이제 막 가까워졌다고 느꼈는데도. 곧 바이바이 겠지만.

인간관계는 죽기전까지 끊임없이 서로 노력하고 앞으로 전진해나가봐야 좋은 결과가 있는것임을. 행여나 좋은 결과가 보여도 그 뒤는 사람인생 아무도 모르는법. 신도 알수없는 우리네의 인간관계에대해.

저는 현재진행형인 한일커플분들이 정말 행복하게 지내실수 있도록 현실적인 도움을 더더욱 드리기위해 여러가지 이야기들을 꾸려내야겠다라고 생각했어요. 뭐 저희 부부여도 결국 커플인셈이죠. 멋진 파트너. (웃음)

저의 일본인 남편과의 연애를 거쳐 결혼까지 오면서, 정말 많이 다투고, 서로 사과하기까지의 과정, 어떠한 사건을 대처하는 모습에서 서로가 서로에게 어떻게 이야기 하는지, 또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마찰과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기까지의 시간. 존중. 나아진 모습으로써의 발전하기까지. 이와같은 과정은 수도없이 반복되어왔습니다. 물론 이런것들이 없다면 부부관계를 떠나 그 어떠한 관계는 성립이 안되죠.

현재도, 때에 따라 미래에도 진행 예정일지 모르며 가장 좋은 장점은 이런 과정이 없었다면 서로 더 나아진 모습으로 , 더 행복한 모습으로 한걸음 나아갈 수 없을거란 것입니다. 이렇게 서로 죽을때까지 노력해야할것입니다.

그 과정중에서 힘들고 지쳐서 포기하고싶을때도 물론 있지만, 그것을 참고 넘기느냐, 아니면 포기하느냐는

내가 그동안 어떻게 살아왔고, 얼마나 끈기가 있게 살아왔느냐- 아니냐, 그것으로 인해서 결정되게 된다고 확신합니다.

가끔은 의외의 경우가 있죠. 나 자신이 너무나도 쉽게 포기에 다다랐을즈음, 남편 에게서의 신뢰를 보아 나도 모르는 나의 끈기가 이끌어내어져 밖으로 나오는 순간도 있음을.

최근 우리에겐 큰 과제가 또하나 내려졌고, 서로가 해야할일을 분담하여 문제가 발생하지않도록 꼼꼼하게 준비해내고 있고, 잘 하리라 믿고 있습니다.

그동안 리플. 혹은 쪽지나 메일로 왔었던 수많은 현재 진행형의 한일커플 연애사를 보자하면, 대부분 한국 여성쪽으로부터의 근심/걱정 이 상당히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 역시 그랬습니다. 아닌것같고, 의심되고, 그래서 더 확인해보고싶고, 다소 부정적인 감정들로 진행된 연애생활의 종지부는 결론적으로 "이별".

제가 뭐라고.... 그대로 도움의 말씀이 조금이나마 전달되었음 하는 바람에, 지속적으로 상담을 해드린 분들도 계셨는데요, 개중에는 결혼에 골인한 분들도 계셔서 한편으로는 굉장히 기쁩니다. 제 덕이 절대 아니라, 현명한 연애를 하신 당사자분들이 정말 멋진 분들이라 생각됩니다.

오늘은 일본남자 x 한국여자의 조합으로 연애를 하시고계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싶어

최근 제가 가지고 있는 머릿속의 의견/ 생각들을 적어내려가보고자합니다.


일본남자들의 다정한 연애는 기복없이 평균을 유지하는 편.

여자는 욕심 버리기 & 있는 그대로의 그사람을 볼줄도 알기.

(정식 연인일 경우)

어떻게 된 일일까요. ?

왜 제 주위에는 한국여자 x 일본남자의 커플과 부부가 많은것이며, 그들은 왜 그렇게 장거리 연애도 장기간 하는것이며, 왜 그들은 결혼에 까지 골인하여 잘먹고 잘살고 행복한 것일까요? (웃음) , 그들이 외계인이라서가 아닙니다.

그들을 잘 지켜보면 의심이없고, 굉장히 심플하게 감정을 주고받았다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감정에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는것입니다.

어느쪽하나 목숨걸고 덤벼든것같은 연애같지도 않습니다. 그저 서로에게 해맑게웃고, 서로에게 다정할뿐.

어떻게보면 그런분들이 제 주위에 많기때문에 . 긍정적인 시야가 확보되고, 또 이야기하게되는 부분들이 즐겁기 짝이없습니다.

부부생활에 당연스레 발생하는 마찰 이외에, 한국인인 그녀들이 하나같이 이야기하고 있는것은 "일본남자는 친절하다." "기복이없다" 라는 의견이 꽤 많았습니다.

"내 남자친구만 특별해" 라서가 아니라, 일본 지인들도 그렇지만 대부분 상냥한 편이고 정말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당연히 더더욱 기복없이 잘해줍니다.

물론 저 또한 느끼는것은 나를 정말 멋지게 지켜주는 슈퍼맨같은 아버지의 인식을 가지고 살아온 세대가 어쩌면 당연스럽게 기대하고있는 "남자다움" "듬직함" "솔선수범" 과는 조금은 거리가 먼 부분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할 수 있는 "최선"의 상태에서 상대에게 애정을 표현한다고 생각합니다. 조용히 곁에서 함께 존재하며 정신적으로 힘이 되어주는 그런 배우자라면 저는 그것만으로도 굉장히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물질적인 애정표현을 중시하는 분들은 제외입니다.)

저희 남편은 기복이 심하지않고, 늘 평균을 유지하는 정말 "유- "한 성격을 가진 소유자라, 언제나 저에게 안정감을 주는 한결같은 모습을 보여주는데에서 좀더 신뢰가 간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적어놓고보니 자랑..-_-;;)

꼭 나에게 뽀뽀하고, 뭘 사주고, 빠딱빠딱 답메일을 보내야하고, 엄청난 감정 표현을 해줘야만 "안심" 하는 여성이라면 바람둥이 일본 남성을 만나는것이 아닌이상, 마음을 좀 내려두셔야할 것 같네요.

어떻게해서든 그사람이 나에게 내가 원하는대로 해주기를 고대하며 가부장적인 "타협" 이라는것에 도전하기도하지만, 사람은 바꿔쓰는, 고쳐쓰는 존재가 못됩니다. 그사람 역시 더 심플하고 소통이 원활한 더 멋진 여성을 얼마든지 만날 수 있는데, 왜 무리한 요구를 하는 여자친구를 평생 만나고 싶은 생각을 하겠어요. 당장이라도 떠날 채비를 하겠죠.

한국사람중에서도 이상한 사람이 더군다나 많이 발견되는 세상인데, 일본 남자라고 늘 한국여자들 성에 차는 완벽한, 그런 사람들만 존재할까요?

오히려, 여자가 좋아하는 말을 할줄알고, 여자의 심리를 철썩같이 읽어버리며, 그에 빠르게 대처할수있는 그런 사람을 만나야 안정되실까요.

아뇨,

그땐 또 그때의 문제가 발생할겁니다.

앞가림잘하는 바람둥이남친을 만나는 당신의 의심은 배로 커질거에요.

천하의 일본 남자도

정말 좋아하는 여성을 위해서라면 입 보다는 몸이 움직이는,

여성들은 가끔, "내가좋아하는 남자니까" "다 이유가 있을거야" 라며, 정말 비겁해보이는 일본 남자친구의 행동에도 합리화를 부여하고 억지로 이해하려할때가 있습니다. 결국 진작에 헤어져야했을, 결국 해어진 "개새 X " 의 존재인 그놈도. 연인인 당시, 그리고 썸타던 그 당시에는

어떻게해서든 그사람과의 무의미한 관계를 지켜내기위해서, 버림받기 싫어서, 혼자가 되기 싫어서 , 하기싫어도 악작같이 처참하게 참아내는 여성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리고 저 먼 옛날 저도 그언젠가 그랬었죠. ^^

결과는 100% 좋지 않습니다.

자존감이 낮은상태인 자신을 바꾸거나 더 나은 사람으로 업그레이드 시키지 못한채, 그저 그사람과의 관계가 어영부영 이어지는것에 목메며 만족할것이라면, 누구를 만나더라도 똑같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참고로 상대는 이미 마음이 떠나있을지도 모릅니다.

말로 100번 떠드는 남자는 한국 일본 불문하고 그냥 아니라고 생각되요. 어른이 됬으면 "나 어른이야 " 라고 떠들고다니는게 어른이 아니죠,

어른으로써 기본적으로 해야할 행동을 갖추며 살아가는것이 철칙인 사람은 보기 힘들지만, 닥치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이 답입니다.

행동이 결국 "말" 인것이죠.

자신이 좋아하는 여성이라면 소극적인 일본 남성들도 한번더 메세지를 보내고 한번더 전화를 하게될것입니다.

"원래그래, 원래 메세지 잘 안하는 사람이야. 원래 전화를 잘 안하는 사람이야." 라는것은 저는 애당초 존재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적어도 혼자가 아닌, 당신과 "썸" 이라는것이라도 타는 관계라면 말입니다.

최소한 저의 경험상으로도 그렇습니다.

한달에 한번 연락한다는 커플, 일주일에 한번 데이트하기도 어렵다는 커플들,

물론 업무상의 문제로 자주 만나지못하지만 너무 사랑해 곧바로 결혼으로 진행되는 경우도 아주 드물게 있습니다만은.

인간과 인간간의 교류가, 더군다나 동성이 아닌 애틋한 사랑을 느낄수있는 "이성" 간의 만남에있어서 . "일본이라서" 가 아니라 어느정도의 주고받는 교감이 있어야 건강한 관계가 장기간 유지된다라는것은 국적을 떠나 인간이라는 생명체 전체에 해당하는 말이라고 생각됩니다.

당연스런 무미건조 = 이별 .

이 공식은 변함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낮은 자존감 = 끝이없는 합리화 도요.

제 주위에 가득하다는 일본남자 x 한국여자 의 커플 및 부부들은, 둘의 다툼은 당연히 있을 수 있지만, 굉장히 안정적이고 인생을 즐기며 살아가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일본남자는 원래 안그런데 "내 남친만 특별해" 라는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모두에게 나의 남자친구는 특별한존재고, 나에게 다정한 존재고, 인생의 다양한것들을 공유할수있는 멋진 파트너입니다. 그것이 전혀 느껴지고있지 않고, 어쩐지 나의 커뮤니케이션이 그에게 닿지 않고있다라고 느끼며,

어느 한구석이 외롭고 지친 관계가 존재하기 시작 한다면.

한번쯤은 그사람이 아닌 "나" 에대해서, 그리고 둘의 관계에대해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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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한일커플에서 부부로

일본인남자친구 호적등본 한국어 번역 팁 (파일첨부)

2020. 1. 8.

✎ maruko

maruko¦Bento Decorator ✍🏻서울출신 일본거주, 프리랜서 디자이너

일본인남자친구 호적등본 한국어 번역 팁 (파일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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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는 한국어를 할줄 몰라요,

여자인 저는 일본어를 잘 모르겠어요.

우리들의 혼인신고 번역, 어떻게 할까요?

 

 

 

한일커플 한국에서 혼인신고하기

출처: https://maruko-kurashi.tistory.com/11

 

한일커플 <한국에서 혼인신고>완벽가이드 일본대사관과 종로구청 코스

※ 일본에서 혼인신고 하기 및 한국주소 일본어로 변환하기 등의 링크는 게시물 제일 하단의 링크들을 참고해주세요♡ ​ ※ 본 포스팅에 기재된 한일 커플의 한국에서 먼저 신고하기 의 서류 내역은 <2018년 9월..

maruko-kurashi.tistory.com

한일커플 일본에서 혼인신고하기

https://maruko-kurashi.tistory.com/12

 

한일커플 <일본에서 혼인신고> 하기 완벽가이드, 한국주소 일본어로 바꾸기 팁 정리

오늘도 마루짱 한일커플/한일부부네 블로그에 방문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오랜만이에여어어어~~~~~ ㅠㅠ ♡ 약 2주동안의 도쿄▶잠시서울(어머님한국방문)▶다시 오사카 , 다소 정신없이..

maruko-kurashi.tistory.com

 

 

 

 

컴퓨터로 번역기를 돌리자니 요즘 번역기는 엉뚱한 단어로 번역 해버려서 이상한 단어가 나오기 일쑤이고, 번역자를 고용하려니 돈이 들어가는것도 영 마음이 무겁고 & 귀차니즘. 프린트된 남자친구의 호적등본을 보자하니 어찌할지 몰라 하시는 분들께서 문의를 종종 주고계십니다. 사실 마루짱은 서점에갔을때 일본어 서적을 아무렇지도 않게 전부 읽어내려갈 수 있는 레벨은 아니예요.

단지 일본어를 전문적으로 배운분들에 비해서는 독학으로 배우고 구사해온 케이스라 어느정도 생활 대화가 될 뿐이랍니다. 대충 일본 중년남성들과 한구과 일본의 경제문제를 이야기할수있을 정도는 되었습니다.

어렸을때 천자문을 배워왔기때문에 기본적인 한자들을 읽을수 있던 장점과 (초딩때는 죽어도 서예당 가기 싫었는데 죽어도 가라고 등떠밀어주셨던 어머니께 이제와서 감사하고있어요 ㅠㅠ) , 중학생때부터 공부했던 일본어, 일적으로도 일본국적을 가진 관계자들과 일을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생활 일본어는 어느정도 무리없이 가능하고 지금 일상생활에서도 거래처분들, 가끔통화하는 친구들, 가족들과의 소소한 대화 이외에는 모두 일본어로 사용하고 있는 생활을 하고있기때문에 공부도 끊임없이 진행중인 한국인 쯔마.

일본어 공부를 위해서 TV를 보며 일본 방송을 수시로 시청하고있습니다.

 

 

 

 

 

번역준비, 둘이 함께 하세요.

 

저와 같았던 분들 꽤 되실거라고 확신이 드는건 왜때문?.....ㅎㅎ 이전 결혼준비/ 혼인신고 준비 포스팅들에서도 몇차례 이야기한적이있지만, 여성분이 한국분이실 경우 자주 볼수있는 케이스가, 일본 남성쪽은 여유를 가지고 준비하는데에 비해, 한국 여성분들은 두손 두팔 걷어 여기저기 검색도 해보고 조금이라도 더 완벽하게 진행하기위해 무수한 노력을 기울이시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저또한 그랬었습니다.

괜히 하기전에는 산넘어 산일 것 같고, 진짜 어려울 것 같고, 나혼자 못할것같은 섣부른 두려움이 밀려와 여기저기 넷에서 찾아보며 정보를 수집하고계실거예요 ㅠㅠ 경험자라고 하는사람들은 많은데, 딱히 깔끔하게 정돈해놓은 파일도 아닌것같아 눈에 들어오지도않고, 하셨던 분들도 저와같이 같은 심정을 겪으셨을거라 생각이되었습니다.

번역. 주말 하루 날잡으면 바로 끝날 일이라는것을 알려드리며, 너무 조급하게, 불안하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해야할 일이고, 일어날 일이라면 불안불안, 고민고민하며 진행하는것보다는 그냥 즐겁게 진행하는 편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9월 초엔 한국에서, 그리고 9월 말즈음에는 일본에서 양국 혼인신고를 마친 저희 한일부부는 집에서 자영업을 하면서 비교적 자유로운 시간을 조절할 수 있는 쯔마인 저 마루짱이 대부분 번역서류를 준비하는데에 시간을 좀더 사용했어요.

가능한 사람이 조금더 시간을 쓰면서, 나머지 어려운 부분은 남편이 도와주면서 말이예요.

특히 일본 남성이 결혼할 수 있는 "독신"이라는 것을 증명시켜주는 서류중에 하나이기도한 일본인 남성의 "호적등본" 의 번역은,

일본어를 모르는 분들이라면 앞이 콱- 막히실지도 모르겠어요. 여기서 가장 수월한 방법!

 

일본인 남친에게 도움을 요청할만한 것,

호적등본 서류를 Text파일로 부탁하기.

 

남친이 한국어를 잘 할줄 안다면 어느정도 도움이 되겠지만, 남친도 여친도 한국어,일본어를 서로 못하는 케이스일 경우에 시간 조금만 들여서 둘이 쇼부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것은 다른 서류를 혹시 준비하실때에도 조금만 서로 시간을 할애하면 충분히 빠르게 준비할 수 있는 부분이네요.

1. 호적등본 서류를, 일본인 남친에게 부탁하여 워드파일이든 엑셀파일로든 Text 타자 파일로 받는다.

(30분도 안걸립니다.)

2. 여성은, 번역기를 사용하여 한글로 바꾼다.

3. 호적등본의 서류 양식 간나누기 및 형태 만들기는 충분히 제작 하기 쉽습니다.

(제가 첨부한 파일을 변형시켜 칸을 추가하세요.)

수동적인 방법이지만 가장 쉽기도 하고 가장 정확하게 번역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합니다. 일어를 잘하시는 분들이라면 문제없지만, 일본어를 아예 모르는 분들이라면, 호적등본에 기재되어있는 일본어들은 대부분 번역기로 돌리거나 했을때에 의미가 많이 다르지않게 알아볼수있도록 잘 번역될 수 있는 단순 단어들입니다. (발음은 한국어 직역했을때와 같지만 표기되는것은 일본에서 사용하는 한자들로 조금 다르게 표기되지요.)

남자친구가 text를 30분도 안걸리는 시간을 조금만 투자해서 여자친구인 예비신부에게 보낸다면, 그 뒤부터는 번역하는일은

꽤 어렵지 않게될것입니다. 또한 제가 첨부한 파일은 A4사이즈에 맞게 형태 양식까지 신경써서 만든 파일은 아닙니다만,

경우에따라 수정하셔서 (지울부분은 지우시고요) 댁에서 출력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래도 좀더 쉬운 피드백을 드리기위해서, 마루짱이 향후 혼인신고를 준비하는 예비 한일부부 분들을 위해서 작게나마 파일을 첨부해봐요. 호적등본에 기본적으로 기록 될 수 있는 단어들과 문장들을 정리한 엑셀 파일을 만들어보았어요.

제 블로그에 들어오시는 분들중에서 검색히하시는 검색어가 대부분 한일커플 이외에도 혼인신고시 필요한 서류관련 검색어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번역이라는 부분이 늘 신경쓰이고 귀찮게 걸리적거리는듯한 느낌이 들때도있어요.

 


일본인호적등본번역참고.xlsx

※ 설명하기 쉽게 일본어 같이 기록한 일본인 호적 등본 번역본파일

함께 첨부합니다 🥰

일본인호적등본번역참고 (1).xlsx
0.02MB

 

 


 

저도 경험해보았기에 이렇게 파일을 공유합니다. 다운해가시는분들께서는 작게나마 코멘트 남겨주시면 감사드립니다.

한일 예비 부부님들 화이팅!

좋은일들 가득하시기를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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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한일커플에서 부부로

한일커플 <일본에서 혼인신고> 하기 완벽가이드, 한국주소 일본어로 바꾸기 팁 정리(무료파일첨부)

2020. 1. 8.

✎ maruko

maruko¦Bento Decorator ✍🏻서울출신 일본거주, 프리랜서 디자이너

한일커플 <일본에서 혼인신고> 하기 완벽가이드, 한국주소 일본어로 바꾸기 팁 정리(무료파일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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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 지난 한국에서의 혼인신고로 시작한 저희 한일부부의 "한국에서의 혼인신고 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한일커플의 한국에서 먼저 혼인신고 마치기 "한국에서의 혼인신고" 완벽가이드편 보기

http://marukokurashi.com/11

 

한일커플 <한국에서 혼인신고>완벽가이드 일본대사관과 종로구청 코스 (무료파일첨부)

※ 일본에서 혼인신고 하기 및 한국주소 일본어로 변환하기 등의 링크는 게시물 제일 하단의 링크들을 참고해주세요♡ ​ ※ 본 포스팅에 기재된 한일 커플의 한국에서 먼저 신고하

marukokurashi.com

 

 

 

 

이번 도쿄행에서는 일본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주르륵주르륵 내렸었어요. 아마도 제가 일본에 오며가며 하는동안 딱 한번의 약한 비를 만난 것을 제외하고는, "晴れ女"(하레온나) 라고 불릴만큼 맑은 날씨만을 몰고다닌다는 소리를 들을정도였는데 신기하게도 이번 도쿄에 있는 내내 비가 왔고, 돌아오는날 왠일인지 그제서야 개더라구요 (눈물) 그.러. 나.!!!!

일본 기모노 혼례복으로 입고 웨딩촬영한 후기에도 작성되겠지만, 이번 도쿄 방문의 주 목적이기도했던 야외 웨딩촬영을 위해서는 비오는 날씨가 절대적으로 제격이었다는것을, 때문에 결국 하늘이 도왔다 라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후훗. 하늘이 저에게 도움을 준것일까요. 내내 내린 비 덕분에 운치있는 도쿄를 처음 느꼈고, 기모노와 어울린 자연의 색감이 정말 멋지게 찍혔다고 사진 작가님도 말씀해주시더라구요.

 

 

 

 

 

 

 

일본에서의 혼인신고 마무리 종료! 일본에서의 기념일!

 

저희 부부는 지난 한국에서의 (종로구청에서의 선 혼인신고) 한일부부 혼인신고를 마치고, 3개월 이내 일본에서의 혼인신고도 마무리를 하기 위해서 치가사키 츠지도역에 붙어있는 "茅ヶ崎市役所の辻堂駅前出張所" (치가사키시 관공서의 츠지도역전 출장소)에 방문했습니다. 위치는 츠지도역 서쪽 출구 역 남쪽 직결 통로에 위치하고 있어요.

치가사키라고 하면 잘 모르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도쿄로부터 왼쪽, 도쿄 근교 느낌이라고 보시면 되고 진짜 초 간단하게 설명해드리면 에노시마와 멀지 않습니다.(차 끌고 나가면 꽤 빨리 도착하는정도) 이렇게 설명드리면 카마쿠라와 에노시마에 관심있는분들이라면 대충 아시더라구요.^^

원래는 치가사키 본청, 그러니까 시청에 가서 일본쪽 혼인신고 서류를 마무리 하려고 했는데요, 예전에 함께 방문해본적도 있지만 거리가 좀 되기도 하고, 원래는 혼인신고하는날, 그리고 기모노 웨딩촬영전 기모노 시착하는날을 따로 별도의 날에 진행을 하려고 했었던 계획이어서 본청에 신고하러는 느긋~하게 다녀오려던 참이었어요. 하지만 스케줄을 조금 변경해서,

남편이 오전에 본청 까지 가지말고, 역에 있는 출장소에서도 가능하니 그쪽으로 방문하자고 제안을 했어요. 그리고 샤샤샥- 예약된 기모노 살롱에 가자는 것이었지요.

처음에는 그냥 기분적으로 왠지 본청에 가서 해야 찜찜한게 없을 것 같았는데, 물론 마루짱은 이렇게 따로 역에 시청의 출장소가 작게 마련되어 있는것에 대해 인식 부족으로 편리하게 생각하는 것보다는 왜때문인지 불안함이 앞섰더랬죠. (웃음) 어쨌던 출장소에서도 가능했고, 이렇게 결국 방문하게 되었어고. 무사히 저희커플의 국제 혼인 신고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이틀동안 할 일을 하루만에 다 진행할 수 있도록 이것저것 알아본 단나사마. 덕분에 시간은 절약되고 너무 좋았어요.

 

 

오전에 오픈할 시간에 딱 맞춰 가서 1 번으로 입장하게되었어요. (저희 뒤에 벌써 줄섬...;;) 물론 평일 오전 일찍 이었고, 출장소 밖이 작은 건물의 외벽 복도통로같은 느낌인 구조인데, 출근하는 직장인들로 오가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질 시간이었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여러가지 서류를 필요로하는 샐러리맨들이나 근처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로도 점차 북적이기 시작했어요. 치가사키시 관공서의 츠지도역전 출장소의 첫 방문.

 

 

 

일본 혼인신고시 필요서류

 

한국여자의 준비서류 (기타 필요준비물)

일본남자의 준비서류 (기타 필요준비물)

알려져있는 서류 :

① 한국인의 가족관계증명서 또는 혼인관계 증명서 1통과 이에대한 일본어 번역본.

(한국에서의 선 혼인신고로, 일본인 남편이 배우자로 올라와있는 상태에서 출력된 서류들이어야함)

한국인의 여권

마루짱이 준비해간 서류

기본 증명서 1통과 일본어번역본

혼인관계증명서 1통과 일본어 번역본

가족관게증명서 1통과 일본어 번역본

일본인의 인감 (일본인의 도장)

일본인 신분 증명서 (일본인의 신분증)

-남편은 운전면허증 사용

공통서류 : 혼인신고서 1퉁

혼인신고서는 따로 출력하지않고, 현장에서 바로 받아서 작성했어요

 

 

 

 

기본적으로 나름 알려진 서류의 종류는 한국인의 가족관계 증명서와 혼인관계 증명서중에서 택 1후 그것을 일본어로 번역하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하지만 직원에따라서 요구하는 서류가 종종 달라진다. 라는 말을 들은적이있기때문에, 마루짱은 맥시멈으로 최대까지 필요할 수 있는 서류들을 3종류 모두 준비해서 가지고 갔어요. 부족해서 곤란해하고 그러기 진짜 싫었거든요. 귀찮더라도 한장이라도 더 준비해갔어요.

때문에 그어떤 문제도없이 요구도없이 신고를 마무리 할 수 있었고,

출장소에서도, 3가지 서류를 모두 가져가도되겠냐며 저희에게 묻더라구요. 정말 안심이었어요.~*

그리고, 참고로 한국에서 혼인신고가 완료된뒤 (혼인신고가 완료되었다는 연락을 받은 뒤) 일본인 배우자의 이름이 기재된 서류를 출력하여 제출해야한다는것이 주의점이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번역본은 일본대사관 홈페이지에 번역된 폼이 구비되어있으므로, 그대로 인쇄하여 자필료 기입하여 제출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홈페이지 >>https://www.kr.emb-japan.go.jp/people/ryouzibu/consulate_konin.html

 

婚姻届の出し方|在大韓民国日本国大使館

○ 婚姻申告書(区役所に置いてある。ネットからダウンロード可)一通(当人同士のサインと印・2人分の証人のサインと押印が必要) ○ 韓国人の家族関係証明書一通 ○ 韓国人の住民登録証 ○ 日本人の戸籍謄本(省略できるところもあるようです)一通 ○ 日本人の婚姻要件具備証明書(※ 上記記載事項参照)一通 ○ 日本人の婚姻要件具備証明書の韓国語訳文(翻訳者:本人可)一通 ○ 日本人のパスポート(コピー可のところもあり)一通

www.kr.emb-japan.go.jp

 

 

 

 

신경쓰였지만 아무 수정도없이 원활하게 진행되었던 것들.

 

첫번째 . 일본에 없는 한국 한자 기재문제

한국과 일본의 한자가 다름으로 인해 일본식 한자로 이름을 바꿔 수정해야한다. 뭐 여러가지의 이야기들이있었습니다만,

제 이름에도, 아버지 성함에도 일본에서는 사용하지않는 한자가 좀 있었는데요, 수정없이 한국에서 사용하는 한자 그대로 기재하고

제출 가능했습니다.

직원으로부터도 별도로 수정없이 제출을 요청 받았구요. (괜찮을것이라고 하던데...별다른 연락이 없으니 잘 처리 된 것 같습니다.)

두번째 . 한국서류를 일본 번역본으로 작성할때에 한국의 년도? 일본의 연호로?

일본 여호의 문제인데요, 아시겠지만, 년도를 설정하는것이 일본과 한국은 다릅니다. 일본이 좀 특징적인것이지만.

한국은 XXXX년, 예를들어 1999년 으로 표기가 된다면 (세계 공통 표기) 일본은 헤이세이, 쇼와, 다이쇼, 메이지 등등의 일본만의 고유의 연호를 사용하게 됩니다.

잠시 일본의 일왕쪽의 이야기입니다만, 지금의 일왕 다음 나루히토 왕세자가 왕위를 물려받을 것인데요, 기존에는 일본에서 현직 왕이 살아있는데도 불구하고 생전에 왕위를 물려준 경우는 없었죠. 몇개월전부터 일본 뉴스를 아침마다 시청하며 하나하나 알아가게되었지만, 왕이 바뀔때마다 연호가 바뀌는 인식을 알게되었어요.

연호는 각종 공문서에 표기되는 것을 감안하여 1문자당 15획 내의 비교적 쉬운 한자(두글자)로 발표됩니다.

그래서, 한국의 서류 내용에 자주 등장하는 XXXX년도 를 일본어로 번역해서 작성할때 일본의 연호로 바꾸느냐 마느냐...

아주 작게나마 고민했었는데 남편이 "굳이 연호로 바꿀필요없을 것 같아. 한국의 서류를 그대로 번역하는거니까, 한국의 년도를 그대로 쓰자" 했어요. 결국은 문제 없었습니다.

혼인신고는 양국 모두 완료!

가끔 보면, 한국에서만 혼인신고하고싶다. 일본에서만 혼인신고 하고싶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계신데,

저는 이해를 잘 못하겠습니다. 아니. 이해 1도 안됩니다. 굳이 어떤 목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너와 내가 사랑하는 너의 나라 나의나라에서 양쪽 모두 신고 마치는게 평범한 것입니다. 저희도 평범하게 양쪽 혼인신고 모두 종료하였습니다.


한국에서 혼인신고뒤, 일본에서 혼인신고할때에,

필요할 3가지의 파일들

 

 

[일본어] 가족관계증명서_일본대사관

[일어]가족관계증명서_일본대사관.pdf
0.08MB

 

[일본어] 혼인관계증명서_일본대사관

[일어]혼인관계증명서_일본대사관.pdf
0.09MB

 

[일본어] 한국인기본증명서

[일어]한국인기본증명서.doc
0.04MB

 

>> 필요하신 분들께서는 편하게 다운받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의 다양한 주소를 일본어(일본한자)로 번역하는 사이트 팁
"엔조이재팬"

 

 

한국의 서류들을 일본어로 번역하다보면, 언제나 본인의 주소및 본적지의 주소, 그리고 기타 서류를 출력한 곳의 주소 (예 : 종로구청장 XXX) 와 같은 간단한 동네의 이름 만으로도 정말 자잘하게 귀찮을정도로 번거로울 때가 많죠. (구청장성함은 카타카나로도 OK!)

네이버 번역기 두드려보고 구글 번역기 두드려봐도 종종 오류가 날때도 있고, 일본에서 사용하는 한자를 잘 모르시는 분들께서는 조금 엉터리로 번역된 한자를 그대로 기재하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들어요. (물론 일본인 배우자가 그걸 그냥 두고보진 않을테지만요 ㅎㅎ) 뭐 일본인의 배우자가 모두 작성을 해준다면야 너무너무 편하지요.

일본에서 혼인신고시 제출하는 한국인측의 서류들을 일본어로 번역할때에 정말 알짜배기 팁이되는 사이트를 하나 소개해드릴까해요.

일본 주소를 한국말로, 한국 주소를 일본어로 번역하는데에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이 됩니다.마루짱도 검색으로 우연히 알게된 정말 초 고농축 팁 사이트라고 말씀드리고싶어요. 번역할때 얼마나 쉽고 빠르게 도움이 되었는지 몰라요. 사이트 들어가셔서 혹시라도 외국어가 나온다면, 상단 메뉴"한국어" 설정 가능합니다.

이미지와 같이 보시다시피 다양한 한국 주소를 차례대로 일본어로 기재할 수 있도록 번역 도움이 되고있는 듯 합니다.

한자 부분에서는 대부분 괄호 안에 있는 한자를 사용하게되구요, 전부 카타카나로 쓰시거나 하시는건 안되시는거 알고계시죠? ㅎㅎ

첫마디 주소를 찾은뒤 클릭하면 다음 부가적인 주소가 나오고, 그걸 또 클릭하면 나머지 자잘한 주소까지 모두 번역 가능합니다.

1번지, 3길 등등의 번지, 길 등은 간단하게 번역기 이용하셔도될 것 같아요. 여러분들께도 도움이 되는 사이트이길 바라요.

(핸드폰 보다는 컴퓨터로 접속하시는걸 추천합니다 ♡)

메뉴중 "생활" 메뉴 클릭▶한국 우편번호 검색/주소 일본어 표기 와 일본 우편번호 검색/주소 한글 표기중에서 필요한 메뉴 택일.

https://enjoyjapan.co.kr/index.php

 

인조이재팬 - 일본의 모든 것

일본 기상청 한글판, 일본의 최신 창업정보, 일본 현지의 인기제품, 각종 일본어사전 및 학습자료, 직구정보

enjoyjapan.co.kr

직원 언니야 앞에서 만발에 준비를 해온 서류들을 모두 꺼내고, (혼인신고서는 직원 언니에게 받아서 남편이 바로 보는앞에서 작성)

혼인신고서 작성시 어떻게 어디에 적어야하는지, 생략해도되는건 뭔지, 하나하나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마음이 편안했어요.

제 서류도 모두 제출하고, 제 여권도 한장 복사하시는것 같았고, 별다른 점은 없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대기표를 받고서 입구쪽 벤치에 앉아 번호가 호명되기만을 기다리는 시간이 되었죠.

사실 다음 스케줄이 진짜 기리기리 하게 있었기때문에 남편은 다소 마음이 급한것 같았어요. 직원 언니에게도 죄송하지만, 시간에대해서 좀 양해를 드렸거든요. 힘들게 일하는 사람에게 우리들 개인적인문제로 시간 재촉하기는 싫은데말이예요.ㅠㅠ

직원으로써는 곧바로 됩니다! 라는 말을 할수가 없지요. 어떤 상황이 올지 모르므로 최대한의 시간을 시민들에게 기본적으로는 이야기해주곤 하는데, 신경써주시면서 본청에도 조금 신속하게 서류 체크해주실것을 요청하셨더라구요.

아무래도 출장소는 중간 위치이다보니 저희때문에 괜히 더 피곤하신건 아닌가 싶기도했구요.

저희가 기다리면서 직원언니에게 총2번정도의 확인 질문을 받게되었어요. 뭐 큰 질문은 아니고 기재된거 , 그리고 기타 정보들 다시한번 재차 확인받고, 여러모로 신경써주셔서 20분? 가량 기다리고 문제없으니 처리 되셨다고 혹시 문제가 있으면 연락이 간다고 등등을 말씀해주셨어요. 시간 정말 안가더라구요~ ㅠㅠ 심장 박동만 빨라지고,, 그 엄숙하고 조용한 분위기속에서 괜히 긴장되고 . (웃음) (사진 촬영은 무음. 혹은 소 내에 가장 번잡할때 셔터 딱 두번 눌렀네요, )

괜히 이 사진 보면서. 이번호가 우리에게 뭔가 의미가 있으니까 운명적으로 받게된 번호표 아닐까? 라는

비현실적인 생각도 해보면서....

 

 

 

지난번 열정적으로 한국에서의 혼인신고 하기 글을 폭풍처럼 작성하고, 현재는 한일커플의 혼인신고 관련 검색 상위권에서 여러분들께 많이 노출되고 있는 것 같아요. 워낙 저의 생각을 글로 담는것을 좋아하기애 길고 길게 써내려가기 마련이지만은,

불현듯, 지금 생각해보니 시간 또 빠르게 지나가고있구나. 벌써 우리 일본에서도 혼인신고를 종료하고 와떠! 라며 정말 빼도박도 못하는 부부가 된것에 너무 기쁘고 하루하루가 설레입니다. 그리고 우리 사이는 더 좋아졌어요.

물론 살아가면서 정말 우리가, 아니. "내가" 처음 경험하는 일에대해서 당황하고, 때로는 투닥투닥 거릴지도 모르겠습니다.

헌데 , 저희 결혼하기전에 함께살면서 너무많이 갈고 닦아졌어요. 모난곳이 거의 안보일 정도로요. 우리진짜 부부구나. ♡

내가 결혼을 했구나아.... 믿을수없숴......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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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한일커플에서 부부로

한일커플 <한국에서 혼인신고>완벽가이드 일본대사관과 종로구청 코스 (무료파일첨부)

2020. 1. 8.

✎ maruko

maruko¦Bento Decorator ✍🏻서울출신 일본거주, 프리랜서 디자이너

한일커플 <한국에서 혼인신고>완벽가이드 일본대사관과 종로구청 코스 (무료파일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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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 혼인신고 하기 및 한국주소 일본어로 변환하기 등의 링크는 게시물 제일 하단의 링크들을 참고해주세요♡ ​

 

 

 

 

※ 본 포스팅에 기재된 한일 커플의 한국에서 먼저 신고하기 의 서류 내역은 <2018년 9월기준>으로 진행된 자료 리스트입니다.

기재되지 않는 기타문의사항 혹은 자세한 안내는 해당 구청과, 일본 대사관에 문의바랍니다

>>번역 대행을 도와드리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이 블로그의 게시물들을 봐주시고, 한국과 일본에서 혼인신고하는데까지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따로 연락을 주시거나

시간이 훌쩍지나 우연히 만나뵌 분께까지 듣게되어 굉장히 기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워낙 글을 길게 써내려가는 특징을 가진 블로거라, 종종 읽기 귀찮으신 분들께서는 포기하시는일도 계세요. ㅋㅋ 저또한 일본인 남자친구였던 지금의 남편 과 연애할때에, 혼인신고관련한 자세히 알려주는 만족스런 정보를 본적이없어서

"내가 혼인신고할때에는 꼭 자세히 기록해봐야겠다" 라고 느껴 작성하게 된 글들이 여러분들께 도움이 되셨다니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당시 저희 커플의 혼인신고시 상태.

일본인남자친구 : 4년째 한국 모 그룹에서 일하고있음 (한국에서살고있음)

한국인여자친구 : 한국에서 사업 (한국에서살고있음)

 

 

 

 

 

 

쟈쟌 -

9월 4일 어제 , 저희 , 한국에서 드디어 정식 부부가 되었어요. 그간 몇일간은 태풍 여파로 계속 비가 내리고 난리.

어제는 하늘 정말 화창하고 맑고 , 청명하고 난리♡ 남편은 원래 반차를 내고 오전에 저와함께 혼인신고뒤 회사로 다시 복귀하려던 참이였지만, 스케줄을 바꾸어 멋지게 하루 휴일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덕분에 혼인신고 완료 뒤에는 둘이 데이트 뿌시기 ♡

중요한 일이니 만큼, 서류 업무 처리는 남들 출근하는 시간에 똑같이 혼인신고의 업무를 보자고 결정하고, 아침 일찍부터 바삐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평일 오전 낑기는 M버스 경험한 남편상 (웃음)

 

 

 

 

어젯밤 자기전에 테이블 위에 준비해둔 서류, 필요한것들(펜,화이트펜 등, 혹시모르니 도장)을 올려두고 다시한번 체크, 또 체크,

필요한 서류 이외에 기본적인 펜, 그리고 언제 수정할지 모르는 화이트펜(수정테이프) 까지 완벽하게 갖추고 출바알~!

화이트펜(수정테이프) 는 꼭 가져가시기를 추천해드려요. 볼펜으로 글자를 쓸때 틀렸을경우 줄 쭉쭉- 긋고 동글벵이로 낙서하듯이 고치고 싶지않아서요. 인생에 한번뿐인 혼인신고서! 화이트펜 가져가길 잘 했다는 생각이들어요.

일본 대사관에서 긴장 엄청했는데, 글자 틀린 곳 깔끔하게 수정해서 예쁘게 잘 냈어요. (웃음)

 

 

 

 

 

여느 한일 커플들의 업무와 똑같이 저희또한 오전에 종로에있는 일본 대사관업무를 본뒤, 곧바로 종로 구청에가서 혼인신고를 하는 과정으로 점심시간 전까지 업무를 마치는것을 목표로 종로로 이동했습니다. 마루짱이 태어난 종로구. 이곳에서 제가 사랑하는 사람과 "혼인신고" 라는것을 합니다. 그리고 누군가의 인생의 반려자, 동반자가 되는 조금 가슴뛰기도, 설레기도, 책임감에 느껴지는 기분좋은 무게감을 느껴봅니다.

성대하게 결혼식을 올리는 날도 아니고, 우린 늘 살아온대로 어제처럼, 내일도 오늘처럼 살아가자고 이야기나누었기애 뭐 욕심이나 이런게 너무 없어서 최근 엄마를 당황시켜드린적이 있어요. (웃음) 오늘 날씨또한 정말 저희를 축복해주는 듯했어요. ♡


괜히 어렵고 번거로울 것 같은
한일커플 한국 혼인신고!
전혀 어렵지않아요!

​괜히 사람들 말처럼, "복잡하다" "어렵다" "혼자 못하겠다"라며 엄청 어려운 서류 제출인것처럼 이야기가 나오던 한일커플 혼인신고.

하나도 어렵지않아요. 용기내서 즐거운 마음으로 혼자가 아닌 "둘이" 함께 준비한다면 하루만에 모두 준비할수있는 것입니다.

한국에서의 첫 혼인신고가 결국 우리의 결혼 기념일이 될거라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슬슬 날짜를 잡게되고 그때부터 인터넷 등을 뒤지며 여러가지 정보를 수집하기 시작했었지요. 메모하고, 또 메모해서, 반복되는것들에 별표 쨔쟈쟉 쳐놓고,

종로구청에 한번 더 전화해서 필요한 서류를 알아본뒤, 일본 사이트에서도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한일 커플 혼인신고(여자가 일본인인경우) 의 예도 참고하고 정말 열심히 공부했던 것 같아요.

성격 자체가, 그 상황이 막상 되서 횡설수설, 당황하거나 실수하는것을 정말 극도로 싫어하는 성격이다 보니, (남편도 저와 성격이 비슷해요) 미리 완벽하게 , 그리고 한장이라도 더 충분히 가져가면 가져갔지, 부족하게 가져가서 시간 낭비하고 , 불편해하는것은 겪지 말자. 라는 마인드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하기에는 생각보다 한국에서 먼저 준비하는서류는 많지않았어요. 일본에 낼 서류보다는 간단하지 않았나싶어요.(일본 서류는 번역만 잘 하면 됩니다.) 일본 혼인신고는 월말쯤 진행해요 ^^

그간 저또한 이와 관련 정보를 찾기위해 포털 사이트 검색해보면 한국여자와 일본남자의 구성인 한일커플의 "한국에서 먼저 혼인신고" 에 관련해서 자세하고 속시원하게 알려주는 포스팅이라던가 정보가 딱히 있지않아서 좀 답답한 느낌이있었어요.

이전 포스팅에서도 적어내려간적이있지만, 제가 혼인신고한 뒤에는 꼭 하나도 빠짐없이 메모해 보리라 , 언제나 나와같은 궁금증이나 어려움을 겪어 애먹던 이들이 언제든 생겨날 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그들을 위해서라도 경험을 상세히 공유하자, 머 이렇게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일본어라는건 정말 잘 모른다! 라는 분들께서는 일본인인 연인이나 , 지인에게 부탁하거나 돈을 조금 투자하셔서 번역을 해주는 분들께 맡기거나 하시는 방법도 있는 것 같아요. (일본어 번역 공증은 꼭 안받아도 됩니다.)

하지만, 정말 일본어를 조금이라도 관심있게 하시는 분들께서는 결혼하실 연인과 합세하신다면 생각보다 빠르고 간단하게 충분히 번역 하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번역을 대부분 집에서 자영업을 해서 비교적 자유로운 시간이 많은 마루짱이 맡았고, 일본 연호 번역할때는 정말 남편의 도움이 필요했어요. 뒤늦게 네이버에 "일본연호" 라고 검색해도, 헤이세이, 쇼와, 다이쇼, 메이지 등을 한국의 연도로 번역하기 쉽도록 정보가 많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또한 일본 대사관 가시면 올해 2018년,2019년이 어떤 연호인지 알기쉽도록 표시되어있으니 걱정하지않으셔도되요, 대사관에서 채워쓰셔도됩니다 ㅋㅋ)

그런데 이렇게 열심히 번역한 남편의 일본 호적등본 한국어 번역본도 , 사실상 이번 혼인신고 때에는 그다지 중요하지않은 서류가 되어서 조금 아쉬웠어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종로구청에서의 혼인신고 이야기를 체크해주세요^^!

한국에서 먼저 혼인신고시

기본적으로 필요한 서류

일본남자(한국에 직장) + 한국여자 = 한국거주중

<2018년 9월기준>

 

 

 

마루짱 커플은 일본남자친구가 한국에서 외국인 등록증을 소유하고있으며 한국 회사에 다니고있고 한국에서 살고있는 케이스입니다.

이 기준으로 한국에서 먼저 혼인신고시 필요한 준비물등을 간단 명료하게 기록해봤습니다.

 

 

대사관방문먼저! 그 후에 구청!

역시 일본 대사관 업무가 먼저였기때문에, 종로에있는 일본 대사관에서 업무를 보고, 곧바로 주변 근처에 자리한 종로구청 에서

곧바로 혼인신고 업무까지 빠르게 마칠수가있어요. 종로는 그렇게 일본 대사관과 구청이 함께 붙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가깝게 자리하고 있기때문에 한일 커플분들이 주로 이용하는 편리한 코스라고 생각됩니다.^^

저희는 총 합해서 1시간 30분 걸린 것 같아요. 하지만 이것또한 평일 오전에 모든것을 진행했을때 경우입니다.

일본 대사관은 오전 업무가 9:30 ~ 12:00​ 이기때문에 점심시간에는 들어가실수가 없거든요. 저희의 목표는 오전 업무 시간 내에 대사관 업무를 종료하는것이었습니다. 결국 그 이후 구청까지 가서 혼인신고 마무리까지는 딱 11시 40분에서 50분 사이에 끝났어요.(웃음)

우선 구청에 가서 혼인신고를 하기전에 준비한 서류는 바로, 일본인 남자친구의 "혼인요건 구비증명서" 서류입니다. 이것을 받기위해 구청 가기전 일본 대사관에 가는 경우가 많지요.^^ 그리고 이것을 받기위해 기본적으로 이런저런 서류를 남자친구가 준비해야하는 이유인것입니다.

이 서류는 남자친구가 결혼을 해도되는 "독신"의 상태인지를 증명하는 서류이며 한국인 여자친구와 결혼할때에 반드시 필요한 서류이기도합니다. 이것을 일본 대사관에서 받기위해서는 아래의 준비 서류들이 간단히 필요합니다. (표 참고)

기본적으로 서류가 처리되기까지는 30분도 안걸렸던 것 같습니다.

자, 어쨌던 한국에서의 혼인신고의 첫 발을 내딛기위한 과정으로 일본 대사관에 가야합니다~!

 

 

 

일본 대사관의 일본인 관련업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오전타임 : 9:30 ~ 12:00

오후타임 : 13:30 ~17:00

중간 점심시간 및 운영 이외의 시간에는 방문자체가 금지되오니 주의하시기 바라요 !

 

 

 

 

1.일본 대사관 방문시 필요한 준비 서류

~ 일본인의 혼인요건구비증명서를 발급받기위한 과정 ~

일본남자 준비서류

한국여자 준비서류

1.일본 호적등본 1통 : 남편은 일본에서 미리 우편으로 호적등본을 받아 두고 준비해놓고있었어요.

(일본에 주소가있는 일본 분들은 해당 시청에서 서류를 받으실 수 있어요~!)

2.여권

1. 혼인관계증명서 1통 : 무인발급기에서도 충분히 출력 가능

결혼가능한 독신이라는것을 증명하는 서류.

2. 신분증 (주민등록증)

※공통사항

1. 신청서 1통 (신청서는 대사관 내부에있음)

2. 수수료 현금 12,000원

~도장 필요없음~

 

신청서 1통▶

신청서는 대사관에 들어가자 마자 안내를 받아 작성하게됩니다. 2장짜리 신청서를 의무적으로 작성하는데, 그중 1장이 바로 우리에게 필요한 일본인"혼인요건 구비증명서"의 일본어 원본이 됩니다. 이것을 나중에 대사관 담당 직원으로부터 최종적으로 다시 건네받아 한국어 번역본과 함께 구청에 가져가서 혼인신고할 때 제출하는 서류가 되는 것입니다. (신청서의 나머지 한장은 그냥 제출되고 끝)

 

먼저 신청서 작성

번호표 뽑고 기다리기

신청서와 함께 준비 서류 제출잠시 앉아 처리 기다리기(10분남칫)

직원에 안내에 따라 아까 서류제출했던 직원분께

최종적인 서류 받기 (수수료현금 12,000원의 일본영수증과 혼인요건 구비증명서 받음)

끝 (아무 문제없이 통과~!)

 

 

 

혼인요건 구비증명서의 한국어 번역본 미리 준비 해가기▶

위의 업무가 끝난뒤에 저희는 미리 집에서 출력해왔던 혼인요건 구비증명서의 한국어 번역 양식을 가지고 갔었으므로, 바로 그자리에서 간단히 원본보고 작성하고 그대로 구청으로 가지고 왔어요. 덕분에 시간 절약되었지요! 출력하셔서 미리 가져가보세요^^

(구청에 구비되어있다는 이야기도있는데 저는 그냥 출력해서 준비해갔습니다)

※ 본 게시물에 파일로 첨부하겠습니다.

>>기본적인 서식만 출력하시고, 세부 내용은 펜으로 적어 작성하셔도되요, 전체를 타이핑으로 출력하실 필요 전혀 없음!

어떤 분들은 전부 펜으로 A4용지에 작성하셨다고하는데, 깔끔하지 않은 서류가 될 것 같아 가장 기본적으로 출력한 서식에

세부내용만 펜으로 깔끔하게 적는것을 추천합니다.

일본인의 호적등본

일본에 주소가 있는 일본 사람은 본적지의 시약소에 요청해서 거주지까지 우편 혹은 직접 받으러갈 수 있고(시간 1~2주소요)

남편처럼 외국에 나와있는 사람은 시약쇼에 신청해서 받은 우편물을 본인이 살고있는 외국까지, 가족 등에게 부탁하여 EMS 등으로 한국까지 받을 수 있지요. (저희는 일주일 이내 받았어요!)

(각각에 따른 사항은 시약쇼 상황에 따라 모두 다를지도 모르니 잘 알아보셔야할 것 같아요!)

서류는 3개월 이내 출력 받은 것이어야합니다.!

 

 

 

 

주일본대사관 한일커플 혼인신고 업무 :서울특별시 종로구 중학동 14 트윈트리타워 A동 8층

 

 

 

▼ 자, 대사관에서의 업무가 끝났다면!? 근처에 바로 위치한 종로 구청으로 샤샤샥-이동! ▼

점심시간은 피하기~^^

 

 

 

2.구청 방문시 필요한 준비서류

일본남자 준비서류

한국여자 준비서류

1. 혼인요건구비증명서 (일본어와 한국어번역본 각각 1부)

2. 여권 ( and 외국인등록증)

3. 호적등본 (일본어와 한국어번역본 각각 1부)

1.가족관계증명서

2.주민등록증

※공통사항

혼인신고서 1통 : 구청에도 구비되어있지만, 인터넷에서 프린트한 양식도 가능하니 미리 프린트해서 준비하시는게 훨씬 편하십니다.

~도장 필요없음~

 

 

위의 구청 방문시 필요한 준비서류에 핑크색으로 표기된 부분은 조금 변수가 있었던 부분이었어요. 궁금한거 많고 불안불안 하신분들은 애초에 종로구청에 문의하셔서 보다더 자세한 "필요서류"를 메모하시는게 답이예요.

하지만, 실질적으로 실무자가 누구냐에따라서 조금 생략되는 서류들도 있게되는것같아요. 저도 기존에 구청에 전화를 걸어 필요한 서류가 뭐가있는지 미리 연락드려서 꼼꼼하게 두번 세번 확인하며 메모했던 터,

뭐가 어떻게 어떤 서류가 생략될지 모르지만, 그래도 위에 제가 기재한 것들은 기본적으로는 다 가져가시기를 적극 추천드립니다.

일단 제출한 뒤에 돌려받으시더라도 말이에요. 기본적으로 한일커플 혼인신고때에 필요한 리스트이니까요!

아래에 간략히 설명드릴게요.

예) 마루짱이 가져갔지만 필요없었던 서류,그리고 변수가 있던 자료.

① 일본남자서류 호적등본(일본어와 한국어번역본)

이 서류는 다른 서류들과 같이 목숨걸고(?) 작업해서 가져갔지만, 저희가 다시 돌려받았는데요, 예를들어 일본 호적등본 원본은 어쨌던 대사관에서 제출을 하고 문제가 없이 혼인 요건 구비증명서까지 받았다는 "안전"?"괜찮음" 이라는 인식으로 굳이 필요가 없다는 이유로 되돌려 받았어요^^;;

사실 호적등본 일본어 서류는 한국어 번역본으로 번역하는게 시간이 좀 걸렸어요(마루짱이 번역 ㅠㅠ) 그래서 조금 아쉽긴했지만,

아 ~ 그렇구나~ 하고 말았어요. 이것또한 직원마다 다를까요? 대부분 한일커플분들은 모두 준비해가시던데, 저와같은 후기를 남기신 분들은 뵌적이없어서 저도 어리둥절~ㅎㅎ 뭐, 간편하고 좋았네요. (자세한건 구청문의~)

② 한국여자의 가족관계증명서와 같은 한국서류

한국인 여자는 구청에서 왠만한 개인정보 서류는 공공기관인 구청에서 검색만으로도 모두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기본증명서,가족관계증명서,혼인관계증명서 등등등)

처음부터 검색해서 다 나오는 서류는 가져오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었구요.(구청 직원으로부터 직접 들었습니다.)

하지만 가족관계증명서는 가져가봤어요~ 하지만 역시나 되돌려받게되었습니다^^!ㅎㅎ

③ 여권뿐만 아니라 외국인 등록증도!

사실 초반에 준비했던것은 일본 남자친구의 여권 이었어요. 하지만 구청에서는 일본인의 외국인 등록증도 요구하였습니다.

남편은 늘 민증처럼 외국인 등록증을 가지고 다니니까, 서슴없이 지갑에서 꺼내서 구청 직원분께 바로 건네드릴 수 있었어요.

외국인 등록증, 혹은 외국인 등록카드를 소유하고 계신분들께서는 꼭 가져가시기를 바랍니다.★

※ 혼인신고서에 작성하게 되는 증인 2명의 서명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정말 꽤 많은 분들이 증인에게 서명을 받지않고, 본인이 작성하는 예가 대부분이여서 깜짝 놀랬어요. 저도 몇번이나 "내가 해버릴까?" 생각해봤지만, 그냥 저는 저희 어머님과, 친한 동생을 직접 만나 그들의 서명과 증인 사인을 받아가게되었습니다. 구청에서 굳이 "그사람이 직접 싸인했는가!" 라고 조사하거나 검수하는건 없다고는 하지만, 그냥 제 마음이 안내켜서 저는 제가 하지않고 직접 사인을 받았어요.

 

※미래의 자녀의 성/본을 모의 성/본 으로 하는 협의를 하였습니까? 라는 문항에 대해서는 "예" 라고 되었을경우 협의서를 작성하시어 따로 제출해야하는데요, 업무를 봐주시는 분께 협의서 서류 양식을 직접 바로 받아서 그자리에서 작성해도 괜찮습니다.

이부분은 나중에 자녀가 태어나 출생신고를 할때에, 그때가서도 선택할 수 있다고 해서 저희는 일단 "아니오"로 변경했어요.(웃음)

저희둘끼리는 결혼후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살아본뒤, 여러가지를 환경을 경험한 토대로 차후에 다시 한번 더 상의하여 결정하기로 이야기가 마무리되었답니다. 혹시라도 궁금하신분들께서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점심시간과 가까워질때 가지마세요, 전체적으로 어수선합니다.

 

오전에 오픈시간 맞춰서 일찍 움직이니, 일본 대사관에서도 저희가 밖을 나설무렵에 사람들이 몰리기 시작을 했었고 , 정말 오전에 빨리 처리하기를 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부분 11시부터 사람들 엄청 또 몰리지요.( 이것은 구청도 마찬가지예요.)

저희는 혼인신고 하던 와중에 갑질에 갑질을 하시며 난동 피우시던 어떤 한 "아주머니" 때문에 직원들도 혼란을 받아서 조금 전체적으로 아주 약~간 시간이 소요가 되었는데요, 그래봐짜 구청 들어가서 40분이내? 로 모든 혼인신고 신청이 완료되었던 것 같아요.

일본 대사관부터 종로구청까지, 거의 007 작전 처럼 스피드하게 초 긴장상태로 움직였기때문에, 구청에서 접수증을 받아들고나서야

잠시 뒤에있던 소파 의자에 앉아 숨을 돌렸습니다.

오전 일찍 가세요! 꼭이요!

 

 

"자 이제 우리 부부가됬어요" 라며 서로 한참을 바라보던 혼인신고 접수증. 모든것들 막힘없이 오류없이 순조롭게 잘 처리가 되었었고, 그래서 한편으로 불안하고 신경도 날카로워있던 그 몇시간.

얼굴 마주보고 "단나사마-" "옥사마-" 라고 읊조리며 우리가 진짜 한국에서 정식 부부가 되었구나, 싶었습니다.(웃음)

한일커플에서 한일 부부가 된 마루짱네부부 이야기, 앞으로도 지금처럼만 행복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싶어요 ^^

 

 


본 포스팅과 관련된 한국에서 혼인신고시 필요한 서류인

일본인 혼인요건구비증명서 파일(한국어번역본)과

혼인신고서 양식

함께 첨부합니다, 필요하신 분들께서는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한국어번역]일본인_혼인요건구비증명서.docx
0.02MB
혼인신고서양식.hwp
0.02MB

 


한국혼인신고엔 뭐다? ....! 아직 안끝났따! ㅎㅎ

일본에서의 혼인신고 절차가 남아있죠 !

본 게시물의 한국에서 먼저 혼인신고 방법을 획득하셨다면 다음은 일본에서의 혼인신고 가이드를 참고하세요. (아래링크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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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커플 일본에서 혼인신고 하기 완벽 가이드 <한국주소를 일본어로 바꾸기 팁>,이제 진짜 부부다!

http;//marukokurashi.com/12

 

한일커플 <일본에서 혼인신고> 하기 완벽가이드, 한국주소 일본어로 바꾸기 팁 정리(무료파일첨

​ ↓↓↓↓↓↓ 먼저 , 지난 한국에서의 혼인신고로 시작한 저희 한일부부의 "한국에서의 혼인신고 링크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한일커플의 한국에서 먼저 혼인신고 마치기 "한

marukokurash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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