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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AZAWA¦가나자와/가나자와에서 먹다

【가나자와 카페 】한국풍 KPOP카페 "SUCO CAFE"(Cafe&Bal SUCO)

2021.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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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uko ✍🏻서울출신 일본거주, 프리랜서 디자이너¦남편도시락을 만들며 취미로 여러 콘테스트와 콜라보를 진행합니다.

【가나자와 카페 】한국풍 KPOP카페 "SUCO CAFE"(Cafe&Bal SU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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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들어가지 못한지도 벌써 1년 반이 훌쩍 넘어가고 있습니다. 2019년 여름과 겨울에 각각 휴가차 남편과 함께 다녀온 한국여행이 마지막이 될줄은 꿈에도 몰랐으니 말입니다. 친구들과 함께 걷던 그길이 그리워지고 가끔 꿈에서도 그 길을 걷곤 해요. 그만큼 나의 고향이 참으로 그리운가 봅니다. 아직 일본생활을 한지도 몇년 되지 않았는데 계절이 바뀔때마다 내가 자란곳을 다녀오지 않으

면 몸살이 나는 느낌이었어요. 그만큼 해볼일 왠만큼 다 해보고 성장한뒤, 30대가 지나 뒤늦게 도착한 일본이었기애 저의 몸과 마음은 언제나 늘 일본에 길들여지지 못하고 고국을 향하고 있는 듯 합니다. 

 

 

한국스러운 느낌을 살렸다는

KPOP 가나자와 카페 "Cafe&Bal SUCO"

주소 : 金沢市三十苅町乙157番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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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남편은 핸드폰의 메모장에 온갖 검색과 쿠치코미(가게 방문 후기 글들) 등을 참고해서 가나자와에서 현민에게 인기있는 카페, 혹은 우리가 꼭 가봤음 하는 카페등을 찾아서 메모를 해두고있어요. 제가 본 리스트만 20개가 넘는 것 같았습니다. 지금까지는 제가 검색을 하거나 방문한 뒤에 남편과 함께 재방문을 하곤 했었는데요, 요즘엔 남편이 주말마다 적극적으로 리드해주니 참 고맙고 저도 새로운 경험을 하게되어서 좋아요. 맞아요. 둘의 생활(二人の暮らし)을 이어가고있는 우리 부부의 취미는 주말의 "가나자와 구루메"(가나자와 맛집 찾기) 입니다.

 

일본에 와서야 한국말이 배로 늘어난 남편, 좋은말 나쁜말 통틀어 한국어가 늘어난 이유는 바로 한국을 그리워하는 남편이 일본 드라마보다는 한국드라마를 꼭꼭 퇴근 후에도 챙겨 봐왔기 때문인데요. 마누라가 한국인인 이유도 덧붙여 한국과 관련된 가게를 사실 가나자와에 왔을 초반때에는 더 많이 찾아냈던 것 같아요. 온갖 한국풍 야끼니쿠 가게와 카페 등등 덕분에 가나자와에있는 한국이름의 한국식 식당은 한번씩 다 다녀왔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웃음) 

 

아무튼 이번에 다녀온 카페 역시 남편의 추천으로 다녀온 카페였습니다 "한국스럽게 카페" 라고 이야기하던 남편의 모습이 참 귀여웠어요. 한국풍의 카페라... 변화가 빠른 한국임을 알기애, 또 한국에있을때에도 가던 카페만 갔던 저였기애 가나자와에서는 어떤 이미지로 "한국풍 카페"의 재해석이 존재하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했어요 ☺️ 방문 결과는 대만족이었습니다.(메뉴가 너무 맛있어서)

 

 

 

 

카페는 최대 4인이 착석 가능한 테이블석 1개, 그리고 나머지는 모두 카운터석으로 이루어져있는 작고 아담한 카페였습니다. 왠지 머릿속 한켠으로는 과거엔 허름한 가라오케 스낵바나 좁고 낡은 소바집이었을 법한 느낌이었다라고 말하고싶었어요. 인테리어는 새 하얗고 10대에서 20대까지 인기를 끌기 좋은 깔끔한 인테리어였습니다. 카운터석에서는 큰 모니터로 내내 흘러나오는 KPOP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며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이아웃이었어요.

 

조금 불편했던것은 바로 주차장 문제, 인터넷에는 자가용 2대까지 주차가 가능하다고 기재되어있었지만, 막상 가보니 먼저 주차되어있는 한대의 세단만으로도 이미 가게 앞은 꽉 찼고. 우리 차를 발견한 귀여운 직원 언니는 밖으로 나와 가게 건물 뒷편의 주차 가능 공간을 알려주었어요. 이후로도 2~3팀정도의 새로운 손니들이 주차장은 어디에? 라는 질문을 들을때마다 직원분이 밖으로나가 일일히 설명을 재차 해야했지요. 가게 자체가 단독 건물이 아니고, 오래된 복합 건물이라 1층엔 이런저런 가게들이 붙어있는 상태라 직원도 참 여러모로 번거로운 설명이 필요로하는 그런 환경이라고 생각되어져 조금 안타까웠어요. 

 

주차장이 가게 뒷편에있는 것은 아니고, 가게 앞이 꽉 차면 어쩔수없이 그나마 가능한 주차 공간을 알려주시는 듯 해보였습니다.

 

한국풍 카페라, 어떤 느낌일까. 사실 가나자와에 와서 구매한 한국카페 가이드 책이있어요. 작고 두꺼운 책입니다만 정말 인싸들이 갈 것 같은 한국의 곳곳의 카페들을 총 집합해둔 서적이었는데 개인적으로도 정말 충격이었어요. 한국에서 나고자랐어도 이 많은 정말 "괜찮은" 감각적인 카페들을 너무 많이 몰랐구나. 라고 말이예요. 늘 유행에 민감한 현장에서 누구보다 변화를 빨리 캐치하고 유행에 앞서야했던 일들을 해왔던 제가 오히려 참 많이 둔감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제가 일본에 온 뒤로도 한국은 빠르게 변화하고, 인스타그램에 좋은 각도로 예쁘게 찍힐만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가게들이 더 많아졌을거라고 생각되요. (언제 다 가볼까요..../눈물/)

오픈 시간대에 맞춰 와서 겨우 운 좋게 앉을 수 있었던 자리. 이 카페의 단 하나의 공간, 원형 테이블(최대 4인까지 착석 가능) 에 앉은 뒤로 곧바로 다른 손님들이 줄줄이 들어왔어요. 그분들껜 좀 미안하지만 우리에겐 첫 방문의 럭키라고 생각할수밖에 없었죠. 깔끔한 색감들의 소품의 모임. 사실 소품이 놓여있는 곳은 이곳뿐이였는데요 이 소품들과 인테리어의 느낌만으로 "한국스러운 카페" "한국풍(=한국에서 유행하는 느낌의)" 카페라고 이해하기는 아주 조금 어려웠지만 카페의 사이즈의 문제도 있고 한국어가 메인으로 적힌 메뉴판, 그리고 한국가요를 들을 수 있는것들로 이곳 카페 SUCO의 한국스러운 카페 타이틀이 완성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에그베네딕트 (900엔)

 

남편과 같은 메뉴를 주문했는데요, 지금까지 먹어봤던 오전메뉴중에서 가장 맛있었던 것 같아요. 두장의 팬케이크 위에 베이컨에 치즈에... 아보카도위에 뿌려진 흰 소스는 적당히 달콤한 맛을 가지고 있었는데, 아보카도와 너무 잘 어울려서 꼭꼭 씹으며 음미하며 먹었습니다.

뽀도독뽀도독 잘 구워진 탱글한 소세지역시 팬케이크와 함께 먹기 참 잘 어울렸어요. 

 

 

 

달고나 라떼 (550엔)

아마도 달고나의 거품을 얼려 조각내어 라떼 윗부분에 올려준 음료라고 생각됩니다. 지난번 다녀왔던 한국 유학파 사장님의 달고나 음료(https://marukokurashi.com/139) 에 비해서는 조금 변화된 달고나 음료라고 생각되어요. 거품을 올리는 오리지널 방식에서, 얼린 달고나를 조각내어 가니쉬처럼 올렸기때문인데요 남편도 처음엔 "이거 달고나 맞아?" 라고 물어보더라구요. 나름 카페마다 재해석이 있을 수 있으니 "나쁘지 않은데?" 라고 이야기했어요. 

 

테이크 아웃 손님부터 새로 들어온 젊은 커플및 기다리면서 흘러나오는 KPOP음악에 댄스를 추던 20대 청춘의 열기!까지..(웃음) 제가 고등학생이었던 2000년대 초반 한국에 불었던 JPOP열풍과는 2021년의 KPOP열풍은 조금, 아니. 아주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두 시대를 모두 살아왔고, 살아가고 있다는것에 정말 큰 감사함을 느껴요.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다던 작은 나라. 전쟁과 악랄한 욕심을 가진 자들이 낸 상처들로 켜켜이 쌓여 더 강하게 발전한 나라. 나의 나라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인 것 같습니다. 비단 한국 가요뿐만이 아닌 한국의 문화가 예전보다는 더 많이 전파되고 인정받고 있다는 것에 무척 기쁜 요즘입니다. 

 

가나자와 생활에서 한국인으로써 한국풍 가게에 가는일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나의 고국이 그리워질때마다 이곳 SUCO는 꼭 한번씩 오게될 것 같아요. ⠀⠀⠀⠀⠀⠀

 

 

 

 

주소 : 金沢市三十苅町乙157番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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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살림/도시락 만들어요

일본도시락문화 - 츠쿠리오키(作り置き)가 뭐지 ? (도시락반찬 냉동소분의 장단점 까보기)

2021.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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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uko ✍🏻서울출신 일본거주, 프리랜서 디자이너¦남편도시락을 만들며 취미로 여러 콘테스트와 콜라보를 진행합니다.

일본도시락문화 - 츠쿠리오키(作り置き)가 뭐지 ? (도시락반찬 냉동소분의 장단점 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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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도시락문화 - 츠쿠리오키(作り置き)가 뭐지 ? (도시락반찬 냉동소분의 장단점 까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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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도시락을 만들게되면 접하는 문화중 하나는 바로 作り置き(츠쿠리오키) 입니다. 츠쿠리오키의 뜻은 作る(츠쿠루/만들다)

置く(오쿠/두다,놓다) 의 일본어가 접목되어 만들어질 수 있는데요 의미 그대로 만들어두다 즉, 요리를 미리 만들어두는 것, 또는 그 요리 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습니다.

 

츠쿠리오키라는 것은, 도시락 문화가 계승되고 수요와 공급이 계속해서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는 일본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브랜드별로 소분 케이스는 가지각색의 홈의 갯수와 반찬 형을 참고로한 다양한 모양의 홈을 가진 케이스 등등으로 그 종류도 참으로 다양합니다. 예를들어 만두(교자)를 넣을 수 있는 길죽한 모형의 소분케이스, 또 수프를 담는 큼지막하게 파인 케이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정사각형 6 홈, 4홈 갯수의 케이스 등등. 반찬의 형태에 따라서도 편리하게 담아 보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저역시 2019년 일본에서 도시락을 처음 만들기 시작한 봄 무렵부터 이 반찬 소분 문화를 본격적으로 접하며 유튜브 영상으로 기록해왔는데요🙂 2021년이 된 올해부턴 이 플라스틱 용기를 조금씩 처분하며 환경을 생각한 실리콘 타입으로 교체하기 시작했습니다. 금일 블로그에 포스팅한 내용에서는 플라스틱이 주가 되는 냉동소분 용기들의 특징, 사용시 주의점 등에 대해 수년간 사용하며 느낀 점들을 토대로 기록해갔다. 라고할 수 있습니다.

 

 

 

 

 

일본도시락문화 - 츠쿠리오키(作り置き)가 뭐지 ? (도시락반찬 냉동소분의 장단점 까보기)

 

 

 

일본에서 판매하는 츠쿠리오키

반찬 소분 케이스 사용후기정보

 

* 사용자의 의도로 구부리거나 접으면 접히는 말랑하고 얇은 플라스틱 소재가 많음

(텐션이 있는 플라스틱 제품이라 구김이 가면 흰 선이 생겨서 오래 사용하지 못함)

 

* 기본적으로 제품별로 -20도부터 -30도까지 냉동보관이 가능함

 

*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하지만 추천하진 않음

 

* 실리콘처럼 식기세척기에 넣거나 뜨거운 물에 넣어 소독하기 어려움

(그때그때 사용 후 깨끗이 닦아야함)

 

* 대부분 반찬을 그냥 용기에 나눠담아도, 냉동후엔 어렵지않게 떼어낼 수 있음

(일본에선 반찬컵을 홈안에 일일이 넣어 그안에 반찬을 따로 담아내고있음.

꺼낼때 수월하기 위함이기도하고, 반찬컵만 그대로 꺼내 전자레인지 해동을하거나 도시락통에 담아내는 편리함덕분.

하지만 츠쿠리오키 소분케이스의 높이와 맞지않아 일일이 잘라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을수 있으니, 높낮이 계산을 해야함)

 
반찬컵 종이를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되는가에 대한 궁금증은 일본에서 판매되는 반찬컵이 기본적으로 전자레인지에 돌려도 되는 기준으로 판매되는 제품들임, 개별적인 판단으로 선택해 사용.

 


 

일본도시락문화 - 츠쿠리오키(作り置き)가 뭐지 ? (도시락반찬 냉동소분의 장단점 까보기)

 

 

이런 소분 케이스를 보시고 한국에 계신분들께서 "어디가면 구할 수 있어요?" 라는 질문을 많이 주시고계신데요, 아마도 매일 도시락을 만들면서 매번 다른 요리를 하는것보다 중/대량으로 요리를 한 반찬을 소분하여 그래도 몇주동안은 해동시켜 먹었을때에 주부입장에서 생활비 절약 등에 대한 유리함을 느껴가실 수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되는데요 그게 바로 반찬 소분의 장점이라고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도시락 관련 브랜드나 제품들은 좀처럼 찾아보실 수 없기때문에 비슷한 구성으로는 어린 아이의 유아식을 소분하는 실리콘 케이스에서 보관용기의 흡사한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아이의 입에 들어가는 음식들이다보니 미리 조리해서 분리해두는 편리함을 위해 플라스틱보다는 실리콘 케이스를 사용하며 육아하시는 분들, 그리고 기업의 섬세함이 느껴질 수 있었어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일본은 플라스틱과 비닐 사용이 한국에서 느낀것보다 많다고 여겨질때가 대부분입니다. 대부분 일본에서 판매하는 냉동소분 케이스는 어떻게해서든 플라스틱 소재로 구성되어있고, 아무리 발암물질 테스트를 거쳤다해도 열을 가하는 기계안에 넣고 빼고 하는것을 반복하다보면 건강한 한끼를 만들고싶은 주부로써는 큰 고민에 빠질 수 밖에없네요. 그래도 그나마 전체 케이스는 플라스틱이되, 반찬을 담는 공간의 케이스는 실리콘으로 된 브랜드 제품들을 볼수가 있습니다. 음식물이 담기는 공간이 실리콘으로 되어있는 형태입니다.

 

 

일본도시락문화 - 츠쿠리오키(作り置き)가 뭐지 ? (도시락반찬 냉동소분의 장단점 까보기)

 

 

 

 

  1.   어디서 살수 있나요?  

 

 

 

제가 3년전 일본에 처음 와 도시락을 만들기 시작하며 "리첼"브랜드의 플라스틱 용기로 반찬 소분을 시작했었는데요, 실제로 유튜브 영상을 보시고 많은 분들이 문의주셨었지만, 한국에서는 구할수 없는 답변을 드릴 수 밖에 없었어요. 한국에서도 리첼 브랜드는 검색이 됩니다만, 갓난 아이들의 식기등을 조금 볼 수 있었는데요, 이외같이 수요와 공급의 양에 따라 각국에서 판매하거나 구할 수 있는것에도 조금은 한계가 있다라는것을 의식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도큐핸즈, 대형 쇼핑몰에는 꼭 도시락 코너는 있기 마련이라 이런 재료들을 어렵지않게 오프라인에서도 구매할 수가 있는 환경에서 살고 있기때문에 구매처를 질문 받을때엔 조금 곤란할때가 두루 있습니다. 한국에 계신 분들께서는 아마도 가능하다면 라쿠텐이나 아마존같은 해외 직구등을 염두하셔야할 것 같지만 플라스틱에 민감하신 분들께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써봐야 경험을 할 수가 있고, 또 거기서 내가 이 재료를 더 사용해갈것인가, 소재를 바꿀것인가를 판가름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만, 결론은 저역시 실리콘 소재로 바꾸기로 마음먹었기때문에 저는 현재 실리콘 소분케이스를 주로 사용하고 있으며 냉동소분 양의 자체를 줄여나간 상황입니다.

 

 

 

  2.   사용시 주의해야할점은요?   

 

제품마다 패키지에 기재되어있는것들을 참고하시는것을 기본으로 하시고, 좀더 깨끗하게 살균하기위한 식기세척기 사용이라던가, 거친 수세미로 씻기, 혹은 냉동실에서 바로 꺼낸상태에서 곧바로 전자레인지에 넣고 해동하는것 등 섬세하게 주의해야할 부분은 적지 않습니다.

 

예를들어 6홈으로 되어있는 소분 케이스에 각각 다른 반찬을 담아두었는데 그중 하나를 사용하기위해 전체를 전자레인지로 해동을 하면 각기 다른 재료로 만들어져 해동해야하는 시간이 서로 다른 반찬들이 엉망이 될수 있기때문입니다.

 

> 반드시 전자레인지용 유리용기에 해동할 반찬만을 따로 담아 해동합니다.

> 냉동소분에 고기류가 들어갔을 경우에는 자연 해동, 혹은 자연해동 후 별도로 다시 프라이팬에 데워내거나 전자레인지 사용 시간을 줄입니다. 고기류들은 얼려있던것을 전자레인지에 갑자기 해동하면 유해성분이 나오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끼는건데요. "한국인은 너무 민감하다" 라는 말은 저에겐 기분 나쁜 말이 아니예요.  아무리 생각이 지나친 분들이 일부있다한들 건강을 생각해 소재에 대한 우려 걱정을 하시고 더 좋은 제품을 선택하시는것, 때문에 세계적인 기업들이 한국에서 먼저 제품을 내놓아 판매의 방향을 결정짓는 그런 세상이 온 이유는 그런 섬세한 부분은 우리가 좀더 잘 살아가기 위해서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서 꼭 필요한 성향이라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일본은 그런부분이 너무 드러나지 않아 무관심하다는 생각까지 들때가 있습니다.⠀⠀⠀

 

 

 3. 이 소분용기를 대신할 용기는 있나요? 

 

 

이미지 출처 LOKIPA

 

 

일본에서 역시 이 소분용기대신 집에있는 "얼음얼리는 케이스" 를 사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냉동소분 케이스 역시 100엔숍에서 파는 저렴한 제품부터 리첼, 혹은 기타 일본인 이름을딴 브랜드제품까지 다양하게, 그리고 조금 높은 금액으로도 판매되고있어요. 혹시 집 냉동실에 잠자고있는 휴식기의(?) 얼음 케이스가 있으시다면, 파인 홈도 더 많기때문에 더 많은 소분이 가능할거라 생각됩니다.

또한 최근엔 환경을 생각한 실리콘소재의 얼음케이스가 많더라구요. 뚜껑은 가능한 부착되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일거라고 생각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엔 반찬 보관용으로는 부적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얼음케이스같은 경우에는 반찬용이아니기때문에 폭이 굉장히 좁거나 길쭉하거나 할 경우가 많습니다. 자신이 만들 평균적인 반찬, 그리고 필요한 사이즈의 홈의 얼음케이스인지 확인하신 뒤 구매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

 

해동시엔 얼려진 반찬 한덩어리를 낱개로 꺼내 자연해동이든 열을 가한해동이든 따로 조리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앞서 언급한 소분용기의 대표적인 리첼의 제품은 공식적으로 전자레인지 사용도 OK라고 이야기하고있지만, 집에 사용하고 있는 얼음 케이스는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전자레인지에 돌리는것은 금지, 별도로 하나하나 반찬을 꺼내어 해동하셔야할것입니다. 

 

 

⠀⠀

 


 

 

 

일본도시락문화 - 츠쿠리오키(作り置き)가 뭐지 ? (도시락반찬 냉동소분의 장단점 까보기)

 

 

유명한 도시락 만드는 인플루언서를 봐도 냉동 고기를 바로바로 전자레인징에 데우거나(저도 초반엔 그랬어요) 막 끓인 뜨거운 수프를 지퍼백에 나누어 담아 냉동을 하거나, 뜨거운 계란말이를 랩으로 감싸 모양을 내거나.. 갓 말아낸 뜨거운 계란말이를 랩에 싸서 모양을 잡으니 랩이 열을 받았을때 나올 수 있는 유해성분이 걱정되고 또 언젠가 제가 그렇게 만들어 영상으로까지 올렸던 게시물에 한국분께서 "이건 위험해요" 라고 말씀해주셨을때 처음엔 제가 거부반응을 일으켰던 기억이 있어요. 😂 도시락 만든지 얼마 되지않았을때에 올렸던 영상이고, 또 거기서 들었던 구독자분의 걱정이 섞인 하나의 지적이었을거예요. 지금은 무척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랩을 사용하지않고 키친페이퍼 혹은 쿠킹시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되도록이면 이러한 소재들도 사용을 줄이도록 주의하며 만들고 있는것은 구독자분들역시 최근 영상까지 지켜봐주셔서 잘 아실거라 믿습니다. :)

 

한국인이라면 연구결과가 명백히 존재해 생활에서 합리적인 걱정으로인한 선택의 판단이 있을 부분이 일본에서는 우려될 정도로 이어지고 그리고 그것이 유명세를 타고 모두가 따라해보게 되는데요, 그녀들역시 가족들의 건강을 생각하고 또 모든 주부들이 그런것 또한 아니지만 보편적으로 알려진 도시락반찬과 요리를 만드는 모습에서 보이는 몇몇 점이 무척 안타깝고 또 그런모습을 따라하고 싶어하시는 한국분들이 적지 않기때문에  걱정되는 부분이 큽니다. 예전의 제 모습처럼 말이죠. 이부분은 꼭 참고하시고 개별 판단에 따른 선택이 되실거라고 생각됩니다. 

 

저역시 "한번 사용해볼까?" 라는 호기심과 기대감으로 구매해서 사용하게 되었지만, 아주 단단하지 않은 이 말랑말랑한 플라스틱이 과연 얼마나 깨끗하게 사용되고있는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위해 모든 식기를 법랑, 유리, 실리콘백으로 바꾸고있는 나에게 과연 필요한 용기인가에대해서 의문을 갖게된것은 바로 작년, 사용한지 2년째 되는 때였어요. 늘 냉동실 어딘가에 쌓여있는 이 용기들이기애 매일매일 강하게 의식하지 않았던 이유로 이렇게 시간을 또 지나가버리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써봐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써보지 않았더라면 그 다음을 생각할 수 없었을것이기 때문이예요. 궁금한것이 있다면 사용해보고, 그다음에 나에게 필요한 것이었는지 아니었는지 개인적인 판단이 가능하니까 말입니다. 이글은 특정 소분 케이스 브랜드를 디스하는 글이 아닙니다(웃음) 사용자의 솔직한 평을 함께 적어가는 것입니다. 

 

조만간 영상으로 본 이야기들을 담아내보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본 포스팅은 츠쿠리 오키 케이스관련하여 글쓴이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글귀 무단 출처 및 기타 컨텐츠로 무단 제작을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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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의 살림/도시락 만들어요

[일본도시락브이로그]도시락재료"식용 데코시트"로 만드는 캐릭터도시락

2021.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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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uko ✍🏻서울출신 일본거주, 프리랜서 디자이너¦남편도시락을 만들며 취미로 여러 콘테스트와 콜라보를 진행합니다.

[일본도시락브이로그]도시락재료"식용 데코시트"로 만드는 캐릭터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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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에 게시된 도시락은 2019. 8. 5.일에 제작되었으며,

현 시점의 이야기들을 덧붙여 재포스팅된 기록입니다.

내용 이행에 참고하세요 

 

해당 도시락 포스팅은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유튜브채널 "도시락이 있는 생활"에서 도시락을 만드는 일본 일상이 이어집니다.

인스타 www.instagram.com/maruko.bento/

유튜브 www.youtube.com/c/marukoVlog

 

 

 

 

 

 

 

 

 

 

안녕하세요! 가나자와 쿠라시중인 한국인 아내 마루짱입니다. 좀처럼 이전 블로그에 있었던 게시물들을 이사하는데에 시간이 허락해주지 않는다는 게으름의 핑계를 대봅니다. 도시락 만드는 초창기때라 정말 이것저것 사보고 도전정신도 대단했던 매일매일의 아침의 기록을 다시하나하나 들춰보는 느낌이라, 마음을 바로잡는 계기가 되기도, 또 개인적으로도 재밌어요.  이번 도시락은 2019년 8월 여름어느날에 완성한 남편 데일리 도시락입니다.

 

알록달록한 색감의 반찬들과 캐릭터 표정의 식용 데코시트, 그리고 체크모양 쿠킹시트에서 나름 아기자기한 도시락 만들기에 힘을 냈던 저의 모습이 회상됩니다. ☺️

 


 

 

2019년8월5일 데일리 남편 도시락

오늘의 반찬

새우 마늘구이 2조각

고로케 2조각

콜리플라워

야채믹스 (당근/완두콩/옥수수알갱이)

오니기리계란말이

아스파라거스&베이컨말이 구이

묘우가 반쪽

기타 / 치즈 & 데코시트(표정)

 

 

 

 

 

 

평소에도 자주 사용하지만 이번에도 역시 사용되어버린,  기특한 도시락 재료 "표정테이프"(데코시트), 유튜브를 통해서도 인스타를 통해서도 "그 식용시트라는것은 도대체 어떻게 구매해요?" 라는 질문을 굉장히 많이 받습니다 . 어떻게 저렇게 귀여운 표정들을 반찬에 부착할수가있는거지, 게다가 그것을 먹을수가 있다니. 나도 사용해보고싶어! 알려줘! 라는 마음으로 질문을 주시는것이라고 저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식용시트, 데코시트는 사실 제가 뭘 검색해본적도없고 그냥 이름을 막 붙여서 보시는분들이 이해하기 쉽게 사용하고있는 단어인데 모두의 마음과 같은 걸까요 ? (웃음)예를들어 김을 오려 만드는 도시락인 "김레터링 도시락"이라는 말 역시 제 멋대로 만들어 쓰고 있습니다만, 유튜브에 일본 도시락 브이로그가 쓸쓸하게도 제 채널이 유일했을 시절부터 어떻게든 사용하고 있네요.

 

식용시트라고하면 사실 검색을 해도 잘 안나오거나 표현이 맞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일본일상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면서 이 귀여운 캐릭터 표정의 데코시트는 사실 제가 사용할 당시만해도 한국에 알려지지 않았어요.

 

 

일본은 대형 쇼핑몰에 도시락 재료들을 파는 코너에 가도 어렵지않게 구할 수 있는것이 바로 이 식용시트인데요, 패키지에는 무슨 아트라고 써있었던 것 같아요. 조금만 검색해보아도 쉽게 접하실 수 있는 도시락 데코 재료입니다만 . 개구진 표정부터 귀엽고 깜찍한 캐릭터 표정까지 반찬 하나하나에 생명력을 불러일으키는 매력이있죠. 일본어로 먹을수있는 캐릭터 표정 뭐 이렇게까지 번역해서 구글에 검색하면 나오려나요^^!

해외 배송을 원하는 분들도 계셨지만 유통기한이있는 재료인점, 그리고 원산지 체크 꼭 하시기 바랍니다.

 

그 언젠가의 포스팅에서도 자세히 기록했습니다만은, 촉촉한 곳이나 뜨거운 열기에서 바로 녹아 부착하고자 하는 반찬 부위에 안착되는 데코 재료예요. 물론 식용이기때문에 몸에서 어떻게 되거나 할 염려는 없는 재료이구요~! 함께 말씀드려왔던 부분이지만은 어릴때 학교 문방구 옆 슈퍼에서 꼭 하나씩 팔았던 둘둘 말려 스카치테이프와 같은 형태로 계속해서 입에 넣어 먹는것이 특징인 불량식품의 그 테이프와 같은 개념이라고 보시면 되요.(웃음) 갑자기 그리워지네요 ☺️

가위로 표졍을 오려내서 , 내가 원하는 반찬들 위에 붙여내면, 그냥 아무것도 아니었던 것 처럼 느껴지던 반찬들에 생명력을 불어일으키는 재미남을 느낄수있어요. 때문에 만드는 사람도 먹는 사람도 나름 시각적으로도 즐겁다 라는 것입니다.

-맛은 거의 아무맛도 나지 않아요 -

새우에 좀더 일찍 붙일것을 그랬어요. 표면이 건조되어버려서 쭈글쭈글 테이프의 주름이 잡혀버렸네요 ㅠ_ㅠ

 

 

 

오니기리 계란말이

오늘의 재미난 반찬은 바로 요 귀여운 삼각김밥의 탈을 쓴 삼각 계란말이들 입니다. (웃음) 참 쪼고맣고 귀엽지여 . 여러가지 표정들을 붙여보니, 금방이라도 살아서 여기저기 걸어 돌아다닐 것 같은 천연덕 스러운 반찬으로 탈바꿈 하였습니다. 사실 이 계란들만 쏙- 빠진 도시락을 생각해본다면 조금 재미없는 도시락이 되었을지도 모르겠어요. 계란말이를 사각으로 평범하게 완성시킨 다음에 , 뭔가 늘 2% 부족함을 느끼는 저는, 김 말이 발을 꺼내 곧바로 계란말이를 두 손의 손가락들의 힘만으로 삼각꼴을 만들어 고정시켜주었습니다.

뜨거운 계란말이는 참 말을 잘 들어요.

뜨거운 상태에서 계란말이는 모양을 잡아줘야한다는것은 대부분 알고계신 사실이시죠? 원하는 모양이 있으시다면 뜨거운 상태에서 (손 조심하시면서) 고정을 시켜서 "식혀주시는것" 이 원하는 모양을 만드시는 방법이지요. 여러분들께서도 한번 도전해보세요! 요 작은아이들 하나만으로 참 기분 좋은 도시락이 완성됩니다. 간단한게 김으로 눈코입을 오려서 첨가하셔도 귀여워요 

 

과거에는 뜨거운 계란말이의 상태를 랩을 사용해서 미세한 구석까지도 꼼꼼하게 조여주거나 고정해 주었었고, 결과물도 만족스러웠었지만,

역시나 랩에는 뜨거운 열기가 직접적으로, 그것도 기름기가 있는 뜨거운 음식물이 직접적으로 닿을경우 무척 건강에 해로운 이물질이 랩에서 나올 수 있다는 이야기에 신뢰감을 뒤늦게 갖고 요즘에는 김 발로 모양을 고정하거나 페이퍼타올을 사용하기도합니다.

이점은 다른 직장인분들, 주부님들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무턱대고 일본인주부들이 하는거 보고 따라했다가, 건강이 신경쓰이는 경험을 하게될지도 모른다는것을 최근 1~2년간 천천히, 그리고 분명하게 터득하고 배우고있습니다.  아참, 최근엔 브로콜리를 데치지않고 찌고있어요.

 

 

 

"흰밥 위에 아무것도 없으면 이제는 무조건 심심한거다"

도시락에 데코를 더하다보니, 이제는 하얀 쌀밥 위에 뭐라도 하나, 김이라도 한장 올려야 직성이 풀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올려두지 않으면 그렇게 허전할수가 없는겁니다. ㅎㅎ 다른 표정을 이용해서 치즈이 붙이고, 하트모양으로 오려주었어요.

흰 밥 위에서 치즈가 잘 보일리 없으니, 테두리 만이라도 검정색으로 보이게끔 김을 덧붙여준 뒤에 밥 위에 올려주었습니다.

밥의 테두리, 사이드에 얹어준 야채믹스는 냉동 제품이예요. 제가 살고있는 이 나라에는 참으로 야채냉동제품들도 많습니다.

처음에는 이런 제품들조차 거부감이있었지요. 그냥 내가 내 손으로 야채사는게 더 속 편해, 그게더 안전할거야! 라면서 말이예요.

제가 종종 사고있는 야채믹스는 미국산과 홋카이도산이 대부분이예요. 왠만하면 미국산을 사고있지요.

이번에 구매한것은, 제가 살고있는 이시카와현(북쪽)과 아랫쪽 나고야(남)와의 중간지점에 있는 기후현의 제품으로 구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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